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남도한바퀴 2020년 겨울상품을 새롭게 출시해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운행 7년차인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2월 겨울상품을 처음 시범 운영했다. 여행 비수기인 동절기임에도 12개 코스에 1천38명이 이용,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43명이 탑승하며 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겨울상품을 정식 운행한다. 이로써 관광객이 남도한바퀴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연중 상시 이용하게 됐다.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전남의 장점을 활용해 해안을 보면 야외 트레킹할 수 있는 바다여행을 주된 테마로 구성했다. 외국인코스를 포함해 총 9개로 구성됐다. 지난 12월 신규 개통한 영광-무안 칠산대교를 건너 서해바다를 즐기는 ‘칠산대교 여행’,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천사대교 넘어 새로운 판타지 ‘천사의 섬 여행(신안)’, 최고 바다 최대 난대숲의 만남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 등이 있다. 전라남도는 또 이번 겨울상품에 처음으로 KTX와 남도한바퀴 4개 코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인 남도한바퀴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은 강진군민의 오랜 염원이다. 고려청자박물관의 국립화 전환은 물론 강진 고려청자도요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문체부 등 관계당국에 적극 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진군은 고려청자의 도요지로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청자요지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국보(보물)급 고려청자 중 80%는 강진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 고려청자 요지’는 1994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작년에는 강진 도요지에서 국내 최초로 초벌구이 전용 가마와 1000㎡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고려청자 선별장, 청자 제작 과정을 알려주는 공방 터와 축대, 담장 등이 발굴되면서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국립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려청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연구를 위해 강진군 및 고려청자박물관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시키는 문제는 공론화되지 못했다.”며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국립박물관 승격을 통해 천년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야권 통합의 필요성을 운운하며 색깔론과 이념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 황 대표는 “대통령이 국가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그 세력의 위험한 사회주의적 실험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행됐다”라며 “우리가 가는 길의 목표는 분명하다. 저 사회주의식 국가 권력에 맞서는 걸 넘어, 자유 민주주의 승리로 나아가는데 초첨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당 내 황대표 입지가 흔들리자 색깔론과 이념 갈등을 이용해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보수 지지 세력을 결집해 돌파하고자 하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다. 황 대표는 삼류정치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자신만의 이익을 챙기는 구태정치를 그만두고 이제라도 한국당의 어두운 과거를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색깔론과 이념 갈등을 내세워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것이 민주사회 건설에 역행하는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지역 감정을 조장하고 지역주의를 고착하는 모든 세력, 모든 행위를 반국가적 범죄로 단정하며 단호히 맞서야 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8일부터 21일까지 2020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한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2020년 3월1일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로 변경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다. 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 피해 학생의 보호,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과 선도 및 징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의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하며, 10~50명(학부모위원은 1/3이상 포함)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자천 및 추천 등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공정하고 신뢰 받는 심의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교육전문직원 또는 교육전문직원으로 재직했던 사람, 학교폭력 업무 또는 학생생활교육 업무 담당 경력이 2년 이상인 교원 또는 교원으로 재직했던 사람, 판사ㆍ검사ㆍ변호사 등 법조인, 관할 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 의사 자격이 있는 사람,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조교수 이상 또는 청소년 관련 연구기관에서 이에 상당하는 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 한해 광산구정의 지향점은 안전·경제·행복이다. (민선 7기 1년 6개월) 동안 다진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경제·행복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2020년을 만들겠다.”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8일 구청에서 ‘2020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시민과 함께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만들겠다”라며 올 한 해 시민의 안전·경제·행복을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 청장은 지난해 ‘안전광산 프로젝트’가 행안부 ‘2019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음을 알린 다음, 올해는 안전광산 프로젝트 고도화, ‘안전광산 지표’ 개발 등으로 안전한 도시의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시민) 일상의 안녕과 안전이 지속되도록 각 동의 주민,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성장판은 지역에 있고, 우리 경제의 미래는 지역에서 찾아야 한다는 김 청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프로그램 다양화, 소상공인 아카데미 확대, 공기산업 검증 시범단지 구축·운영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는 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 제350회 정기연주회 ‘2020 신년음악회’가 오는 16일(목)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20년은 클래식 마니아에게 특별한 해가 될 것이다. 올해는 교향곡의 황제라 칭함을 받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와 교향악단이 이를 기념하여 집중 조명하는 음악회가 일제히 열린다. 광주시향도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 시리즈를 선보인다. 2020신년음악회는 객원지휘자 권민석이 지휘봉을 잡고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 환희와 활기찬 분위기가 가장 충만한 곡이다. 일찍이 베토벤은 ‘나는 인류를 위해 좋은 술을 빚는 바커스이며 그렇게 빚은 술로 사람들을 취하게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교향곡 7번’이 이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일 것이다. 지휘자 권민석은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고음악과 지휘를 전공했다. 리코더 연주자와 지휘자로 이미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현재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등 유럽에서 활동 중이다.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낙연 총리의 정계복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이남재 예비후보는 “청소년이 도박으로 인하여 재정적 피해를 위험행동이나 범죄행위를 통해 해결할 가능성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실시한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중·고교생 도박 위험집단은 7.9%(약 7,847명)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가장 높았으며, 전국 평균은 6.4%이다. 또한, 돈 내기 게임을 해봤다고 답한 비율은 광주가 40.4%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돈 내기 게임을 해본 만 9세 미만 아동의 비율은 광주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학생들은 불법행위임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도박에 참여하고 있어 무엇보다 심각하다”며 “또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위험정보를 제공해 도박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불법도박을 철저하게 단속해 위험환경을 개선하고, 제도적·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경자년 새해, 남구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해 주세요. 