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지역 버스정류소 명칭만 보고도 주변에 어느 도서관이 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관내 공공도서관 인근의 버스정류소 명칭을 도서관명으로 변경하거나 병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54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정류소 ID, 현재 명칭, 변경(안), 경유노선 등을 전수조사한 후 총 167개의 버스정류소 명칭 변경(안)을 버스정책과에 제공, 검토를 의뢰했다. 검토가 끝나면 ‘인천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지침’상 버스정류소 명칭 부여 우선순위 규정에 따라 버스정류소 명칭의 도서관명 변경(병기)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버스정류소 명칭 변경(병기)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그에 따른 표지판, 셀터, 차내외 노선도, 버스안내 방송 등을 변경해 오는 7월 중 새 버스정류소 명칭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인 만큼 도서관명이 반영된 버스정류소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도서관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함께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 인천 가치재창조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인천시는 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인천! Talk Talk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측은 이번 제안공모는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시민의 시선으로 지방행정과 시책을 바라보고, 시민 불편사항과 주요 시정과 관련해 인천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5급 공무원들로부터 인천 가치재창조와 관련된 28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이중 우수 제안과제를 선정해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정책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안공모의 분야는 시민편의 행정 분야, 인천 가치재창조 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3개 분야다. 국민신문고 사이트를 통해 4월 1일까지 개인별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제안 응모자를 대상으로 4월 중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1차로 소관 부서에서 창의성, 능률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한 후, 전문기관 의견 조회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이 시행하고 있는 인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변경)을 21일자로 승인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8일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되는 산업단지계획(변경)의 주요 내용은 지구계 분할측량 결과를 반영한 산업단지 내·외 시설의 면적 변경과 단지 외 진입도로(단지~경명대로)의 실시계획인가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 나들목에서 2분 거리의 교통 요충지로서 이번 변경 승인으로 산업단지에서 경명대로까지의 주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운일반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조업(C25), 전자부품 등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 등 16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서운산단에서 경명대로까지의 주진입도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와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검사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지하역사 등 21개 시설군에 대해 오염된 실내공기에 의한 호흡기, 순환계 질환 및 발암유발 등 환경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에는 지하도상가 등 16개 시설군 119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5개 항목의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조사한 결과 평균값이 유지기준 대비 6.8~55.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46.6㎍/㎥, 폼알데하이드 37.8㎍/㎥, 이산화탄소 554ppm, 일산화탄소 1.7ppm 및 총부유세균 257.5CFU/㎥으로 대부분의 시설에서 관리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45개의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121개소의 실내공기질을 검사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되는 수인선 4개 역사와 인천도시철도2호선 지하역사 22개소와 어린이집 26개소가 포함된다. 실내공기질 검사에서는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부유세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오는 8월 인천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동산 엑스포가 열린다.인천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NAR(전미 부동산 중개인 협회) 본부에서 ‘제2회 세계 부동산 엑스포’ 행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재닛 브랜튼 NAR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셔니 헨리 국제 부동산 컨퍼런스(IRC)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AR는 부동산 관련 전문가 등 회원이 110만 명에 이르는 미국의 최대 부동산 전문협회로, 미국 내에서 매년 1~2회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미 부동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아시아권과의 협력을 위해 세계 부동산 엑스포를 최초로 필리핀에서 개최해 30개국 1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NAR은 지난해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IRC 아시아에서 제2회 세계 부동산 엑스포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오는 8월31일부터 9월3일 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권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제2회 세계 부동산 박람회는 인천시와 홍콩법인 존리츠 인베스트먼트 유한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NAR은 인천에서 열리는
(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본격추진된다. 1968년 개통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선이 50여 년 만에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 구간은 일반도로와 공원 등으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적격성조사를 의뢰하는 등 이번 주 적격성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민자사업 절차가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8차로인 경인고속도로는 지하(고속도로)와 지상(일반도로) 각 6차로로 조성돼 도로용량이 증가되고,장·단거리 통행도 분리되어 교통흐름이 원활해진다. 국토부는 현재 평균 시속 44km인 경인고속도로의 통행속도가 2배 이상 증가해 시속 90km가 되며 통행시간, 연료비 절감 등으로 연간 약 1,35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하 고속도로는 정부와 사업자가 위험을 분담하는 투자위험분담방식을 적용해 통행료를 낮추고, 상부 일반도로는 무료화해 도로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던 공간이 사람 중심의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 되도록 공원 등 녹지공간을 8만㎡ 이상 조성하고, 기존의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섬 지역 환경성 조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친환경적 가치를 겸비한 섬을 발굴해 ‘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역점 시책인 인천 가치 재창조와 섬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 중인 ‘섬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섬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성 조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무의도, 장봉도, 자월도, 대이작도 등 4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성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서 섬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농도가 도심 지역보다 평균 31%, 52% 정도 낮은 것으로 분석돼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친 환경적인 섬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조사 대상 6개의 섬 지역을 추가해 보다 많은 섬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정된 섬 지역은 인천 10도 10색에서 선정된 백령도, 덕적도, 선재도, 석모도 등 4개 섬과 시민들이 굳이 멀리 찾아기지 않고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교에 위치한 트레킹의 명소인 신도, 백 패킹의 명소 굴업도다. 