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한창세 기자 =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4년 12월말 현재 14개 손해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5년 좋은 손해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전손보사 안정성, 소비자성 등4대 부문 12개 항목 평가평가 결과 1위는 삼성화재, 2위 농협손해, 3위 현대해상이며, 삼성화재는 13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협화재는 전년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현대해상은 전년 4위에서 3위로 올라섰으며, 전부문에서 하위로 평가된 MG손해와 롯데손해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전부문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삼성화재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였고, 2012년 독립손해보험사로 출범한 농협손해가 기존의 대형 손보사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였고, 현대해상이 3위를 차지했다.동부화재는 전년 종합평가 3위에서 4위로 떨어졌으며, AXA손해는 전년 8위에서 12위로 하락했음, MG손해는 소비자성, 건전성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손해보험사 안정성 평가 순위는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 했으며, 이어 메리츠화재가 2위, 동부화재가
[서울=미래일보]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 / 상임대표 조연행 )은 금융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금융감독원 2014년 민원발생평가 등급’을 전수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금융감독원이 올해 1등급만 발표하여, 금소연이 소비자에게 선택정보를 제공하고자 전 금융사를 전수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카드사만이 전년 대비 민원이 개선된 반면 은행과 저축은행은 4등급이하가 증가했다. 특히, 증권사는 50%, 생명보험사는 30%가 미흡하거나 불량으로 나타났다.지난해 5등급 금융사의 영업점에 레드카드 부착 등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사의 소비자권익 보호의식은 별로 나아진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카드사만 민원 개선...은행, 저축은행, 증권사하락은행은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이 전년에 이어 1등급 평가를받은 반면 NH농협과 SC은행이 2년 연속 5등급을 받았고, 씨티은행도 1등급 하락한 5등급을 받았다. 전년 4등급인 신한은행이 2등급으로 상승하고 전년 5등급인 국민은행이 4등급을 받아 1등급 상승했다. 은행은 1등급과 5등급을 평가받은 수가 지난해와 동일하나 지난해 보다 2등급에서 2 은행이 줄고 3등급이
[서울=미래일보]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4년 12월말 현재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5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평가 결과 1위는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ING생명이며, 푸르덴셜생명은 전년에 이어 1위를 고수함으로써 6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전부문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푸르덴셜생명이 1위를 차지하였고, 삼성생명과 ING생명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년 6위였던 ING생명이 3계나 뛰어올라 3위를 차지하였으며,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전년 15위에서 10위로 5단계 상승했으며, 한화생명은 전년9위에서 6위로 3단계 상승했다. 반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안정성과 수익성의 하락으로 전년 5위에서 14위로 급락했고 하나생명도 안정성과 수익성 하락으로 전년 13위에서 16위로 하락했다.생명보험사 안정성 평가 순위는 푸르덴셜이 1위를 차지 했으며, 이어 삼성생명이 2위, ING생명이 3위를 차지했고, 지급여력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391.7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ING생명(388.58%),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대그룹 총수로는 처음으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친형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이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도 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순환출자고리 80%를 개선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호텔롯데를 상장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9월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장건섭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친형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이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도 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순환출자고리 80%를 개선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호텔롯데를 상장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신 회장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신 회장은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왕자의 난이 끝났냐"는질문에 "왕자의 난은 끝났다"며 "다시 경영권 분쟁이 생길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일본 롯데를 분리해 신동주 전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지난 6월에 오픈한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농수산식품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선발을 위해‘창업, 농어업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최근 농어업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무궁무진한 창업 소재들이 발굴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이러한 농어업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어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개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부3.0 방식으로 협업하여 추진됐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지역예선, 전국본선, 결선(왕중왕전)의 과정을 거치며, 약 4개월 동안 서바이벌 형태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7~8월 중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홈페이지(www.a-creative.kr)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9월 초에 10개의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50여개팀이 전국 본선에 진출한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밤낮없이 TV를 틀면 나오는 대부업체 방송광고가 제한된다.