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이홍채)이 2019년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겨울독서캠프’를 운영한다.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함께 하는 색다른 독서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지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다다다 다른 별 학교'를 주제로 관련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1일차에는 인성·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모둠별 역할극, 뉴스·광고영상 만들기, 리딩보드 놀이, 모의국회, 천문과학관 체험 등을 운영하고, 2일차엔 인터뷰 기사 작성, 나만의 책 만들기, 녹차밭 산책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학생에겐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12월13일부터 학교장 추천으로 진행하고, 추천인원 미달 시 12월21일부터 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인터넷 접수를 실시한다. 참가비는 숙식비, 체험비, 보험비를 포함해 무료다.
금호평생교육관 추선미 문헌정보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고 또래와 함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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