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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411명 인사단행

지방서기관 4명, 지방사무관 9명 등 81명 승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2018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1월1일자 인사규모는 승진, 전보 등 지방공무원 411명이다. 이정원 금호평생교육관장의 공로연수, 노영기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등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지방서기관 승진 4명, 행정5급 승진 8명, 보건5급 1명, 6급 승진 26명, 7급 33명 등 모두 81명이 승진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금호평생교육관장 직위는 나종훈 총무과장을 직무대리로 지정했고, 서기관 승진은 정연구 총무과 인사담당이 정책기획관 사학정책담당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기게 됐으며, 노진성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장, 강윤석 대광여고 행정실장, 장덕고등학교 구권서 행정실장 등 4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전보의 경우 홍양춘 정책기획관 사학정책담당이 공보담당관으로 양주승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총무부장이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정운용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그리고 박치홍 공보담당관이 행정국 총무과장으로 인사발령 나는 등 5급 이상 44명, 6급 이하 208명이 자리를 옮겼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4급 이상 간부들은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고 타 부서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역량과 정무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팀장(사무관급)의 경우 소신과 열정을 지니고 업무에 대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인사 배치기준으로 삼았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문제가 된 교구납품비리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본청 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에 대해 대폭적인 전보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한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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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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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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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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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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