섬 지역 환경성 조사는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14일부터 5월20일까지 인천시 전역의 버스승강대와 택시승차대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는 수시로 부착되고 있는 각종 불법 광고물은 물론, 동절기 동안 매연, 먼지 등으로 더러워진 승강대 오염원을 제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14일 ‘인천광역시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만족도 개선 방향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의 교통 접근성 만족도 조사 결과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시장, 소래포구, 송도 센트럴파크 등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한 긴 대기시간과 주차장 부족, 도로 혼잡 문제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관광객들이 관광지까지 가기 위해 소요한 시간이 평균 50.6분으로 조사됐으며 조사 대상자의 33.1%가 이 시간이 너무 길다고 응답했다.연구를 수행한 석종수 연구위원은 “관광객들의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수단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정책과 주차 편리성을 제고하고 관광지 주변 도로의 혼잡을 완화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체적으로는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의 굴곡도를 개선해 운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보건정책과, 인천한의사협회와 합동으로 지난달부터 관내 유통 생약 및 한의원 조제 보약(탕제)을 대상으로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약 60건, 보약 40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총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이산화황 등의 유해물질을 검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 한약(생약) 규격집에 수재된 생약 중 감초, 결명자 등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의 기준만 설정돼 있다. 반면, 유럽에서는 오크라톡신 A도 20ppb 이하로 기준이 설정돼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 A도 검사를 실시해 최종 결과를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천식환자에게 홍조, 천식발작, 복부 불쾌감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오크라톡신 A는 열에 비교적 안정해 조리 시 잘 파괴되지 않고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수거한 보약 10건을 검사한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선학체육관에서 ‘제3회 인천광역시장기 종별 검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1982년 3.1절 경축 제1회 종별 검도선수권대회로 시작해 32년간 이어 오다가 지난 2014년 인천광역시장기로 승격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검도회 주관으로 인천시 관내 학교 선수 및 검도관 소속 선수 등 약 60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첫 날인 12일에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리며 대회 둘째 날은 오전 10시 개회식 이후 부별 단체전이 개최된다. goquit@dmr.co.kr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성과계약제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5급 과장급을 포함, 4급이상 간부 217명과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직무성과계약제는 간부 공무원이 각각 당해 연도 시정의 주요사업을 선정해 성과 목표를 제출하고, 시는 연말에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 성과연봉 책정과 인사자료 등에 반영된다.시는 실·과 부서장 책임과제 391개, 실·국·사업소장 핵심과제 72개 등 총 463개 사업의 성과목표를 확정해 성과지표와 성과 측정방법, 달성수단 및 달성기간 등에 합의했다. 특히 2016년도부터는 시 본청, 직속기관, 경제청, 사업소를 포함한 전부서가 ‘1팀 1PM(Project Manager)’ 사업을 의무화하여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표 선정에서 달성에 이르기까지 통합성과관리시스템에 의해 상시적·체계적으로 입증된 성과를 토대로 평가를 실시하고, 복지, 청소, 환경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 공무원의 친절도를 새로이 평가에 반영하는 등 시민 심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실·국장의 핵심 성과목표를 살펴보면 ▲변주영 투자유치단장은 ‘첨단기업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논란을 일으킨 빅뱅 콘서트 관련 게시물에 대해 사과했다. 유소영은 8일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에 올린 글과 사진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글을 쓰게 됐다"며 사과의 글을 시작했다. 유소영은 "그 당시 처음공연이 시작될 때부터 제 앞에 분이 일어서 계셨습니다. 근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분 옆에분들 앞에 분들은 앉아 계셨습니다. 저는 시야가 가려져 공연을 볼 수 없어서 저도 같이 일어나서 공연을 즐겼습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뒤에 팬분들께서 앉아달라고 요청하셔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앉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일어설 수도 앉아있을 수도 없어 공연을 보지 못해 불편했습니다. 저도 연예인이기전에 빅뱅의 팬으로서 공연을 즐기지 못해 속상했습니다"고 말했다. 유소영은 "그래서 그 팬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SNS라는 곳에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입장입니다“고 밝힌뒤 ”저로 인해 상처받은 팬분께 사과드립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최근 유소영은 인스타그램에 "콘서트장에서 혼자 이렇게 서있는 건 예의가 아니죠. 뒤에 있는 사람은
(인천=동양방송) 김동은 인턴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올바른 지하철 이용문화 정착과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29개 전 역사에서 부정승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승차권 없이 열차에 승차하는 경우 ▲타인의 우대용 또는 할인 승차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한 장의 승차권으로 여러 명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등이다. 인천교통공사는, 부정승차로 적발되면 ‘경범죄처벌법’과 공사‘여객운송약관’에 따라 해당 구간 운임과 함께 30배의 부가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지난해 인천지하철 부정승차 단속건수는 3,455건으로 징수한 부가금은 1억3,000만원이 넘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수도권 8개 도시철도운영기관과 공동으로 수도권 전 구간에서 실시되고 계양역 등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에서는 부정승차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함으로써 그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정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천지하철 부정승차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올바른 지하철 이용문화를 만드는데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8일 계양구 서운동 소재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유정복 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인천의 13번째 산업단지가 될 서운일반산업단지는 계양구청, 인천도시공사, 태영건설, 트윈플러스가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서운동 96-19 일원에 52만4,910㎡ 규모로 2017년까지 조성될 서운일반산업단지는 녹지 조성면적이 많아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해 말 산업시설용지 분양 시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전용단지를 제외한 53필지(분양률 81%)가 분양이 완료됐다. 서운일반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조업(C25), 전자부품 등 제조업(C26), 전기장비제조업(C28), 기타기계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C30) 등 16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단지 조성이 완료돼 업체들이 입주하면 연간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