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5.8℃
  • 박무서울 11.1℃
  • 구름조금대전 14.2℃
  • 맑음대구 13.9℃
  • 구름많음울산 14.7℃
  • 맑음광주 12.8℃
  • 구름조금부산 13.6℃
  • 맑음고창 11.8℃
  • 구름조금제주 19.8℃
  • 구름많음강화 8.6℃
  • 맑음보은 14.1℃
  • 구름조금금산 15.9℃
  • 구름조금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인텔 시큐리티, 삼성 갤럭시S7에 보안솔루션 탑재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 시큐리티 안티-멀웨어 기술 탑재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인텔 시큐리티는 모바일용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McAfee VirusScan Mobile)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S7 엣지에 사전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안티 멀웨어 기술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은 삼성 갤럭시 S7 S7엣지에 기본 탑재돼 제공된다. 갤럭시 S6, S6엣지 및 노트5에도 탑재돼 있어 별도의 구매 없이 디바이스 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인텔 시큐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S7 S7 엣지에도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 솔루션을 탑재함으로써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인텔 시큐리티의 모바일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모바일 앱 스토어를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 된 디바이스가 300만개에 달했으며 20154분기의 새로운 모바일 악성코드 샘플 수는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존 지아마테오 인텔 시큐리티 컨수머 부문 총괄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고, 민감한 거래 시에도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함에 따라,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악성코드로부터 기기를 보호해주는 강화된 보안 기능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현 삼성전자 모바일 시큐리티 기술 그룹 상무는 삼성 갤럭시 S7 S7 엣지 사용자들은 삼성이 제공하는 최신 안티-멀웨어 솔루션의 향상된 보안 기능을 통해 더욱 편안하게 디지털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일생 생활의 중요한 일부가 됐다. 따라서 고객들이 삼성 스마트폰 상에서 안전하게 개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 시큐리티와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최신 삼성 모바일 기기 상에서 작동하는 맥아피 바이러스스캔을 시연할 예정이다.

 

joseph64@dmr.co.kr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정치

더보기
[전문 ]헌법재판소 탄핵선고 전문…"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만장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반대 의견을 남긴 재판관은 없었고 일부 재판관들이 결론에는 동의하면서 세부 쟁점에 대해서만 별개 의견을 덧붙였다. 헌재는 작년 12월 3일 당시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었는데도 윤 대통령이 헌법상 요건을 어겨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했다고 봤다. 이른바 '경고성·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윤 대통령 주장에 대해서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피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사당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 국군방첩사령부를 통해 주요 정치인·법조인 등을 체포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