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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문현 ㈜엔젤 회장,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

엔젤녹즙기 개발해 당뇨, 고혈압, 간암 치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문현 ㈜엔젤의 회장이 지난 40여 년간 천연치유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이문현 회장을 비롯한 수상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교육·요양복지부문 외 15개 부문으로 나뉘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 회장은 국내 최초로 녹즙기를 개발하고 지난 40년간 국민건강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천연치유발전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불과 1주 전(21일) 있었던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에 연이은 대상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연속적인 대상 수상으로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엔젤녹즙기로 짜낸 야채와 과일의 생즙을 통해 중증 질환에서 고통 받던 많은 환자들이 회복되었던 감동적인 순간들을 잊을 수 없다. 최근에는 식품연구소와 천연치유연구원을 설립해 천연치유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혀내려 기업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평균 수명이 향상된 것 못지않게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젊은 시절 갑자기 찾아온 뜻밖의 중병으로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 우연히 알게 된 현미식과 생야채로 건강을 되찾은 후부터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이후 식물의 살아있는 영양소를 최대한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엔젤녹즙기를 탄생시켰다. '녹즙기'라는 명칭도 이 회장의 아이디어였다. 또한 디톡스라고 알려진 체내 독소 제거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40여 년 전부터 치료에 적용해 환자의 회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엔젤녹즙기는 당뇨병, 고혈압, 암 등 각종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영양분을 생야채와 과일로부터 추출하는 최적의 도구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야채의 잎과 줄기, 뿌리의 생즙을 짜내는 것을 넘어 섬유질 속 골수까지 뽑아내 골수녹즙을 만들기 때문이다. 골수녹즙에는 살아있는 수많은 비타민과 더불어 비타민의 흡수에 꼭 필요한 미네랄과 효소가 함유돼 있다.

40여 년간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외길을 걸어온 이 회장은 오로지 기술력만으로 세계 52개 국가에 엔젤녹즙기를 수출하여 국가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며 회사를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또한 천연치유연구원(healthcounsel.co.kr)을 통해 현대 의학이 포기한 여러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의 치유 원리는 이 회장이 저술한 <난치병혁명 생즙>이란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엔젤의 엔젤녹즙기는 이번 수상 외에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 대상, 글로벌생활명품 선정, 여성경제인협회 국무총리상, 한국무역협회 수출의 탑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상을 받았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10여 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11개 기관이 주관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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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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