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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사이' 가수 류찬, 21년 만에 대중 곁으로 다시 돌아와

류찬의 첫앨범 다시 음원으로 발매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가수 류찬의 1집 앨범(1999)이 21년 만에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음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공개된 음반은 류찬이 가수 데뷔이후 발표 되었던 첫 앨범으로 총10곡으로 수록된 발라드풍이다.

이중 타이틀곡 'For you, 널 위해'는 당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그 외 곡들은 알려지지 않은 곡들이 다수이기에 음원으로 다시 발표하게 되었다.

또한, 류찬이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며 새로운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그의 노래를 듣고자 하는 대중이 늘어나면서 음원으로 다시 발표하게 되었고, 이들에게 더 많은 곡을 선사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음원 속에는 들을수록 빠져드는 다수의 주옥같은 노래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류찬의 작사곡 '네가 나를 떠날 때 까지', 'For you, 널 위해', '콩딱 콩딱'과 직접 작사 작곡한 곡 'Say Say Say'를 포함하여 7곡이 더 추가 된 총 10곡이 수록 되어 감성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으로 들을수록 깊이 빠져드는 묘미가 들어있다.

앨범 참여의 세션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김건우와 작사가 성우석 그리고 강은경을 비롯, Piano 길은경, Keyboard 이홍래·김동성·홍성규, Guitar 이근형·함춘호·Sam Lee, Chorus 김현아·김보희·소냐·류찬·김건우, Saxophone 김원용, Flute 송 솔나무, Violin 김동화, Cello 김양희, Drum 강수호, Recoding engineer 윤상진, Recoding studio Z-Z TOP, Mixing engineer & Mastering engineer 정도원, Mixing studio WAVE STATION, Photography Chroma 김승엽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음반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특히 뮤직 비디오에는 인기 배우 소지섭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곡의 색다른 재미와 감성 풍부한 스크린을 만나 볼 수 있다.

류찬은 2000년도 당시 초반에 피노키오의 메인보컬로 활동을 펼쳐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요 '사랑과 우정사이'를 부른 가수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방송연예과 연출,연기를 전공하여 음악성 및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과 호평을 인정 받고 있는 예술계의 전문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1996년 서울 MBC대학가요제에서 본상을 입상한 이후 1집 앨범 ‘For you, 널 위해(1999)’로 대중에게 류찬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으며, MBC, SBS, KBS 등 전문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팬 층을 구성한 가운데 당시 인기 드라마 SBS ‘얼음꽃’ 삽입곡 OST ‘장미의 정원’을 불러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부른 '나의 사람아(2013)'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 노래는 대중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 갈수 있는 팝 발라드에 클래식을 겸비한 팝클래식 음악의 싱글 앨범으로 현재 순위 차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신이 직접 기획 연출한 '김호중 찔레꽃 이야기(2013)'의 단독 콘서트는 당시 표가 매진될 정도로 빛나는 관중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류찬은 콘서트의 선두주자라 불려질 정도로 히든싱어 전국 콘서트와 쇼그맨 콘서트, 유진박 가스펠 콘서트, 최정원 뮤직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에 아티스트를 직접 연출 제작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히든싱어 바비킴 우승자 가수 폴송의 싱글앨범 '내꺼', '암연'을 직접 제작 기획 프로듀서를 했으며, 이 뮤직 비디오에는 요즘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 최종 2위 순위에 머물렀던 가수 영탁이 청순한 이미지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하여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개그맨 김준호와 듀엣앨범 '태양처럼'(뮤직비디오 유명 개그맨 40여명 참여)의 곡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장애인과 불우 이웃의 기부를 위한 음원 발매를 하였을 정도로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음악재능 기부도 수차례 하고 있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및 음악 심리 전문 치유자이기도하다.

실제 (사)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에서 공로상(2018)을 받은바 있으며, 음악심리상담사 자격증과(한국자격검정진흥평가원2019), 사회복지사자격증(보건복지부장관, 2016), (사)한국미술협회(2018,3) 공로상 등 이외에도 다양한 수상 이력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만능 재주꾼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류찬은 현재 대전 신체장애인협회 홍보대사, 세종시 적십자 후원회 홍보대사, 충남 금산군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많은 활동과 동시에 파인아트컴퍼니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신인발굴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전문 음악 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향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자제분들로 알려진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 김다현의 보컬 선생님으로 그들의 지도를 맡고 있으며, 이 두 자매는 지난해 2019년 2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1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들 자매 중 막내 김다현이 다음달 7월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할 예정이다.

류찬은 얼마전 막을 내린 라디오 장수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의 메인 로고송을 부른 음악계의 다재다능한 재주꾼이며, 앞서 지난 5월 27일 '나의 사람아 나의 주님께'라는 첫 가스펠 음반을 발표 하였고 '류찬의 희망콘서트' 등 음악의 다양한 도구를 통해 대중과의 연결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류찬은 "앞으로도 대중문화 예술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전문적인 음악을 구성하여 ‘희망 전도사’로 음악의 치유자이 듯 끊이지 않는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을 주는 보다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ktkfkd04tka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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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문학인회, '경북여성문학 제25집' 출판기념회 및 시화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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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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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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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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