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동물권 단체 케어는 배우 김효진이 최근 화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소 동물권에 관심이 많은 배우 김효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연예계의 대표 기부천사로 알려진 케어 김효진 홍보대사는 수 년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고, 작년 가을에 동물권 단체 케어의 홍보대사 위촉식 후 1,0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박수 받은 바 있다. 이어지난 5월에는 유기 동물들을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하는 등 기부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더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생명 존중과 유기견 이슈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과 봉사를 펼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10여년 넘게 꾸준히 이어 온 김효진의 행보가 진정성있게 다가오면서 생명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박소연 동물권 단체 케어 대표는 "김효진 홍보대사는 안타까운 동물들의 소식에 늘 마음 아파하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애써 주신다" 며 "동물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계속 공부하는 모습 또한 타의 귀감이 된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되고 모든 사건에 대한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이 경찰이 행사하게 된다. 검찰의 직접 수사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만 한정했다. 또한 검찰과 경찰이 지휘‧감독의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관계로 바뀌게 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검ㆍ경 수사권 조정안 합의문’을 21일 발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검ㆍ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 총리는 담화문에서 “검경의 관계를 대등협력적 관계로 개선해 권한을 분산하고 상호 견제하게 하는 내용으로는 수사권 조정논의의 오랜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경찰이 1차 수사에서 보다 많은 자율권을 갖고, 검찰은 사법통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검경이 지휘와 감독의 수직적 관계를 벗어나서, 국민의 안전과 인권의 수호를 위해 협력하면서 각자의 책임을 높이는 것이 긴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경찰은 모든 사건에 관해 1차적 수사권과 종결권을 가지게 된다. 경찰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유기농 식단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질병 치유 방안까지 제시하는 ‘유기농 아카데미’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1일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지에서 총 36차례에 걸쳐 유기농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정원이 생산농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이론 위주 ‘유기농 식단학교’와 질병 치유를 위한 조리실습 위주 ‘유기농 음식 치유 아카데미’ 등으로 구분된다. 유기농 식단학교 수업은 유기농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태아 및 유아는 물론 부모의 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기농 음식 치유 아카데미 수업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한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치유할 수 있는 식이요법 강의와 실제 조리실습, 시식 등이 진행된다. 심재천 유기농문화센터 이사장과 조현정 산부인과 전문의, 김현경 한의사, 임동규 농부 의사, 이도경 요리사, 조숙자 발효식품 명인 등 20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박철수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가 7월 7일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4층 교육실에서 ‘일반학교 말고 대안교육 다 알아보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밝혔다. 드림센터는 위기청소년이 학교 안팎으로 넘나들며 배움을 이어 나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형 대안학교 ‘이룸학교’, 위탁형대안학교 ‘꿈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많아지면서 대안교육을 고민하는 학생, 부모 및 보호자들의 대안학교 관련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학교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의 교육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보 안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실제로 각 대안교육 현장에 있는 전문가 혹은 학부모를 초대하여 이야기를 듣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부모 교육을 열어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와 보호자 및 관계자들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였다. 패널로는 도시형대안학교 ‘아름다운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서정화 학부모, 위탁형대안학교 ‘나우학교’ 윤은주 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에 참가 신청자들에게 대안교육에 대한 궁금증들을 받아 토크콘서트 당일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도 다양한 질문을
(서울=미래일보)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편집 김정현 기자 =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한국토종닭협회, 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양봉협회 등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0일 군인공제회와 함께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키 위해 6·25 참전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방문한 국가유공자 가정에 격려금 외에 토종닭, 꿀, 한우, 한돈세트, 오리세트 등을 선물했다. 특히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거주하는 정태숙(85) 6.25 참전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 인근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6.25 참전의 생생한 경험담을 청취하는 등 호국보훈 의식을 되새겼다. 