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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손학규 "윤리위 오신환·유승민 등 당원권 정지 유감, 결정 존중"

"심각한 해당 행위에 대해 이미 수차례 공개적 경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1년간 당원권 정지를 받은 오신환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된것에 대해 유감이지만 윤리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어제 당 윤리위원회는 권은희, 오신환, 유승민, 유의동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에 처하는 징계 결정을 의결했다"며 "당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중징계에 대해서 당대표로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당 최고위원들은 지난주 윤리위원회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에서 활동하는) 15명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간다는 보고를 받고 신중히 처리해주기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윤리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독립성이 보장된 기구로, 당은 이에 대해서 아무런 간섭을 할 권한이 없으며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이어 손 대표는 "당 대표로서 의원들의 심각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 이미 수차례 공개적으로 경고했다"며 "신당 창당을 계획하고, 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의원들은 신당을 창당하려면, 떳떳하게 당적을 정리하고 당 밖으로 나가서 하시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대표는 "당은 이제 제3의 길과 새로운 정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다"며 "당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인재를 널리 모셔서 새로운 정치를 펼쳐나가고,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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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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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 개최…전북베트남이주민 지역 정착 도모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시 금성로 18, 3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베트남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 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우엔비엣아잉(Nguyễn Việt Anh) 주한베트남대사관 공사 차사관 등 주요 인사와 장덕상 김제가족센터 센터장, 주민호 전주병원 본부장, 김종원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센터장, 주춘매 착한벗들 센터장, 고별석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트남이주민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교민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대감 강화뿐만 아니라 이중언어교육(한국어-베트남어), 베트남교민들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베트남기념행사를 통해 베트남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증진 등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교육, 베트남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그리고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잊지 않도록 이중언어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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