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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2019년 광주무상급식 고등학교 전체 확대

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심의위원회서 합의
2010년 학교무상급식 시작 후 9년 만에 완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학생 무상급식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전체로 확대된다. 201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완료한 이후 9년 만에 광주 전체 초·중·고로 확대 완성된다.

21일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청에서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고등학교 1·2·3학년 전체로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키로 합의했다.

올해까지는 초·중학교 전체와 고교 2·3학년까지만 무상급식 대상이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시교육청은 초·중학교 전체와 고교 2·3학년에 대해 운영비와 인건비 전액과 식품비 30%를 부담하게 된다. 광주시 등 지자체는 식품비 70%를 부담한다.

다만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시교육청이 운영비와 인건비, 식품비 전액을 부담한다.

내년 무상급식비 총예산은 1712억원이다. 시교육청이 1205억원을 부담하며, 지자체(시청·5개 구청)가 507억원을 나눠 부담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정은남 사무관은 “2010년 장휘국 교육감의 직선 1기 공약으로 시작된 광주지역 초·중·고 무상의무급식이 9년 만에 완성됐다”며 “앞으로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안전하고 학생 만족도 높은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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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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