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원불교 여의도교당(교무 김덕수, 장상인, 이대종)은 부모와 자녀등 모든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어 교화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8 가을 일원가족 大인화법회' 공연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서울 여성프라자 특별무대에서 300여명의 교도와 가족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했다. 규모와 내실이 모두 충만한 교당으로 정평이 나있는 여의도교당은 정치와 경제, 국제 교류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가족인화법회를 열고 있다. 여의도교당이 처음으로 외부 무대에 개최한 이날 법회는 여의도교당 너섬합창단이 주관하고 청운회, 봉공회, 여성회, 청년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 교도가 한 마음으로 합창단을 구성해 모두 무대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여의도교당 2018 가을 일원가족 大인화법회는 전속 합창단인 '너섬합창단'의 성가를 시작으로 첼로 독주, 테너 공연, 판소리, 남성 교도들의 4중창과 현악 4중주, 너섬기타반의 포크송 공연, 교도 가족들의 첼로 독주 및 팝 째즈 공연, 이은자무용단의 화선무, 너섬합창단의 혼성 4부 합창 등이 1, 2부 순서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 이날 인화법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로비 의혹을 제기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 교육위 한국당 간사 김한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진 의원이 우리당 의원들이 한유총의 로비를 받아 고의로 절차를 지연하고 있다는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한국당 교육위원은 박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박 의원의 로비 의혹 제기는 동료 의원에 대한 명예 훼손뿐만 아니라 야당에 대한 모독이며 상임위를 극단적인 정쟁의 장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의원은 "소위 '박용진 3법' 처리와 관련해 지난 6일 개최된 간사 간 회의에서 한국당 안을 제출한 이후에 함께 심사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사 간 합의를 무시하고 법안심사를 일반적으로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에 찬성하면 찬성하는 집단의 로비를 받고 반대하면 반대하는 집단의 로비를 받을 것이라는 박 의원의 발상이야말로 본인이 입법과정에서 항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하 의원은 정부가 GP 11곳중 10곳 철거방침과 관련, 문화재적 가치, 평화의 상징이라는 점을 들어 모두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북 군사당국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9·19군사합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DMZ내 상호 시범철수 GP 11개에 대한 철수 절차에 들어갔다. redkims64@daum.net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세외수입금을 1년 이상 체납하고 있는 신규 상습 고액체납자 2,536명의 명단을 14일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이름이 공개된 이들은 개인 1,978명, 법인 558개로 체납액은 개인 868억원, 법인 369억원 등 총 1천23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체납액 1,690억 원 보다 453억 원 감소한 규모다. 특히 이날 공개 대상에는 과태료나 부담금 등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16명이 처음 포함됐다. 도는 2016년 11월부터 시행된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체납규모는 1,000만~3,000만원이 1,573명으로 가장 많은 62%를 차지했다. 개인 체납자는 50대가 737명으로 가장 많은 37.3%였다. 이번 신규 공개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화성시에 소재한 덕원건설로 세무조사 추징에 따른 취득세 등 57억 원을 체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김영수 씨로 지방소득세 추징분 16억 원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 도는 이번 체납자 명단공개에 앞서 지난 3월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6개월 간 소명자료 제출기간을 줬는데도 계속해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3일 2019년 예산안 가운데 예산으로 메꾸는 공공기관 장애인의무고용 부담금 등 나쁜 예산 15선과 고등학교 무상교육 내년 상반기부터 등 좋은 예산 10선을 발표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예산은 어느 누구의 독점적 소유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누어 써야 할 소중한 공공재로서 적재적소에 사용돼야 한다"면서 “나쁜 예산 감액을 통해 좋은 예산이 확대되도록 국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 이유를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은 투명하지도 않았고, 정의롭지도 못했으며, 공평하지도 않았다"며 "이러한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낭비성 예산을 줄이는 것이 국회 예산 심의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의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쁜 예산은 사업의 효과성, 국가적 필요성, 사업의 시급성, 낭비성 , 절차의 이행 등을 판단했다"면서 "좋은 예산은 현재 정부 정책에 포함돼 있지는 못하지만 국민들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일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 예산안 중 복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남북평화통을 기원하며 1년 2개월동안 16개국, 1만5,000㎞ 달린 평화마라토너 강명구씨가 끝내 북한을 통과하지 못하고 15일 강원도 동해항으로 일단 귀국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라시아 