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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4급 개방형 직위 4명 선임

민주인권평화국장 윤목현, 대변인 김옥조
노동협력관 하희섭, 문화예술회관장 성현출
전문성·경륜·대외협력기반 갖춘 진용 구축…현안 탄력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민주인권평화국장(3급) 윤목현 ▲대변인(4급) 김옥조 ▲노동협력관(4급) 하희섭 ▲문화예술회관장(4급) 성현출 등 3․4급 개방형 직위 4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형 직위 선임은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인권평화협력관실이 민주인권평화국으로 승격되면서 3급 직위가 새로 생겼고, 직위 특성상 전문성과 경륜, 그리고 휴먼네트워크 역량이 요구되는 주요 4급 직위를 개방형으로 임용하기 위해 단행됐다.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민선7기 핵심 현안인 민주․인권․평화도시 전략 수립, 5․18민주화운동 전국화․세계화 전략 및 선양사업 추진,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민주인권평화국장으로 선임된 윤목현 전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전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무등일보 부사장, 동강대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씨는 80년 당시 전남대 자연대 학생회장으로 신군부에 맞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공동대표 등을 지내면서 5·18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5·18 피해자 지원업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5․18전문가로서 강점을 지녔다.

대변인은 시정시책 언론 관련 행정의 종합기획․조정 및 전략기획 홍보를 총괄하는 직위다.

대변인으로 선임된 김옥조 호남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는 전남대 대학원 미술학 석사를 취득하고 조선대 미학미술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광남일보 편집국장, 제41대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씨는 지난 91년부터 27여년동안 정론직필의 정도를 걸어 온 대표적인 광주지역 언론인으로 언론 및 정계와의 두터운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노동협력관은 광주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비정규직 고용개선, 비정규직 센터 및 노동센터 지원 등을 총괄하는 직위다.

노동협력관으로 선임된 하희섭 한국노총 광주지역노동교육상담소 상담실장은 전북대 무역학과 학사와 전남대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광주경실련 노동위원장,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씨는 지난 2000년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노동계에 몸담아 오면서 비정규직과 노동자 권익 보호, 그리고 양극화 해소에 힘써 온 현장형 전략가로 정평이 나있다.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예술관 운영 및 공연관리, 공연장 관리 및 기획공연사업 등을 총괄하는 직위다.

문예회관장으로 선임된 성현출 전 광주문화원연합회장은 전남대 행정학과 석사와 조선대 체육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남구문화원장, 남구의회 의원, 광주문화재단 이사, 조선대․송원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성씨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식견과 포용적 리더십이 강점으로 총 8개 시립예술단 운영과 지역 공연예술 저변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번 개방형 직위에 선임된 4명은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월중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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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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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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