(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낙연 총리의 정계복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이남재 예비후보는 “청년기본법의 제정으로 청년들의 아픔과 고민을 담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법’은 비쟁점법안이자 민생법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번번이 우선순위에서 밀려 처리되지 못하다가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9일에서야 본회의를 통과했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연령을 만19세~39세로 정의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규정하며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부모보다 못사는 첫 세대, N포세대, 헬조선, 청년실신(실업+신용불량)이란 말까지 나오는 것이 청년들의 현실”이라며 “여기에 최근 실업과 사회적 고립으로 무기력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청년고독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 1인 가구 중 청년층의 경우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아 직업 안정성이 취약하고,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청년실업률이 20년 만에 최악인 상황에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비자발적 고독사로 내몰리는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10일 구청상황실에서 양학선 선수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양3동 발산마을의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주변 골목길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과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인 오천마을 재생프로젝트 사업으로 3억여원을 투입,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 조성 및 주변 골목길 정비로 진행되며, 조성 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 양학선 선수, 주민협의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전시관에 전시할 ‘양학선 선수 체조 스토리가 담긴 물품’ 및 초상권을 이용한 골목길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림픽 체조영웅 양학선 선수와 구도심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주 서구의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2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광주시가 실시한 ‘2019년 정보화 업무추진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정보화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9년에 추진한 정보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중앙부처 평가지표와 연계해 평가한 것으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관리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및 보안성검토 등의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북구는 개인정보 관리,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및 보안성 검토, 생활밀착형 빅데이터 분석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구정 현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문교육과 이벤트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와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갈등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 시의회, 농아인협회, 복지관, 수어통역서비스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어통역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갈등은 지난 2014년 7월 수어통역센터를 1개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시작해 지난 2018년 3월 수어통역센터장 직무배제 요구로 촉발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수십 차례의 면담과 중재를 실시했으나 양측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다. 급기야 지난해 10월 15일에는 수어통역센터 폐쇄의결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게 됐다. 이에 광주시와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관련 당사자들과 줄기찬 면담과 설득을 통해 지난달 12일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1차 간담회 결과 지역 내 1만여 농아인의 수어통역서비스의 지속적 제공방안 마련 필요와 농아인 쉼터설치, 농아인협회와 수어통역사간 소통과 양보를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강구한다는 합의점을 도출했다. 특히 광주시, 시의회와 장애인 단체 간에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열린 2차 간담회에서 농아인협회는 수어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최봉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봉호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협회 회원사들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기탁금을 모았다”며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전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활용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장학재단은 1981년 무등장학회로 출발한 이후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0명의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영수 위원장(보성1)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온정을 나눴다. 임 위원장은 10일 보성 관내 소망요양원 및 장애인생활관, 엘림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설 명절 위문을 하였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리며 봉사하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복지시설 현황 및 지원정책, 제도적 문제점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임영수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전남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금남로와 상무대로에 도시철도 1호선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이용해 도로를 세척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이 구축됐다. 광주광역시는 동구 금남로의 문화전당~금남로4가역 0.52㎞ 구간과 광산구 상무대로의 극락교~광주송정역 3.5㎞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사업’의 2개 구간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해 놓은 살수 노즐을 통해 유출 지하수를 분사해 도로를 세척하게 된다. 특히, 극락교~광주송정역 구간은 클린로드 설치 단일구간으로 전국 최장 구간이다. 시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 시작점에 클린로드 시스템 가동안내 전광판을 설치하고, 자동제어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할수 있게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상관측장비도 설치했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폭염에 대비해 오는 5월 이후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에 분사된 유출 지하수는 폭염특보 발효 시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추고,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도로 먼지를 세척해 대기 질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도심지역 폭염 저감과 시민 편의를 위해 문화전당~금남로공원 350m 구간에 인체에 무해한 상수도를 이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사대금 등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가 직접 발주한 10억원 이상 건설현장 10곳이며, 자체 점검반을 꾸려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건설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및 건설기계 장비 임대료 지급 여부와 근로계약서,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성 등이다. 또한, 시와 자치구, 도시공사는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민원 제보를 받아 처리하는 등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해소하는 한편, 공사대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각 발주기관을 독려할 계획이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설을 앞두고 관급공사의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및 건설기계 장비 임대료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건설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 15.