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로 농가 금융부담 완화농업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2016년 1월부터 농업정책자금 중 농업인 대상 중장기 시설자금(잔액기준 5조3,000억원)에 대해 대출금리가 인하된다. 이로인해 매년 약 314억원의 농업인 금융부담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대출 농가 약 48만원의 금융부담 절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적용대상은 2016년 신규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 잔액에 대해서도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 국산 쌀, 중국 수출 개시 한국산 쌀 중국 수출검역요건 체결(2015년 10월) 및 한국산 쌀의 중국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이 시행(2015년 12월)됨에 따라 2016년부터 국산 쌀을 중국으로 수출한다.국산 쌀의 중국 수출을 위해서는 양국 간 합의된 식물검역요건을 준수하여야 하며 그 주요내용을 보면 쌀 가공업체는 우리나라 식물검역기관에 수출용 가공공장으로 등록을 하여햐 한다. 또한 중국 측의 현지실사를 받은 가공공장에서 쌀을 가공·포장하여야 하고 수출 전 해충 방제를 위해 중국 측과 합의한 메틸브로마이드(MB)와 에피흄(PH3) 등 훈증제로 소독을 실시하여야 하며 우리나라 식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 나프탈렌 등 5개 물질 배출허용기준 신규적용1월1일부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이하, 수질법)’ 상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나프탈렌, 폼알데하이드, 에피클로로하이드린, 톨루엔, 자일렌 등 5개 수질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다. 위 물질은 지난 2013년 9월 5일 수질법 시행규칙 개정시 신규 수질오염물질로 지정됐으나 업계의 수질오염방지시설 및 정화기술 확보 등 배출허용기준에 대한 사전 준비기간을 고려해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한 항목이다.이에 따라 폐수배출시설로 허가(신고) 받은 사업장은 수질오염물질에 대하여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처리해 공공수역에 배출할 의무를 지게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개선명령,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 강화수질법에 따른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중 생태독성(TU) 적용 기준이 내년 1월 1일부터 강화된다.청정지역에 설치된 3종~5종 사업장이 배출하는 방류수에 대해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며생태독성 기준 적용을 유예 받았던 섬유염색 등 5개 업종들도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이에 따라 청정지역 3~5종 사업장의 방류수에 대한 생태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파워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인천시 기업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브랜드 기업도시로 재창조될 수 있는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높일 수 있는 기업 지원을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추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을 글로벌 브랜드 기업도시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된 경제분야 공공기관(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합해 중복 기능은 일원화하고 특화기능은 강화함으로써 기업 중심의 ‘기술+디자인+자금+마케팅’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기관 통합 추진방향은 안정적이고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비전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다. 먼저,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의 통합 유일기관으로서의 미션과 역할을 재정립해 시민, 기업, 소속원이 공감하는 통합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직은 기관별로 특화기능은 강화하고 유사기능은 통합해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빠른 시일 내 각 기관이 화합할 수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을미년 해넘이와 병신년 해맞이 행사를 위해 전국 곳곳 해변에 134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해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국민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유·도선(선박) 60여척과 해안가 40여 곳에서 해넘이나 해맞이 행사가 예고돼 있다. 해안가에서의 해넘이와 해맞이는 43개 해안가에서 133만2,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를 타고 나가 해상 곳곳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는 인원도 62척 9,066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경본부는 지역별 행사에 참여하는 유·도선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 점검에 나선다. 사업자와 선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의무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전계도와 행정지도도 실시한다. 또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주요 유·도선 영업구역과 해안가 행사장소 인근해역의 순찰을 강화해 정원초과와 음주운항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해상에서 해넘이·해맞이를 안전하게 즐기기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지난해 근로소득자 중 1억원 이상 연봉자는 52만6,000명이며 평균연봉은 3,1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연보에는 신규 통계 50개를 포함해 총 396개의 국세통계 항목이 수록됐다.지난해 연봉 1억원이 넘는 사람은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668만7,000명의 3.1%인 52만6,000명이었다. 이는 2013년 47만2,000명 보다 11.4%(5만4,000명)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연봉 1억원 초과자는 증가비율은 2010년 42.3%, 2011년 29.3%, 2012년 14.9%, 2013년 13.7%로 계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 연봉은 3,170만원으로 2013년(3,040만원) 보다 4.