평화의 길(평마사) 이장희 송인엽 김봉준 공동대표, 이창복 상임고문, 김진혁 대변인등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강명구유라시아평화마라톤 동해도착 대국민 보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강 선수와 평마사는 안타깝지만 마지막 북한구간 통과를 미완의 아름다운 평화기원의 숙제를 남겨두고 9일 심양-연길-블라딕보스톡-동해로 귀국길에 오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강 선수는 동해항으로 귀국후 고성을 출발해 DMZ를 동반 마라톤 후 12월 1일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남북 양당국은 강 선수와 같은 순수한 스포츠인이 4.27판문점 선언 정신에 따라 자유왕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면서 "강 선수가 북측 구역을 통과한다면 평화운동의 대중화 외연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선수가 달려온 16개국 실크로드는 약 750만 해외동포의 민족혼을 일깨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조국 민정수석 해임'을 요구하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국회 보이콧을 예고하자 이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김성태, 김관영 두 보수야당 원내대표는 야당 원내대표인지 대통령인지 현실을 직시하라"고 촉구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대통령 인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회 보이콧을 예고했다"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자신의 철학과 국정목표를 실현할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헌법상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태, 김관영 두 원내대표가 예산안과 법안 처리 등 국회일정을 볼모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것은 야당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임명하라는 노골적 요구이자 대통령 인사권을 명백한 침해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성태, 김관영 두 보수야당 원내대표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비난했다. redkims64@daum.net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상상캠퍼스가 개관 2년여 만에 방문객 40만 명을 끌어 모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상상캠퍼스는 개관 첫해인 2016년 5만2955명, 2017년 13만948명에 이어 올해는 지난 10월말 기준 21만6,100명이 방문하며 총 누적 방문객수 40만 3명을 기록했다. 2016년 6월 문을 연 경기상상캠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를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2003년 서울대 농생대 이전 이후 방치됐던 이곳은 자연스럽게 생성된 울창한 숲과 문화예술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휴식 공간으로 지역 명소가 됐다. 경기도는 이런 상상캠퍼스의 성공요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들의 참여를 끌어 낸 창업·창직 공간 구성을 꼽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생활1980(구 농원예학관) ▲생생1990(구 농공학관) ▲공작1967Ⅰ,Ⅱ(구 농업공작실) ▲플랫폼 1986(구 대형강의실) ▲제2문화창작소(구 농업교육학과) 등 6개 건물에 어린이 책 놀이터, 생활공방, 목공, 자전거 공작실, 각종 공연장, 스튜디오 등
(고양=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대한육견협회와 전국 반려견 반려묘연합회는 12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류월드로에 위치한 EBS 정문앞에서 "EBS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방송을 매주 지속함으로써 나쁜 개는 없고 나쁜 사람만 있다"면서 "개를 사육하는 농민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어린이와 청소년,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시키고 세뇌시켜 가고 있다"며 성토 및 집회시위를 펼쳤다.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에 열린 이번 시위에서 두 단체는 "그동안 개에 대한 뉴스들을 내보냄으로써 식용개와 개사육 농민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국민들로 하여금 한국은 개고기 먹는 야만인이라는 인식을 뿌리 깊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위장동물보호단체의거짓말에국민을속이고,거짓 정보로어린이와 청소년들의가치관을혼미케하고개사육농민들의삶의터전을짓밟아인권을유린케하는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집회시위는 구호제창에 이어 경과보고, 성명서 낭독, EBS출정식을 뒤로 대국민 호소문 발표, 5분 발언대, EBS방문팀 결과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내신 시험문제와 정답을 교무부장인 아버지로부터 사전에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숙명여고 쌍둥이가 내신 성적이 급등하던 기간 수능 모의고사 성적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숙명여고 8월 특별감사 실시 결과 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에 따르면 이 기간 국어, 영어 성적은 하락했다. 쌍둥이 중 언니 A양의 국어 내신 전교 석차가 지난해 1학년 1학기 107등에서 올해 2학년 1학기 1등으로 수직 상승하는 동안, 모의고사는 지난해 9월 68등에서 올해 3월 459등으로 추락했다. 영어의 경우에도 내신 전교 석차 132등에서 1등으로 상승한 기간, 모의고사는 오히려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떨어졌다. 동생 B양은 국어의 경우 내신 성적이 1학년 1학기 전교 석차 82등에서 2학년 1학기 1등으로 오르는 동안, 모의고사는 1학년 때 130등에서 2학년 때는 301등으로 떨어졌다. 영어도 내신 석차가 188등에서 8등으로 오르는 동안 모의고사는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추락했다. 