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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용산기지 미8군사령부 선발대 평택기지 이전

2017년 전반기까지 본대 이전 완료 예정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평택기지 내 미8군사령부 신축 건물 완공에 따라 용산기지 내 미8군사령부 병력의 선발대 이전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미94헌병대대, 501통신중대 등 중·대대급 규모 병력의 이동은 있었지만, 주한미군의 핵심 지휘시설인 미8군사령부 참모부 인원의 이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 용산기지 내 미군의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선발대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약 300여명이 평택기지로 이동하여 경계임무와 함께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 등 한미 연합훈련 준비 후, 내년 전반기 이전하게 될 본대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주한미군사령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대도 201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단에서는 병력과 물자의 완벽한 수송을 위해 서울과 평택현장에 이전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해 전반적인 이전 상황에 대한 확인 감독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평택 기지건설 사업진도는 5월 현재 89%, 560여개의 건설사와 18,000여명 수준의 공사인력이 투입됐다.

 

사업단 관계자는 올해를 평택기지 건설 완성의 해로 설정하고 국가이익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품질과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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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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