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
  • 흐림강릉 1.7℃
  • 구름조금서울 3.3℃
  • 맑음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5.4℃
  • 흐림울산 6.2℃
  • 맑음광주 7.1℃
  • 흐림부산 7.2℃
  • 맑음고창 5.1℃
  • 흐림제주 10.3℃
  • 구름많음강화 3.4℃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봉선1동, 주민이 준비한 ‘6번째 안전체험 박람회’

17일 봉선근린공원서 열려…주민 등 1,000여명 참가
남부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 10곳 체험부스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봉선1동 지역사회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안전체험 박람회를 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봉선 근린공원에서 제6회 안전체험 박람회가 열린다.

주민 주도로 매년 한차례씩 열리고 있는 안전체험 박람회는 봉선1동 관내 안전문화 인식 확산과 안전문화 체험을 통해 이웃간 소통을 다지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박람회장 주변에서는 안전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남부소방서를 비롯해 남부경찰서 방림지구대, 남구보건소,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 중독관리센터, 해양에너지, (사)대한안전연합 남구지역본부, 노들행복 협동조합 등 10곳의 기관에서 각각의 체험부스를 선보인다.

또 천으로 필통 만들기를 비롯해 얇은 플라스틱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열을 가해 장식품을 만드는 쉬링크 아트,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O‧X 퀴즈, 음주 가상 체험, 시각장애인 점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전체험 박람회를 준비한 봉선1동 주민들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안전 교육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봉선1동을 비롯해 남구 관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저변으로 크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선1동 안전체험 박람회는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봉선1동 마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폭력 조사, 3월부터 전담조사관이 맡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음 달부터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 신설로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안전하고 정의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국회와 협력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도 완료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조사·상담 관련 전문가(학교폭력 전담조사관)를 활용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정치

더보기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