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중국 상해시 교통위원회 위원 4명과 양 도시간 교통관리 주요업무 교류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상해시는 지난 1월 상해 국제수입박람회 기간의 교통관리 등 주요정책과 바닥형 발광다이오드(LED) 신호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시 관계자가 상해시 교통위원회를 방문하며 교류가 시작됐다. 상해시 교통위원회는 광주의 교통시설, 모바일 택시,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 교통대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간담회에서 광주시는 교통현황과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양 도시간 정책내용에 대해 비교 토론을 이어갔다. 상해시는 모바일 택시 업체 수(21개)가 많아 사건사고 등 불편사항이 많은 점을 설명하며 광주의 모바일 택시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 인공지능을 이용한 안면인식 기술 등 다양한 교통관리 분야에서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안심택배보관함을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는 1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안심택배보관함 8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안심택배보관함은 지난해까지 설치한 5개와 자치구에서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 2개 등 총 15개로 늘어났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 서구 오월어린이 공원 등 3개, 남구 남구청 민원실 등 3개, 북구 각화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등 4개 등이다. 광주시는 여성과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이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점을 감안해 원룸촌 등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시민이 이용하기 편한 지역에 안심택배보관함을 설치했다. 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면 택배기사와 대면하지 않고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어 혼자 거주하는 여성은 물론 가정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물품을 신청할 때 안심택배보관함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하고, 배달 완료 후에는 택배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 및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용은 무료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이틀 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5개 사단법인 등 2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매뉴얼 제작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공공기관별 현안업무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혁신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조직진단 용역을 12월19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용역결과를 반영해 공공기관 운영매뉴얼 표준안 제공 등 본격적인 공공기관 혁신에 나선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2월27일에는 ‘2019년도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성과 공유’ 행사를 실시한다. 또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기관장회의와 부기관장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광주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 신속집행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문화재청 후원으로 23일부터 12월6일까지 부산 KTX역 내 맞이방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5·18민주화운동기록물 홍보‧전시 ‘우리의 유산_5‧18’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전국적·세계적 홍보를 위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국제행사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전시물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시민의 기록물에서 미국 비밀해제문서에 이르기까지 9종의 기록물 복본이며, 관련 영상을 통해 5‧18기록물을 전달하고 있다.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생생한 증거로 1980년 당시 여고 3학년인 주소연 양의 일기, 한 시민이 작성한 ‘광주시민은 통곡하고 있다’ 등 유인물, 2018년 수집된 5‧18 미공개 동영상 등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내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를 찾아가는 홍보 전시와 해외 전시를 기획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아세안 신규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27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동남아통상사무소를 개소,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의 교역 대상으로 부상한 아세안과의 우호교류를 확대하고, 신규 수출시장 개척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베트남에 동남아통상사무소 개설을 확정했다. 이어 인력 파견 이후 11월 초 현지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조옥현 전남도의원, 바리아붕따우시, 껀터시, 동나이성 등 우호도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 베트남 진출 전남 기업인, 호남향우회 등 기업, 단체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 전에는 호치민 2대 방송사 중 하나인 HTV와 현지 인터뷰를 갖고 전남을 소개한다. 또한 통상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두 지역 간 우호관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알릴 계획이다. 전라남도 동남아통상사무소는 앞으로 인도, 동남아, 중동지역과의 교류 거점으로서 통상동향, 산업기술 등 정보 수집, 외자 유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27일까지 이틀간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향상 및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19년도 하반기 구조대원 팀 단위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개인 기량 위주의 능력보다는 팀 단위 전술능력을 강화해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일반구조 분야에서 △방화문 개방 △협소공간 및 장애물 통과 △사다리구조 △맨홀 통과에 대해, 응용구조 분야에서 △로프 확보 및 수평․수직 구조 △장애물 통과 △들것 인양 등에 대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활용하는 구조 전술 10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마재윤 본부장은 “전남소방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대형 재난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구조전술 경연대회에서는 광양소방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북한 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취업·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6일 전남하나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으로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611명 중 42명이 새로 일자리를 구했다. 이는 지난해 신규 취업자(36명)보다 16.7% 늘어난 규모다. 전라남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70명에게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취업·창업 박람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자격증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은 요양보호사·간호보호사 6명, 운전면허 12명, 기타 자격증 10명이다.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취업 지원 사업은 ‘생활밀착형 전문일터 만들기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전문직에 취업한 북한이탈주민에게 6개월간 월 최대 3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고 6개월간 고용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한 업체엔 월급의 50% 내에서 최대 5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 2018년에 북한이탈주민 11명이 생활안정자금을 받았다. 