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울산(4,050만원), 서울(3,520만원), 세종(3,510만원) 순으로 높았고 제주(2,660만원), 인천(2,780만원), 강원(2,810만원) 등은 낮게 나타났다. 2014년 연말정산 외국인 근로자는 50만8,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5.8% 늘었다. 2010년 40만4,000명에서 매년 꾸준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 메신저를 활용한 각 부서 및 군·구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2016년 1월1일부터 행정자치부의 공무원 업무용 PC 메신저인 ‘나라e음 통합메신저’ 서비스를 전면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시와 각 군·구 공무원들이 내부통신망을 통해 사용하는 업무용 PC 메신저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각 운영돼 왔다. 시도 그동안 자체 업무용 PC 메신저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개발사의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이 중단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어렵게 됐고 장비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시스템 교체가 요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업무용 PC 메신저 시스템 운영을 종료하고 행정자치부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전 공무원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한 ‘나라e음 통합메신저’를 전면 활용하기로 했다. 나라e음 통합메신저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전체가 사용자로 등록돼 있으며 PC에서 1:1 대화 뿐만 아니라 단체대화, 영상회의 연결, 업무 관련 자료 전송 등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는 온-나라 전자결재시스템 및 e-호조 지방재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로 추진되는 인천 부평구 청천2 재개발사업이 임대사업자(임대리츠)에게 통매각돼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30일 시청접견실에서 청천2재개발조합과 한국토지신탁이 설립한 케이원 청천2 뉴스텓이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간 매매예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박상규 청천2재개발 조합장, 차정훈 한국토지신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청천2 뉴스테이는 재개발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을 기업형 임대로 공급하는 뉴스테이 연계 정비사업의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청천2 재개발구역은 인천시 정비계획상 전체 공급세대가 5,190세대에 이른다. 일반분양 물량 상당수가 부동산 장기 침체로 미분양될 우려가 제기돼 지난 2010년 6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이후 사실상 사업이 장기중단된 상태였다. 청천2 재개발 조합은 지난 5월 조합총회를 개최해 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일반분양 전량을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하는 방안을 의결함에 따라 뉴스테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후10월 조합 대의원회의를 통해 한국토지신탁을 청천2구역의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최상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인천 계산종합의료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계양구 계산동 일원에 2만2,413㎡ 규모로 추진 중인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산종합의료단지는 전체 면적 2만2,413㎡ 중 의료용지가 51.2%인 1만1,477㎡로 지원용지가 255㎡(1.1%),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이 10,681㎡(47.7%, 구역외 시설 포함시 52.6%)로 계획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와 함께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천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2004년 6.5%에서 2013년 9.6%로 3.1%가 증가했다. 또한 2014년 65세 이상 인구는 10.1%를 차지했으며 2018년에는 14%에 이르러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노인 의료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초고령사회에
(대전=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사업의 온라인 창구를 일원화해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해 오던 온라인 지원 창구인 창업넷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해 개편된 이 사이트는 각 부처가 유사한 목적·방식의 창업지원 사업들을 연계·통합한 것으로 창업자의 사업 파악, 신청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창업교육, 시설·공간,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정책자금, RD, 판로·마케팅·해외진출, 행사·네트워크 등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찾아보기 쉽게 했다. 또한 지역, 업력, 연령 등에 따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중기청과 미래부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우리나라를 아시아의 최고 창업허브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을 담아 새로운 디자인 로고를 제작했다. 새로운 로고는 창조경제 정책과의 연계성 강조를 위해 창조경제 로고와 함께 적용해 스타트업 관련 사업 공고와 관련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미래부와 중기청 및 관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센터를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역응급센터는 현행 20개소에서 향후 40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중증응급환자는 1시간 이내에 권역응급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별 응급환자의 병원이용, 인구수, 도달시간 등을 고려해 응급의료 권역을 정했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에서의 접근성과 대도시 인구에 따른 응급환자 수용능력을 반여했다. 공모결과 36개 의료기관이 신청했고 지난 2년간 응급환자 진료실적 평가, 진료실적 현장평가, 향후 권역응급센터 운영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병원이 권역응급센터가 선정됐다. 선정 병원을 살펴보면 서울동부권 고려대안암병원과 서울의료원, 서울서남권 고려대구로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서울동남권 한양대병원 등이다. 부산권에는 동아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대구권에는 영남대병원이, 경북 구미권은 구미차병원, 경북 포항권은 포항성모병원, 경남 진주권은 경상대병원 등이다. 