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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2023 코리안드림 충남통일실천 페스타' 충남대회 성료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제2의 3.1운동
단순한 항일운동이 아닌 새로운 국가 건설 운동
한반도 통일국가 비전의 원형, Korean Dream 국내외에 선포

(천안=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2023 코리안드림 충남통일실천 페스타' 충남대회가 지난 10월 14일 ‘천만 시민의 꿈으로 통일을 만들어 간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분단 80년이 되기 전 우리 민족이 꿈꿔온 홍익인간 이상이 실현되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결의와 다짐을 새기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관통하고 있는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새로운 국가를 실현하자는 차원에서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충남본부, (사)한국예총 충남연합회, (사)사색의 향기문화원,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부, 충남통일교육센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사)한민족 포럼, 천안 만세운동기념사업회, 인성교육 전문단체인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 새마을 천안시연합회, (사)함께하는 희망 나눔, 민족통일 천안시협의회의 공동 주최와 광복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켐페인 충남권 시민조직위원회의 주관과 Global peace FOUNDATION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2023 코리안드림 충남통일실천 페스타의 1부는 식전공연으로 태권십 태권도 영웅단의 태권도 시범과 대한유치원 합창단 최아리 외 28명의 통일을 염원하는 합창,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으로 우렁찬 가을의 하늘에 '아, 대한민국'을 외쳤다.

2부는 통일실천대회의 본행사로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공동대표인 김명운 대표는 "통일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생존의 급박한 문제이며 우리가 모두 코리안 드림의 주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인 중앙 공동 상임의장은 격려사에서 "한 두 사람이 꿈을 꾸면 그것은 꿈으로 끝나지만 많은 사람이 꿈을 꾸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며 "홍익인간의 당위성에 의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연이어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의 축사를 대신해 정한율 충남자치 안전실장의 대독이 이어졌고 한민족 평화 포럼의 상임의장인 강동복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코리안드림의 저자이며 글로벌피스재단 세계 의장인 문현진 박사는 영상으로 보내온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의 서문에서 제2의 3.1운동 2025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오늘날 한민족은 분단된 조국 통일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재발견해야 하는 것과 통일은 단순한 체제통합이 아니라 분리된 민족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남북이 하나 되기 위해 한국인은 자기 정체성을 명확하게 지각해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강조했다.

문현진 박사는 "2025 코리안 드림 1000만 캠페인은 또한 널리 세상을 이롭게 국가를 만들려는 한민족의 염원인 동시에 북한동포에게 자유와 인권 보장 뿐만 아니라 엄청난 번영을 누릴 통일국가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2025년까지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의 가치는 국가적, 이념적 분열을 넘어 상향적 풀뿌리 시민 주도 운동이 될 것이며 국제적으로 더 큰 정과 지지를 얻게 하는 통일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박사는 또한 "2025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은 바로 우리 모두의 꿈이며 대의다"라고 말했다.

3부는 축하공연으로 탤런트 임선택의 사회로 진행이 됐는데, 출연가수로 박정식, 윤주남 시낭송가, 다이나믹 난타의 난타공연, 천안고등학교 위비 댄스동아리의 커버댄스와 북한예술단(통일 메아리악단의 북한 1호 가수인 전향진, 아코디언 유현주, 트로트가수 강은정, 민요 가수 김민경, 발라드 가수 현향, 트로트 가수 안채헌, 북한 전통무용수 정은서, 색소폰·피아노 연주자 문성광 등이 출연해서 가을날의 정취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성철 부회장과 국민통합비서관실 신진영 행정관이 참석하여 행사를 응원했고,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 구본종 총재를 비롯하여 박천하 상임고문, 이입주 충남본부장, 아산 백순덕 지회장, 조윤후 재무 이사, 송라감 인천지회장, 이정인 사무총장이 함께하여 옳고바른마음인지 캠페인을 벌였고, 노적 미디어 이지나 대표는 목공예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가을의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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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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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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