문정진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 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한국토종닭협회장(이하 문정진 공동대표)은 이 자리에서 "현재 우리가 안전함을 보장받고 행복을 영위하게 된 것은, 개인의 삶을 포기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존경하는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정진 공동대표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군인공제회가 6·25 참전 국가유공자 가정 위문을 6년째 이어오는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으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이분들 보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의 가톨릭교회의 변화와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와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을 개관하고 개관기념전시 ‘사도회관’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의 제목인 ‘사도회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이하 역사관)’ 건물의 옛 이름 중 하나로, 1890년 주교관으로 완공된 이후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 왔다. 지난 2017년 4울12일 주교평희회에서 사도회관 건물을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으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이번 전시는 ‘사도회관 공간(건물)의 역사’ ‘서울대교구 시간의 역사' ‘역대 교구장의 역사’ 세부분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사도회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한국천주교회 서울대교구의 역사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사도회관’이라고 불리던 역사관은 1890년 한국천주교회 주교들의 숙소와 업무공간을 위해 지어진 ‘주교관’이었다. 주교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서양식 벽돌건축물로, 당시 일본을 통하지 않고 서양에서 직접 유입된 영국 풍 르네상스 양식 건축물로서 평가 받고 있다. 이 건물은
(동양방송)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한국팀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코딩로봇 대시와 함께 월드컵 응원’이라는 주제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팀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대시’로 이행시 짓는 이벤트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시 이행시 응모 이벤트는 대시앤닷 코리아 페이스북과 마르시스코딩교육 블로그에서 ‘대시’로 이행시를 짓고 응모하면 된다. 총 10명을 추첨해 월드컵 경기 응원 시 필요한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해시태그 이벤트는 한국팀 경기를 응원하는 코딩로봇 대시의 모습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대시를 활용한 로봇월드컵 커리큘럼을 응모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해시태그 이벤트는 한국팀 경기를 응원하는 코딩로봇 대시의 모습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대시를 활용한 로봇월드컵 커리큘럼을 응모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 마르시스 관계자는"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코딩로봇 제품 대시와 함께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코딩교육 로봇 대시앤닷이 대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 정년퇴임하는 이철성 경찰청장 후임 경찰청장에 민갑룡(53·경찰대 4기)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발표했다. 이철성 현 경찰청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하고 현 정부 들어 유임됐다. 민갑룡 내정자는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교체 지명하는 경찰 총수다. 전남 영암 출신인 민 내정자는 영암 신북고를 거쳐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민 내정자는 경찰청 혁신기획단 전문연구관, 수사권조정팀 전문연구관, 업무혁신팀장 등을 거쳤으며 서울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경찰청 차장에 임명된 뒤 1년 만에 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김 대변인은 "민 내정자는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치안정책 연구소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한 경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경찰개혁의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경찰청 차장으로 권력기관의 민주적 통제라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경찰개혁 업무를 관장해 왔다"며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경찰개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경찰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임명했다"고 덧붙
(서울=미래일보) 허니아트는 워너원 박지훈 갤러리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개선을 알리는 리컬러링에 스폰서 참여 방식의 광고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허니아트는 지난해 9월 리컬러링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홍대, 강남을 중심으로 한 서울 20여 곳의 카페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개선을 알리기 위해 대중들에게 간단하게 색칠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리컬러링을 제공하고 있다. 리컬러링은 손바닥만한 엽서로 색연필과 함께 카페 한곳에 비치되는데, 한 면에 색칠되지 않은 스케치작품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장애인 작가를 포함한 여러 일러스트 작가들의 그림기부로 구성이 이루어져 있다. 더 많은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들에게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리컬러링 지면 중 일부에 스폰서의 광고를 유치하기로 했고,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워너원 박지훈 갤러리에서는 광고금액이 기부가 연결된다는 점에 만족하여 5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허니아트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스폰서 지면에는 박지훈의 사진이 포토카드 형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실제 사진뿐만 아니라 워너원 박지훈이 직접 그린 자화상 스케치 들어가서 색연필로 예쁘게 꾸며보게끔 하여 생일을 축하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국내 최초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된 지난 1996년 이래 생면부지의 환자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부부기증자, 자매 기증자에 이어 최초 부자지간 기증자가 나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조정남, 조현우 부자다. 아들 조현우 군은 현재 대학생으로 지난 2017년 7월 기증희망자로 등록 후 9개월 만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018년 6월 말초혈조혈모세포채취를 통해 기증했다. 