소중한 마음이 담긴 격려 메시지가 구정 발전에 큰 힘이 된답니다. 덕담 남겨 주시고 상품권도 받아 가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풍요와 희망의 상징인 쥐띠 해를 맞아 남구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해 덕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구는 8일 “남구청 인스타그램 개설을 기념하고, 전국의 국민들로부터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받아 남구 구정이 힘찬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새해 덕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남구청 인스타그램에 접속, 팔로우를 신청한 뒤 새해 덕담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남구는 새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의 참신함과 마음의 정성 등을 반영해 최고의 덕담을 남긴 10명과 랜덤 추첨을 통해 30명 등 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등 당첨자(2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이 주어지며, 2등 당첨자(3명)와 3등 당첨자(5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각각 2만원과 1만원이 제공된다. 랜덤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이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남구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일상 속 걷기 실천으로 걷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구청과 보건소, 동구문화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에 건강계단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청 중앙계단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힐링&건강’을 주제로 숲길, 초원 등 자연을 실사 출력한 벽지를 벽면 전체와 계단에 부착해 걸으면서 즐겁고 편안한 마음을 느끼도록 조성했다. 동구보건소와 동구문화센터는 주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계단과 벽면에 꾸몄다. 또 동구보건소 4층 계단에는 생각의자를 비치해 잠깐 쉬어가며 건강도 챙기고 업무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계단걷기는 운동에 필요한 경비, 시간,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으며 언제든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어서 바쁜 직장인들에게 딱 맞는 운동이다. 또한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이 함께 이뤄져 근력강화에 최적의 운동이며 심폐기능 강화, 신체균형감을 높여 낙상과 골절 예방, 칼로리 소모가 많아 비만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더불어 승강기 이용을 줄임으로서 전기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구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여성청소년 건강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키로 하고 접수에 들어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여성청소년 건강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현물지원방식으로 시작되었으나,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019년부터 바우처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지원금액은 2019년 월10,500원(연간 126,000)에서 2020년은 월 11,000원(연간 132,000원)으로 상향되었으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대상자 중 만 11세에서 18세 여성청소년이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재신청 없이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복지로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신청 시에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지원 신청 접수 후 국가통합이용권(바우처) 카드인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카드 발급)를 발급받아 가맹유통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설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총 17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건축물 실태 점검 ▴배선불량,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여부, 피난시설 정상 작동 여부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이다. 특히 북구는 최근 발생한 광주시 클럽 붕괴사고와 다중이용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가 화재인 것을 감안해 건축・전기・가스 분야에 대한 점검사항을 보다 꼼꼼히 살필 계획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서 유아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광주지역 31명을 포함, 전국 총 1000명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30명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면서 2019년 27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7700여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전국적 사업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사업의 전국적 확대라는 양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조기 인성교육, 노년세대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아실현, 전통문화의 세대 간 전승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기여를 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의 이야기할머니를 전국적으로 선발한다. 매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해달라는 유아교육기관의 수요를 감안해 대규모의 이야기할머니 후보를 선발하게 됐다. 이번 선발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 연령대를 기존 56~70세에서 상향 조정해 56~74세(1946년 1월1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비맥주가 빛고을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관계자들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고․대학생들 230명에게 장학금 2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해남 가학산 휴양림에서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10일까지 5일간 운영하는 ‘전남인재학당’을 찾아 특강을 펼쳤다.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의 일환인 ‘전남 인재학당’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인문학캠프다. 특히 우리 지역을 자신의 뿌리로 생각하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직접 논어를 중심으로 옛 선인들의 생애와 사상 등을 강의 한다. 캠프 기간 중 1일은 해남 북일면 고분, 나주 국립박물관과 반남 고분군, 화순 고인돌공원 등 지역에 흩어진 고대문화 역사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고교생들과 공감토크를 통해 “요즘과 같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근본이 되는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며 “전남인재학당이 평생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AI,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산업은 공통적으로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 특히 해상풍력을 통해 12만 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역설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2월 ‘전남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도립국악단을 새롭게 이끌 전국 단위 역량 있는 예술감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단 공연 전반에 관한 업무와 함께 공연 작품의 기획·제작, 단원의 지휘․감독 등을 수행한다.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재위촉이 가능하다. 근무 조건은 상근 또는 비상근(주 3~4일 근무) 모두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2년 이상 예술단 예술감독(상임지휘자, 상임안무자 등) 경력이 있고,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 현직 교수의 경우 해당 대학의 총·학장의 겸임 허가가 가능한 사람이다. 응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다. 20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 면접시험은 2월 13일 예정돼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