평일에는 오전 7시~9시, 오후 1시~10시까지 금지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금지된다. 또한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등록 및 감독권이 현행 지자체에서 금융위·금감원으로 이관되는 등 관리 감독이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최근 대부업 방송광고가 과도해 충동 대출을 유발하고 어린이·청소년 등에게 건전한 금융관념 형성을 저해하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적절한 공적규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평일은 오전 7시~9시, 오후 1시~10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7시~오후 10시 중에는 대부업 방송광고가 금지된다”고 밝혔다.참고로 다른 품목의 방송광고 제한 사례를 보면 주류는 TV광고 오전 7시~오후 10시, 라디오 광고 오후 5시~익일 오전8시까지 금지되며, 청소년 유해매체물은 평일 오전7시~9시, 오후1시~10시 및 토요일·공휴일·방학기간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금지된다.방송광고 제한과 함께 지자체
(서울=미래일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8일 “국가 MRO(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을 공감하고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 유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MRO산업의 전략적 육성 필요성을 언급했다.▲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항공정비산업 국회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제공그는 “항공정비산업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국가 미래전략적 차원에서 반드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의 MRO산업 육성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새누리당 정우택·새정치연합 변재일 의원도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수도권에 가장 인접해 수도권의 대체공항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MRO산업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항공정비단지 클러스터 지정은 정치적 결정이 아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성에 근거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이 밖에도 김영환·황주홍·노영민·오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L투자회사 12곳 중 9곳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실상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12개의 L투자회사가 72.65%, 일본 롯데홀딩스 19.07%, 광윤사 5.45% 등으로 나눠져 있다. 사실상 일본 롯데홀딩스를 장악하는 사람이 호텔롯데를 장악할 수도 있지만 12개로 쪼개져 있는 L투자회사를 장악하더라도 똑같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달 31일 12개 L투자회사 대표이사로 등재됐다. 그동안 12개 L투자회사 중 9곳의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맡고 있었으며 나머지 3곳은 츠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지난달 26일 출국해 8일간 일본에 머문 신동빈 회장은 츠쿠다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 취임 등기 작업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분구조를 복잡하게 만들면서까지 특정 세력이 L투자회사를 장악하지 못하도록 잠금 장치를 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신동빈 회장은 이를 쉽게 풀었다. 이 때문에 신동빈 회장이 L투자 회
[미래일보]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 금소연,상임대표 조연행)이 생명보험사들이 보험금을 안 찾아가면 ‘예정이율 +1%’로 부리시켜 준다고 예치해 놓고, 이제 와서 청구권소멸시효 운운하며 2년치 이자만 지급하는 행위는 소비자를 기만하고 금융신뢰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모럴해져드이므로 금융감독원은 전수 조사하여 미지급이자를 지급하고, 관련행위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보험사들은 IMF이후 고금리시 목돈을 예치시키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발생한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고 예치해두면 ‘예정이율 + 1%’로 부리시켜 주겠다며 약관에 이 조항을 삽입하고 적극적으로 보험금을 예치시켰었다. 이때 보험상품의 예정이율은 7.5%로 1%를 더하면 8.5%로 시중이율과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보험금이나 중도급부금을 찾아가지 않고 그대로 예치해 두는 소비자가 많았다. 그러나 금리가 점점 하락하더니 최근에는 초저금리로 1%대로 떨어지자 7.5%로 변하지 않는 예정이율 때문에 이러한 자금에서 역마진이 크게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자 생명보험사들이 ‘불법’을 저지르게 된 것이다. 소멸시효 또는 내부규정 변경을 운운하며 소비자들에게 슬그머니 이자지급을 중지해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관광시장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추경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시장회복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문체부는 메르스 여파가 사라지고 방한 관광 신규 예약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지금부터 8월말까지가 방한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한 ‘황금시간(Golden time)’이라 판단하고 한달간 한국관광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광 관련 영상 광고(CF)를 집중 방영하고 대규모 민관합동 우호교류단을 파견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카드(K-tour card)를 출시·지원한다. 김종덕 장관은 먼저 방한 관광 핵심시장인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지난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홍콩관광청장을 만나 방한 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한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서머뮤직페스티벌2015’에 참석해 방한 관광객들과 함께 문화로 소통·공감하는 어울림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넌버벌 공연 관람과 SM타운 방문을 진행해 관람객의 시각에서 본 한국 관광현장의 불편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연근해 노후어선 현대화와 중소 조선소 살리기의 일환으로, 멸치잡이 업종인 기선권현망어업에 대해 어업경비 절감, 어선원 복지·안전 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모델의 표준어선을 개발하고, 어업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번 달부터 총 12억원을 투입하여 기선권현망 본선에 대해 표준선형 어선(시제선)의 설계·건조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을 착수하고, 해양수산부는 표준선형 어선 건조 후에 어업인이 참여하는 시험조업을 통해 성능검증을 실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노후어선을 표준선형 어선으로 전환하는 대체건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기선권현망어업은 연간 14만 톤(국내 멸치 전체 어획량의 55% 수준)의 멸치를 생산·공급하는 업종으로 식량안보 측면에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종이지만, 총 5척(본선 2척, 어탐선 1척, 가공·운반선 2척)의 어선이 한 개 선단을 구성해 조업함에 따라 어업경비가 많이 들고, 21년 이상 어선이 383척(총 76개 선단) 중 66%인 253척에 달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선원실