고용지원금을 받은 10개 업체 중 한 업체는 추가로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했다. 전라남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6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 26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중국 우호지역 교류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9일까지 관광․산업 시찰행사를 열어 전남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전라남도-중국 우호지역 교류회의’는 지방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우호 교류 협력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저장성, 장시성, 산시성, 상하이시, 구이저우성, 쓰촨성 중국 6개 지방정부 대표단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류회의에선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전남의 체험관광, 투자 여건, 전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27일부터는 남도문화 소개‧체험을 위해 순천 낙안읍성,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등 전남 주요 관광, 산업 지역을 시찰한다. 전라남도는 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지난 2018년 12월 저장성 한중포럼 개최, 올 6월 산시성 당서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019’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부문 전국 자치구 4위를 차지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6일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분석·평가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표준 점수화한 지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조선대학교와 함께 4차 산업 기반 ‘소프트웨어 분야 ICT활성화 교육’을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생산·가공·보존·전달·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이 큰 화두가 되면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ICT 첨단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내년 1월 중순까지 총 20회에 걸쳐 조선대 SW융합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LINC+사업단과 협업해 진행된다. 4차 산업 기반이 되는 IT교육을 비롯해 산업 빅데이터·인공지능 ICC 연계형 교육, 창업실무특강도 포함됐다. 특히 IT교육과정에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코딩교육 뿐만 아니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개념과 활용, 드론체험 등 기초부터 전문분야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공사장 등 건설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폐기물로 인해 배출되는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관내 건설 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이 진행된다. 점검이 이뤄지는 현장은 대촌동과 월산동, 송암동, 방림동 일대 공동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포함해 월산1구역 재개발 사업장, 주월동과 봉선2동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 봉선1동 근린생활 시설 신축 공사장이다. 남구는 이곳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현장에서 배출되는 건설 폐기물의 적정 보관 여부와 수집 및 운반, 최종 처리 인계 과정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보통 건설 폐기물의 경우 폐기물 보관 표지판이나 덮개를 미설치한 경우에 대해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연성 폐기물과 비가연성 폐기물을 분리하지 않고 혼합해 보관할 경우에도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 건설 폐기물의 수집 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들의 교육 기회 제공과 자녀가 함께 꿈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콘서트는 행복한아이연구소 대표 서천석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콘서트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녀로 키우기 위한 정신분석학을 통한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배워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천석 박사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 저서「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우리 아이 괜찮아요」등 다수와 MBC라디오 <여성시대>와 KBS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모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며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콘서트를 통해 자녀교육의 고민이 많았던 학부모들에게 해결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구청 홈페이지⇒평생교육⇒서구하이에듀넷(교육지원)⇒부모교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서인덕 상임위원이 지난 22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총연맹 등이 주관한 2019 우수기업·문화예술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신문 등 10개 시민사회단체가 주최·주관한 ‘2019 우수기업·문화예술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인덕 상임위원은 공직자와 시인으로서 2006년 선거사상 처음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을 도입하였고 국민주권 시대에 발맞춰 법정기념일인 ‘유권자의 날’을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 재직 시에는 다양한 민주시민교육과 선진민주주의 국가와의 교류·협력 등 민주시민교육의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통일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서 통일 후 선거문화 개선방안을 연구하여 통일기반 조성에도 일조한 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인덕 상임위원은 “한국유권자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수여하는 문화예술분야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주인이 되고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민주주의 발전과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보다 촘촘한 미세먼지 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를 기존 9곳에서 2곳을 신설해 총 11곳으로 확대하고 대기오염측정소 1곳의 노후 장비를 교체했다. 신설 대기오염측정소는 신규 택지지역으로 최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노대동과 평동산업단지에 설치됐다. 또한, 측정 장비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치평동 대기오염측정소의 노후 장비도 교체하고, 어린이집 등 시민 생활지역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대기오염이동측정차도 운영하고 있다. 대기오염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PM-2.5)를 포함한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등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습도 등 기상인자 5개 항목이며, 실시간 측정한다.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한 자료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실시간 전송돼 미세먼지와 오존경보제를 시행하는데 활용되며, 에어코리아와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고 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대기오염측정소가 추가로 신규돼 더욱 정확한 대기오염 정보가 시민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대기오염측정소 2곳을 신설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화됨에 따라 공직자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와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직자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한선희 관장의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 신고방법 및 다양한 사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함께 인권도시 광주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