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8.6℃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20.2℃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5.5℃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8.8℃
  • 맑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9.9℃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서울문화재단, 30억원 예술인 지원 "시민에 문화 향유 기회, 문화예술계엔 활력 제공"

'코로나19 예술지원' 분야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예술창작(17억원)
△예술인 예술창작준비(10억원) △서커스, 거리예술(3억원) 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총 3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예술지원'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위축된 문화예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예술활동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되면서 동영상 콘텐츠, 웹기반 전시 등 같이 온라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 창작 활동에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결과물은 유튜브 등을 통해 무료로 공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규모 거리예술공연과 같이 대면 방식이 불가피하거나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어려운 작품활동도 공모로 12편을 선정해 9월~10월 한 달간 서울숲공원, 선유도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코로나19 예술지원' 분야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예술창작(17억원) △예술인 예술창작준비(10억원) △서커스, 거리예술(3억원) 등이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은 예술활동의 플랫폼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약 50팀에게 최대 60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총 7개 분야의 예술인(단체)이며 연말까지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예술인(단체)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온라인 플랫폼 '문화로 토닥토닥'과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공모 접수는 7월 21일(수)부터 8월 3일(화)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인 창작준비 지원사업인 '서치(SEARCH)_예술적 거리두기 해제법'은 예술을 통해 사회적 거리를 좁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예술가들에게 창작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약 300명을 선정해 3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7월 21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전 장르의 예술인(개인)이다. '재난시대 예술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관한 조사, 실험, 연구, 기록, 공유, 피드백 등 창작 준비 단계에서 진행되는 모든 활동이 대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 발표가 어려운 시기, 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통한 사회적 거리 좁히기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접수는 7월 21일(수)부터 8월 3일(화)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리예술 배급사업(거리예술 캬라반)'은 도심 속 공원, 광장 등 일상 공간에서 거리예술 작품을 발표하는 사업이다. 연극, 무용, 음악, 마임, 연희, 오브제극, 서커스, 이동형 등 중·소규모의 거리예술 작품을 공모한다. 약 12편의 작품을 선정해 회당 최대 25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서울 시민이 일상에서 거리예술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거리예술 캬라반(구 거리예술 시즌제)'은 9월 11일(토)부터 10월 10일(일)까지 5주간 서서울호수공원, DDP, 서울숲공원, 평화문화진지, 선유도공원, 서울로7017 등에서 펼쳐진다. 공모는 22일(목) 오후 5시까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거리예술, 서커스 창작지원사업'은 해당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거리예술가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서 거리예술, 서커스 장르의 창,제작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계획돼 있어야 하며 2022년 상반기까지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예술단체다. 약 8개 단체를 선정해 건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는 7월 21일(수)부터 8월 9일(월) 오후 5시까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가의 창작활동은 위축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예술가와 시민 모두가 충족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위축된 예술인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24@daum.net
배너
<문학저널> 2026년 봄호 출간…시조에서 디아스포라까지, 한국문학의 지형도 그리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학의 계절 봄을 맞아 <문학저널> 2026년 봄호(통권 218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시조 문학의 깊이와 현대적 확장을 조명하는 기획특집을 비롯해 지역어와 디아스포라, 번역시, 신인문학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호의 중심에는 시조시인 김복근을 조명한 기획특집이 자리한다. 김복근 시인의 연보와 함께 '달관' 외 14편의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자전적 성찰을 담은 '나의 삶 나의 시조'에서는 '민물에서 놀다 바다에서 갯물을 마시다'라는 독특한 은유를 통해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선민의 '개방적 언어와 마케팅', 이원경의 '지역어의 소멸과 부활', 이형우의 '입말과 몸말-지역어와 디아스포라'는 언어의 변화와 확장, 그리고 지역성과 정체성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이는 문학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획연재로는 이강식 수필가의 '남이 봐도 되는 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일상의 기록을 문학적 성찰로 확장하는 이 연재는 독자들에게 친밀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집연재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한국산림문학회,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가치 확산 위한 제6회 '문학인 나무심기' 행사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비가 산천을 적신 뒤, 문학인들이 다시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목 행사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문학인들의 실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주관하는 '문학인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4월 23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교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학인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산림 관리의 중요성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세계전통시인협회한국본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등 10여 개 문학단체가 참여하며, 문인 100여 명이 나라꽃 무궁화를 한 그루씩 심을 예정이다. 김선길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은 "문학인들이 쓰는 글이 정신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면, 나무를 심는 일은 삶의 숲을 가꾸는 일"이라며 "문학과 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