인천권은 순천향대부천병원과 인하대병원이, 경기 서남권 한림대성심병원, 경기 동남권은 분당차병원이 선정됐다. 광주권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초대 원장에 김창휘 순천향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창휘 원장은 경희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32년간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사국가시험 제도 개선과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보건복지부 예방접종심의위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 표준예방지침 분과위원장, 국가홍역퇴치인증위원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에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에 따라 23일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992년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그간 의료법 등 총 11개 보건의료 관련 법령에 따라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해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김 원장이 의료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견인할 중추적 공공기관으로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oquit@dmr.co.kr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정부가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12월 하순부터 대상 농가에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TA 농어업법에 근거,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자를 결정하고 확정된 품목별 지급단가에 따라 이달 하순부터 해당 시·군·구(읍·면·동)를 통해 대상농가에게 총 1,621억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란 FTA 농어업법 제7조제1항에 근거,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90%)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90%)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폐업지원제란 FTA 농어업법 제9조제1항에 따라 FTA 이행으로 과수축산 등 품목의 재배사육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해 농업인등이 폐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간의 순수익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올해 피해보전직불금 지급품목은 대두, 감자, 고구마, 체리, 멜론, 노지포도, 시설포도, 닭고기, 밤 총 9개로 7만6,000여 농가에 471억원의 직불금이 지급된다. 폐업지원금 지급품목은 체리, 노지포도, 시설포도, 닭고기, 밤 총 5개로 4,600여 농가에 1,150억원의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법무부는 ‘2016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를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지난 7월 6일부터 관광객 유치 확대차원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수수료(1인당 15달러 상당) 면제 조치를 시행해 왔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자는 25만3,58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8% 수준을 보였다.메르스 사태 이후 급감해 7월에는 4만5,35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수준을 보였다가 8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1~11월 194만1,588명으로 전년도 입국자 수 대비 74%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중국 등 단체관광객 수가 증가해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경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교육부는 오는 2016년 11월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계된 EBS 연계교재 목록’을 16일 확정, 발표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도 EBS 연계율은 70%이며, 한글 해석본 암기를 통해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문제를 개선한 2016학년도 수능의 연계방식도 유지된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 응시과목이 됨에 따라 기존 탐구과목과 별도 영역으로 편성하되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측정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위주로 쉽게 출제한다’는 원칙에 맞게 연계교재 1권으로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택형 수능이 폐지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의 A/B형 교재는 각각 단일형과 나/가형으로 변경됐다. 수능 연계교재 유형은 수능특강, 수능완성, 인터넷 특강 3가지에서 수능특강, 수능완성 2가지로 간소화된다. 주요 영역의 EBS 교재 구성은 ▲국어 4권(특강 3권·완성 1권) ▲영어 4권(특강 3권·완성 1권) ▲수학 가형 4권(특강 3권·완성 1권) ▲수학 나형 3권(특강 2권·완성 1권) ▲한국사 1권(특강 1권)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연계교재 구매와 관련한 학생, 학부모의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공통원서 접수 사전 서비스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올해 정시가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전면 운영되지만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수험생은 이 기간에 시스템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고 미리 원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대입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공통원서 한 번 작성으로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올 수시모집 원서 접수 시 가입한 대행사별 기존 회원 아이디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공통원서 접수 통합회원으로 신규 가입해야 한다. 원서접수 대행사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198개 대학, 140개 전문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등 자체적으로 원서를 받는 대학은 제외된다.goquit@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