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편집숍 에이랜드, 22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그래피커 선공개

용세라 디자이너의 독특한 감각으로 탄생한 그래픽 타월 ‘Microscopy’ 선보여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그래피커가 22일 에이랜드 온라인몰을 통해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인다.

그래피커는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함께 협업한 제품을 에이랜드 온라인몰에서 선공개하고, 선주문 수가 일정 기준치를 넘으면 제작이 이루어지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이다. 4월 워크룸 김형진 디자이너가 참여한 물고기 티셔츠의 성공적인 펀딩을 시작으로 두 번째인 이번 펀딩에서는 용세라 디자이너의 그래픽 타월을 공개한다.

용세라 디자이너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호르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각지의 클라이언트들과 작업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베를린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베를린 디자인 소셜 클럽"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번 에이랜드와의 그래피커 작업에 대해서 평소 매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작업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평면적인 차원에 갇혀 있던 영감들을 무언가 만져질 수 있는 입체적인 물건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그래피커 공개에 대한 설렘을 내비쳤다.

이번 그래픽 타월의 타이틀은 ‘Microscopy’, 즉 현미경으로 관찰하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 멈춰있지 않고 끝임없이 움직이는 것들에서 영감을 받는다는 용세라 디자이너의 작품 세계가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운동감의 표현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물건을 만들고 싶다는 용세라 디자이너의 의도에 따라 타월의 형태감과 색감에 집중하여 제작되었다.

마치 현미경 속 세포들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으로 유니크함을 더했으며, 다가오는 휴가 시즌에 비치 타월, 피크닉 혹은 테이블 매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추었다.

용세라 디자이너는 “바다에 놀러가서 가방에서 그래픽 타월을 꺼내 펼쳤을 때, ‘와~ 이쁘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며 “어디에 가서 펼쳐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게 하는 물건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랜드 온라인몰 단독 ‘그래피커’ 기획전에서 2주간 선보일 예정이며, 그래픽 타월과 함께 디자이너 인터뷰, 작업 영상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mdn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더보기
남북평화회의, 국회에서 '이재명정부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심포지엄 개최 (서울=미래일보) 이연종기자 =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7월 28일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하면서 남북대화의 일말의 가능성 조차 거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남북평화회의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이재명정부가 나아가야 할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제안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해학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의장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통일운동의 시작에서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어서 김성곤 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이 사회를 맡아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도천수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는 '막혀있는 남북관계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북미하노이 회담의 실패과정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북한이 통일노선전략이 변한 배경과 과정, 이 과정에서 문재인정부 대응전략의 실패원인을 분석했다. ▲'선 남북관계 개선, 후 북미관계 개선' ▲‘선 민간경제문화교류, 후 핵문제등 정치군사협정’ ▲역대 정부의 남북공동선언부터 우선 국회비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할 법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