수학의 경우 쌍둥이 모두 모의고사에서도 성적이 다소 상승했는데, A양의 경우 내신 전교 석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20년간 친환경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최상일 팜스킹 대표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지난 9일 서울 뉴힐탑호텔 그랜드볼룸 특설무대에서 열린 한국친환경운동실천대회에서 친환경부문 대상인 ‘경기도지상’을 수상했다. 최상일 대표는 국내외 시험재배를 통해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으로 인한 토양과 인체에 유해한 문제점을 연구개발해 무해한 양질의 농산물로 수확할 수 있는 종합미네랄 식물 영양제 개발에 대해 특허를 취득한 기여도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100% 친환경 제품으로 개발한 특허물질을 물에 혼합해 각종 농작물에 7회 살포해 농작물 경작 할 경우, 기본 방법보다 30~150% 이상 수확이 증가하게 되고 농약과 비료 살포가 불필요하다”면서 "채소류 및 과일 등의 경우 식감과 당도가 뛰어나고, 크기 역시 기존 크기보다 30% 이상 크면서 수확량이 증가하고 농산물의 보존 기간도 2~5배가량 늘어난다”고 말했다. '식물성장 촉진용 조성물' 발명특허를 가지고 있는 최 대표는 “팜스킹 영양제를 혼합한 사료를 가지고 닭과 돼지 등에 사육할 경우 육질과 크기가 획기적으로 좋아지며, 분뇨 냄새도 사라지고 각종 질병 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종찬 전 의원이 평생 수집·보관해 왔던 의정활동 자료 6,500점을 국회도서관에 기증됐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11~14대 4선 의원과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장,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낸 이종찬 전 의원의 기증자료를 국회기록보존소에서 1년간 분류·정리 작업을 통해 12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증앙홀에서 감사패 증정과 함께 주요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증정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내·외부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 도서관장은 "이 전 의원이 기증한 의정 관련 자료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한국 정치사 단면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사(祕史)적 내용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종찬 전 의원이 1987년 ‘6·29선언’ 직전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표에게 '이 사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자의든 타의든 정치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중대한 결단’을 촉구하는 메모 등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의원이 기증한 자료에는 1985년 학원안정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도서관이 9일 우리나라 대입제도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국회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국회도서관에 따르면 대입제도는 해방 이후 1980년까지 법적 근거 없이 시행됐다. 1969년 이전에는 대학별로 시험이 치러졌으나 그 과정에서 입학부정 비리와 무자격 입학 등의 부조리가 발생했다. 이에 대입지원 자격을 관리하는 대입예비고사와 본고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본고사가 중등교육을 교란시키고 사교육을 육성한다는 사회적 비판이 일어나게 되자 '교육법'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981년 대입학력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대입학력고사에 이어 1994학년도에 처음 시행되었던 수능은 '교육법 시행령'에 명시됐다. 도입 초기에는 국립교육평가원에서 시험을 주관해 왔으나 현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기록물은 이러한 대입제도와 관련된 국회의 입법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국회회의록, 의안문서, 정책자료 등 국회기록물 총 145건이다. 주요 기록물로는 '교육법중개정법률안' ‘국가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고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을 임명하는 등 경제 투톱을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다. 국회 예산심사 도중 이례적인 경제 투톱 교체로 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국무조정실장에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차관급인 청와대 사회수석에 김연명 중앙대 교수 등 장관급 3명 차관급 1명을 교체하는 내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춘천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샐포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예산처 장관 비서관과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정책보좌관, 기획비서관 등을 거쳐 박근혜정부 때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역임한 뒤 문재인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으로 재임 중에 이번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은 9일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을 해촉했다.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원책 위원께서 어제(8일)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에 전원책 위원을 조직강화특위 위원직에서 해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사무총장은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인 저에게 바로 외부인사를 선임해 조직 강화와 특별위원회 활동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면서 "바로 외부인사 1인을 선임해 비상대책위원회에 협의하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