그는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이 조혈모세포가 필요한데 기증자가 있음에도 기증을 받지 못한다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슬플 거라는 생각과 아버지의 경험이 있었기에 조혈모세포기증 결심에 한 치 망설임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인 조정남 씨는 현재 직업군인으로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지난 2010년 12월 기증을 하였으며 지금까지 157회의 헌혈을 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참 군인이다. 또한 조정남 씨 가족은 지금까지 308회의 헌혈을 하는 등 주기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이다. 아버지 조정남 씨는 “국내 최초 조혈모세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가 오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2018 브런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12일 행사 기획을 맡은 CMS에듀에 따르면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은 이날 ‘내일의 직업을 위한 준비된 미래 교육’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일자리 20억 개가 사라지고 500대 기업 절반이 문닫을 거라고 전망한 바 있다. 강연에서는 이에 대비한 미래 교육 방향과 준비법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의 학부모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교육의 실질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프레이 소장을 포함한 국내외 교육 전문가 5인이 연사로 참석한다. 미래교육 플랫폼 설계 전문가인 스탠포드대 폴김 교수, UN과 구글 등 핀란드 교육 파트너사 Funzi 설립자 겸 최고홍보책임자 아페 포자비르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과학자인 헬로앱스 김영준 대표, 융합교육전문가 CMS에듀 이충국 대표다. 이들은 세미나 첫 순서에 ‘2030년, 현 초등학생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를 주제로 미래교육 포럼을 진행한다. 이후 개별 강연을 이어간다. 변원
(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8일에 서울,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 6개 지자체와 LX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공가랑은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빈집 정보시스템으로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내고, 기초 지자체가 입력한 실태조사 결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광역 지자체는 앞으로 5년간 ‘공가랑’을 무료로 사용하면서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빈집 정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만승 LX 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시스템은 지자체의 실무를 지원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면서 “향후에는 다양한 빈집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LX는 인천시 남구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와 시스템 적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법정 전문기관으로서 전국 기초 지자체의 실태조사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yhnews77@daum.net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공무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을 인정해 주는 내용의 공무원재해보상법이 제정된 데 이어 요건 및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이 마련됐다. 또 오는 9월부터 시간선택제 공무원에게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적용하도록 공무원연금법이 개정된 데 이어 이와 관련한 시행령 개정안도 만들어졌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법과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이 오는 9월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관한 시행령을 1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재해보상 급여 청구 및 결정·지급 절차 개선 공무원 재해보상법의 제정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의 공무원연금급여심의회 심의 기능이 인사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로 옮겨진다. 이에 따라 현재 공단 공무원연금급여심의회가 결정하고 있는 요양급여, 장해급여, 순직유족급여를 인사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맡게 된다. 장해급여와 관련해 상태가 악화되거나 호전 가능성이 있는 장해연금 수급권자에 대해 직권에 의한 장해등급 재판정 제도를 도입한다. 인사처장은 최초 장해등급 결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뒤 1년 안에 의무적으로 장해등급을 재판정해야 한다. 재활급여·간병급여 지급요건 및 절차 신설 공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정부가 판문점선언을 통해 합의한 8.15 이산가족 상봉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5만 7,000여 명의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남북 이산가족 전면적 생사확인 대비 전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향후 남북 간 합의에 따라 전면적 생사확인과 고향 방문이 추진될 경우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북한 가족 전달용 영상편지를 제작할 의사가 있는지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할 당시 입력한 주소나 연락처, 가족사항 등 개인정보 중 누락되거나 변경된 내용을 수정하여 정보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사는 우편·전화·방문 등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해 이뤄진다.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문 조사업체가 수행한다. 먼저 우편조사의 경우 이산가족 찾기 신청 당시 기재했던 주소로 설문지를 발송한다. 전화조사는 신청 당시 기재했던 연락처로 조사원들이 전화를 걸 예정이다. 마지막 방문조사의 경우 우편 또는 전화조사가 불가능한 이산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사기간에 이산가족들의 문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은 학업 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서울 및 인천 시내 5개 초등학교, 서울보라매초, 서울압구정초, 서울원촌초, 인천경인교대부설초가 ‘2018 상반기 나눔협력학교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해 모금된 성금 전액을 전달해 왔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1학기 동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이 성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해외 학교 교육 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누구든지 공부하고 싶을 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길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학업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