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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정부공모 통해 도시재생 희망 쐈다

민선7기 1년간 총 11건 선정…국비 918억원 확보
경제기반·중심시가지·주거지지원형, 새뜰·소규모사업 등
광주역, 전남대 주변, 백운광장 등 원도심 핵심거점 복원
올 하반기 사업 발굴 통해 국비 400억원 추가 확보 계획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가 쇠락해가는 광주 원도심을 재생하는데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광주역 경제기반형, 전남대 주변 대학타운형, 동구 동명동 등 주거지지원형 등 3곳을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70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백운광장 중심시가지형 사업 150억원과 동구 동계마을 등 새뜰마을 및 소규모사업 5곳에 68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신속하고 과감한 사업발굴로 시들어져가던 원도심 재생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경제기반형 사업인 광주역 일원은 지난 2015년 KTX열차 미진입 이후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쇠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 지역은 지난해 8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확정돼 2025년까지 국비와 시비 500억원을 투입해 창업기반 시설 구축, 시민문화광장 조성, 지역제조산업 지원 등의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코레일과 함께 광주역 차량기지 이전(예정) 부지에 민자 7493억원을 투입해 주거․문화․상업․업무 등 종합적인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시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 등 타부처 15개 사업(2163억원)과 연계해 사업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체 사업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4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승인을 받고, 창업기반 시설 등의 핵심사업에 대한 부지매입과 설계 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구상용역을 발주하고 민간투자자 간담회 3차례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남대 주변 대학타운형 사업은 전남대 정문과 북구청 사이 주택지역 23만㎡와 전남대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령화로 정주인구가 감소하고 상권이 발달하지 않아 쇠퇴한 이 지역을 2023년까지 국비와 시비 300억원 민자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해 대학과 지역간 물리적 경계를 허물고 청년창업 육성과 글로컬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대학자원을 이용한 상생발전 모델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에 광주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받고 이달 안에 국토부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9월중에는 활성화계획 승인을 거쳐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어울림센터조성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글로컬 문화거리 사업 등을 금년 내 추진할 계획이다.

중심시가지형 사업인 백운광장 주변은 남구 발전의 중심축을 이루는 중요 지역이지만, 1995년 남구청 개청 이전부터 이미 쇠퇴하기 시작해 도심공동화와 상권쇠락이 심각하게 진행된 곳으로, 올 상반기에 국토교통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2024년까지 국·시비 300억원과 공공기관 참여 창업자 지원주택사업 등을 위한 민자 579억원 등 총 879억원을 투입해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푸른길 브릿지 연결, 생활편의시설 구축 및 공공의료시설 구축, 신혼부부 지원주택 사업 등 청년층 유입과 주변 상가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달에는 광주시 도시재생위원회에서 활성화계획이 승인되고 국고보조금 27억원이 교부돼 하반기부터는 청년창업플랫폼 조성과 창업지원주택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규모 사업으로 2018년도 주거지지원사업 3개소(국비 300억원)와 2019년도 새뜰마을사업 3개소(65억원)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주거지지원형인 동구 동명동 지역은 재개발 해제지역의 노후불량주택과 방치된 공・폐가 등을 활용하여 마을조합, 마을 공작소 등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풍성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된다.

서구 농성동 지역은 노후 주거 밀집구역에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골목길 정비사업, 공·폐가 활용을 통한 청년창업 공간 임대, 유휴녹지 공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사직동 일원 사직공원 인근 최씨 고택 주변 정비와 문씨 쌍효문 등을 복원해 지역의 가치와 역사성을 높이고, 선비마을 공예와 정원사집 조성, 추억의 동물원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동구 동계마을 ▲남구 덕림마을 ▲북구 어운마을 등 3곳은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생활여건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위 사업당 국비지원 규모는 작지만 총사업비 대비 국비지원률이 70%로 지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성비가 높은 재생사업이다.

지난달부터 국비가 내려와 해당지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노후 위험시설 등 안전 확보 사업과 하수도 설치, 육아보육지원, 집수리 등의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민 공방 등 소규모 점 단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소규모재생사업으로는 2018년도 하반기 남구 주월동 ‘남구 101°도시- JEAN다리 공동체 만들기’ 1억원과 2019년도 상반기 서구 화정동 ‘웃음 꽃 피는 화정’ 2억원 등 국비 3억원을 지원 받아 지역주민주도로 1년 단위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도시를 다시 활성화시켜 도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사업으로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임기 내 매년 10조원 상당의 공적재원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100여 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그간 이어왔던 관주도(Top-Down)의 도시재생을 주민주도(Bottom-Up)로 전환하고,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을 추진함으로서 민선7기 1년 새 11곳의 재생사업이 선정돼 국비 918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 하반기에도 중앙 및 광역 선정 대상 도시재생사업을 추가 발굴해 국비 400억원을 더 확보할 계획으로, 도시외곽 위주의 개발로 소외됐던 원도심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과거에는 물리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삼아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부동산투기, 원주민의 내몰림 등 많은 부작용을 낳았다면, 광주시 도시재생은 원형을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사회․경제․문화적 활력 회복과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까지를 목표로 한다”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예향․의향․미향 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도시재생을 통해 원도심의 가치와 활력이 회복되고 주민이 다시 돌아오는 완성도 높은 도시재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북랩, 우리 시대 억눌린 청춘들의 자화상 장편소설 ‘꽃피는 봄이 오면’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외환위기가 우리 사회를 엄습한 1990년대 말, 재수학원에서 만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성장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IMF 외환위기라는 고통 속에서 재수를 하고 실연의 고통까지 감당해야 했던 그 시절 어느 젊은이들의 ‘삼중고’를 섬세한 필체로 그려낸 장편소설 "꽃피는 봄이 오면"을 펴냈다. 소설은 IMF 외환위기가 극에 달한 1990년대 말의 스산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TV만 켜면 나오던 한강 다리에 몸을 던진 이들의 뉴스, 인터넷으로 접수하지 않고 대학교에 직접 가서 원서를 내는 고3 학생들의 모습, 핸드폰이 보편화되기 전 유행했던 시티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티커 사진 등이 그 시절에 20대를 보낸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라면 특히 공감할 만한 요소들이다. 소설은 주인공 민철을 둘러싼 우정과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재수 학원에서 만난 민철과 친구들은 서로 수험 생활의 버팀목이 되어 준다. 불안한 재수 생활을 묵묵히 견뎌내는 민철, 이혼한 부모님 사이에서 상처받는 혜정, 음악 한다고 가출했으나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재수를 시작한 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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