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올해 국내 IT지출 86조1000억원…전년비 2.4% 증가

가트너 발표, 전세계 IT지출은 3조5400억 달러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올해 우리나라 IT 지출규모가 86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글로벌 IT 컨설팅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T지출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중 유선과 모바일 통신 서비스의 지출 규모는 408,000억원을 기록해 올해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출이 예상된다.

 

휴대폰, PC, 태블릿, 프린터 등 디바이스 지출 규모는 201518조원에서 올해 177,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2016년 전세계 IT 지출은 2015년 대비 0.6% 증가한 35,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달러화 기준 2015IT 지출 규모는 가트너가 IT 지출 규모를 측정한 이래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2014년과 비교해 2015년 지출은 2,160억달러 감소했다. 2019년이 돼야 2014년의 지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PC, 울트라모바일, 휴대폰, 태블릿, 프린터와 같은 디바이스 시장의 예상 지출 규모는 올해 1.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와 일본, 브라질 등 일부 국가의 성장을 저해하는 경제적인 상황과 신흥 시장의 휴대폰 소비 비중이 중저가폰으로 이동하면서 성장이 기대되었던 태블릿 도입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2016년 데이터 센터 시스템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하이퍼스케일 수요가 발생했으며 기대 이상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보통 이런 시장은 1~2분기 동안 반짝 수요가 나타나고 안정되기 시작했다. 2016년에도 이 부문의 강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지출 규모는 전년도 대비 5.3% 증가한 3,26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신흥 시장의 경기 전망 악화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IT 서비스 지출 규모는 4.5% 감소했지만, 2016년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IT 서비스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9,4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통신 서비스 지출 규모는 1.2% 감소한 1,454 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로밍 수수료가 폐지되면서 이 부문의 지출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 데이빗 러브락 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2015년도 전세계 IT 지출에 영향을 준 것은 바로 달러 강세화였다. 이로 인해 환율이 상승하면서 미국에 있는 다국적 기업들은 매출에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러한 요인이 사라지면서 IT 지출이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