(수) 국회의원 선거일을 3개월 정도 앞두고 어르신‧장애인들의 투표 편의 제고를 위해 '(사전)투표소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광주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10일 오후 관내 136개 (사전)투표소 중 1층외 투표소 등 투표편의 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12개 투표소에 대하여 지난 12월 양해각서의 협약에 따라 노인회‧장애인 단체 등 7개 단체 등에서 추천한 대표자와 공동으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점검에서는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광주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지체장애인협회북구지회, 대한노인회북구지회,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북구지부, 북구장애인복지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로 이동하는 선거인, 시각장애선거인 등이 불편없이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여 미흡한 시설은 향후 보완 개선하도록 하였다. 선관위는 앞으로 어르신‧장애인 단체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맞춤형 모의투표 체험실시, (사전)투표일에 교통약자이동 장애인 차량 지원 및 투표안내요원을 배치 등 투표 취약계층의 투표참여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사육, 도계, 가공,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고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확대 및 AI 차단방역,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무안 청계농공단지의 ㈜금화(회장 이승준) 축산물 작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금화는 2014년 닭 전문 현대식 도축장과 가공장 1만 9천㎡를 신축했다. 23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하루 평균 육계 8만 2천 마리를 도축·가공해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닭고기 열처리가공품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기업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고용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년 연속 AI 청정화를 위해 도축장 소독 등 차단방역 활동과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축산물 생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올해부터 처음으로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익직불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10일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전남 시군, 읍면동 등 지자체 직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전남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제 권역별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농업소득보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공익직불제 추진 근거가 마련돼 시군, 읍면동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공익직불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익직불제는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이다. 기존 쌀 직불, 밭농업 직불, 조건불리지역 직불 등 6개 농업직불을 통합 개편해 기본 직불제와 선택 직불제로 구분해 시행한다. 기본 직불제는 영농 종사 기간, 농촌 거주 기간, 농외소득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면적과 관계없이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재배면적 구간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선택 직불제는 기존에 추진됐던 경관보전 직불과 친환경농업직불제가 그대로 유지되며, 기본 직불제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정보조사와 연계한 소방특별조사 및 비상구 등 테마별 불시단속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 중점 확인 ▲안전 픽토그램을 활용한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강화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중 지난해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불량대상에 대해서는 조기에 보완 및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숙박시설, 신종다중이용업소 입점건물 등 소규모 취약시설은 비상구, 이용자 현황정보, 안전관리실태 및 화재안전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 84곳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훼손, 피난계단 등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를 집중점검하고 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원상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이 신종업종이나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면담,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예방소방업무에 반영토록 강화한다. 연휴주간인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는 화재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터미널, 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업을 위한 정부지원이 탄력을 받게 됐다.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2019년 3월에 상정돼 10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통합·조정됐고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균형발전 특별법’의 주요내용은 ▲중앙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근거 마련 ▲지자체 및 출자·출연기관의 상생형일자리 사업 참여하는 기관·법인·단체출자출연의 근거 마련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출자·출연 받은 기관·법인·단체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적용 제외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규정 마련 등이다.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를 비롯해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법적 토대가 될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 추진 지속적으로 국회에 건의해왔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했다. 이 법의 제안 이유를 살펴보면 첫 번째 상생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에 대해 ‘최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화재 등 각종 재난 신고 건수가 55만여 건으로 1일 평균 1천512건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활동했던 건수는 총 18만 5천680건이다. 하루 평균 508회, 시간당 21회로 분석됐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 건수는 2천645건으로 전년보다 10건(0.4%) 늘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부상 101명, 총 124명으로 전년보다 26.5%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약 264억 원으로 6.7% 줄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 58.1%, 전기 20.2% 기계 9.0%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21.8%, 도로 등 기타 19.1%, 임야 15.7%였다. 구조 출동은 총 4만 4천147건으로 전년보다 16.1% 증가했다. 1일 평균 121건 출동해 11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은 벌집 제거(25.02%), 동물포획(17.74%), 교통사고(14.39%) 순이었다. 특히 2019년 잦은 태풍으로 자연재난 구조 건수가 전년보다 53.3% 늘었다. 구급 출동은 총 13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설 명절을 맞아 건설현장 노동자 임금과 장비 임대료 체불 사전예방과 해소를 위해 ‘관급공사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공사현장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서민생활 불안정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저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6일간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신고센터는 하도급 대금, 임금, 장비임대료 등 조기지급을 독려하고 발주부서로부터 원청업체에 지급된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으로 지급됐는지를 확인해 임금체불을 예방한다. 또 신고사건 다발업체나 수차의 하도급공사에서 체불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자체 선정해 관리하고 명절 전까지 지급을 촉구할 예정이다. 2~3월 중에는 광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범시민 명예감시관 등과 함께 대형 건설공사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급 건설공사 체불임금 신고활동도 펼친다. 동구 관계자는 “체불임금 신고는 방문, 서면, 전화,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면서 “특별 운영기간에 접수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건설업주 등에게 임금 조기지급을 독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