[서울=미래일보] 전남에 농수산·식품 벤처창업 허브가 구축돼 농어업 융복합 6차산업이 육성되는 등 농어촌 지역에도 창조경제가 확산된다. 또 전남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가 육성되고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도 조성된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95개 기관 12개 MOU 체결… 벤처분야1390억원 펀드 지원전남지역의 창조경제를 선도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일 출범했다. 전국 12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날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허창수 GS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종덕 문체부 장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유기준 해수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전남 지역 국회의원 및 경제인 등 160여명이 참석, 전남센터 출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출범식과 함께 ▲ 농수산·관광·바이오화학 분야의 벤처 창업 지원 ▲ 바이오부탄올 거점 플랜트 건설 및 상생협력, 스마트염전 기술 실증·보급 등 시범사업 ▲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조성 및 금융서비스 지원 등의
[서울=미래일보] 충청권의 태양광사업을 이끌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우며 농식품의 명품화를 지원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출범했다. 천안 테크노파크와 아산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과 사업화 허브 및 중기 해외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분야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에 1100억원, 벤처· 창업지원 325억원, 중소기업의 해외사업화 100억원 등 총 1525억원이 조성된다.◇ 태양광 응용 제품 사업화 플랫폼 구축…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 완성태양광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혁신센터와 입주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벤처단지 조성을 통해 태양광 응용제품의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로써 제조(충북)-연구(대덕)-사업화(충남)로 연결되는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가 완성될 전망이다.혁신센터에는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 설비와 멘토링·판로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태양광을 전원으로 활용해 일반 소비재에 접목시킨 제품(태양광 가방, 텐트 등)들이 시제품으로 만들어진다.또한 시제품 제작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할 태양광 라이브러리가 구축되고 설계·
[서울=미래일보] 한·일 경제계가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지지키로 했다. 단일 경제권-미래지향 협력안 제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6월22일)을 한달여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민간 최대 경제회의체인 '한일경제인회의' 47번째 행사가 13~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새로운 50년을 향한,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일 CEO 및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대거 참석해 미래지향적인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장(삼양홀딩스 회장) 등 180여명, 일본에서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회장(도레이그룹 회장)과 사사키 마키오 일한경제협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아소유타가 아소시멘트 사장 등 120여명의 거물급 인사가 각각 참석했다. 김인호 무협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일 경제관계의 커다란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양국이 호혜·협력의 역사 인식과 시장경제 원리에 의한 구조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양국이 동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세
[서울=미래일보] 강원도가 빅데이터와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해 관광·의료·농업의 혁신을 이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와 대중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이 구축된다.정부는 11일 강원도 춘천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고, 강원도를 빅데이터산업의 요람으로 육성키로 했다. 강원대학교에 들어서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 산업 육성의 생태계 조성 ▲제조업 3.0 및 신산업 창출 ▲개방형 혁신을 위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한 강원 전략산업(관광·헬스케어·농업) 재도약 등 강원지역의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정보가 집적·유통되는 통합 인프라 구축먼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빅데이터 정보가 집적·유통되는 통합 인프라가 구축된다. 민·관이 각각 생성·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 자원을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공유·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포털’과 사업화에 유용한 빅데이터를 사고 팔수 있는 ‘빅데이터 마켓’이 구축된다. 빅데이터포털이란 특정 주제와 관련한 데이터분석 자료(데이터 set)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포털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일반 포털에서는 ‘강원도’ 입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