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기회를 마련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자력으로 국내 판로개척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와 1:1 상담을 매칭시켜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한 ‘2018 하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168개사가 참여해 소셜커머스·홈쇼핑·대형마트 등 유통대기업 36개사에서 파견된 45명의 구매담당자와 열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주 상담 품목으로는 가정용품, 사무용품, 이미용, 식품 등이다. 특히 상담장 내에 별도의 무인제품 전시대를 설치해 중소기업들의 상담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소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18 상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165개사와 32개사 45명의 구매담당자를 매칭, 365건 427억 원의 상담액과 298건 127억 원의 계약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을 앞두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로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2018~2019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지방도, 민자도로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폭설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도의 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예방중심 제설 체계’를 확립,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적설량, 기상상황, 시간대 등을 고려한 단계적·체계적 제설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는 이 같은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차원에서 덤프트럭, 살포기, 트랙터 등의 제설장비를 지난해 6,759대 보다 28대 늘어난 6,787대를 확보했다. 제설제도 지난해 14만7천 톤에서 올해 15만9,000톤으로 늘렸다. 이는 지난 3년간(2015~2019)년 도내 연평균 사용량 9만1,000톤 보다 74% 가량을 더 확충한 규모이기도 하다. 특히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확대해, 지난해 사용량 1만4,343톤보다 두배가량 이상 높은 3만1,575톤을 확보했다. 동시에 염화칼슘 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일원에서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PAMS 2018)'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판교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도로 운행에 성공한 경기도는 이번 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 시승회를 비롯한 이벤트 중심의 쇼런(Show-Run), 자율주행 기술 산업박람회, 국제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3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된다. 그간 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해왔지만, 일반인에게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승회에서는 ‘제로셔틀’ 외에도 기업 및 대학교에서 개발한 다른 자율주행차도 탑승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4대의 무인 자동차가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듯 다양한 동선을 그리며 주행을 펼칠 ‘자율주행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도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차와 인간이 장애물 회피·주차 등 동일 과제를 수행하며 경쟁하는 ‘자율주행차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기본예절과 인사예절의 배움을 통해, 차세대 예절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전!예의지왕' 참가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전! 예의지왕'은 전통한복 체험, 다례․다식 체험 등 전통예절 계승의 시간을 갖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전통예절에 대해 배움으로써,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동료에 대한 배려․존중의식 등을 익힐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가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5월 28일 한자리에 모여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하고, “민선 7기 출범 후 수원·화성·오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약속이 실현됐다.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중요한 지역 현안, 긴급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행정구역을 초월해 공동 대응하고, 문화·교육·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3개 시의 역사적·정신적 문화유산의 계승·발전 방안, 주요 공공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의 경쟁력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세 도시는 협약 사항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를 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1~3기 소통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1기, 2017년 2기, 2018년 3기로 운영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이수자를 대상으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2019년 교육현장에서 교육행정직의 발전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1~3기 이수자 102명이 참석했다. ◦ 주요 내용은 공통역량으로 ▲교육다운 교육 함께 만들어 가는 경기교육, ▲워크숍 참여자 사례 나눔 활동, 직무역량으로 ▲지방사무이양 현황과 과제, ▲미래형 교육공간 재구조화 방향과 가치, 리더십 역량으로 ▲공감과 이해,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이번 워크숍이 교육행정직의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전적 역할을 하는데 한층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경기혁신학교 3.0 시대에 교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안전산업을 융합한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25% 증가한 435개의 국내ㆍ외 기업체와 20개국 47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를 결정,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도 주제관’을 개설, 재난안전 주요 정책과 도민안전점검청구제,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 등 도 안전정책을 전시ㆍ홍보 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제관 말고도 다양한 안전관련 우수제품 전시관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혁신성장관’에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첨단 안전기술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화재, 교통, 보안, 공공서비스, 생활 안전 등 안전제품을 볼 수 있는 '안전제품·기술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 지진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인 '안전체험마을'도 운영된다. 안전체험마을은 가족단위 체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박람회 종료 하루 뒤인 17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2003년 ‘국토계획법’ 시행 전 준농림·준도시 지역에 위치한 공장이 증·개축을 할 경우에 한해 건폐율을 20%에서 40%까지 완화해주는 제도가 경기도 건의로 2018년 말에서 2020년 말까지 연장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다. 해당지역은 2003년 1월 기존 ‘국토이용관리법’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으로 바뀌면서 용도지역이 변경된 곳이다. 국토계획법은 기존 법에서 정한 준농림, 준도시 지역을 관리지역, 녹지지역으로 변경하면서 건폐율을 40%에서 20%로 내렸다. 정부는 법 개정으로 이 지역 공장들의 증·개축이 어려워지자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10월 건폐율을 20%→40%로 2016년 말까지만 완화했는데 이 조치가 2018년말로 다시 한 번 연장됐었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관련 규정을 적용받아 공장을 증․개축하지 못한 기업이 약 1만1,000개소로 유예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를 계속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었다. 경기도는 ▲관련 규정의 혜택을 받아 증․개축한 공장이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거나 배출
(대전=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을 전면 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은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로 2017년 기준 연간 공급실적이 8조 8,040억원이다. 이번 개정은 조달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행정 편의적인 규제와 발주 관행은 현장에 맞게 개선하는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조달시장의 불공정행위는 근절하여 공정경쟁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납품 시 일자리 창출 기업과 기술 개발 제품에 대한 우대를 강화한다. 지난해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에서 고용․노동분야 신인도 가․감점을 신설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신인도 가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하고 신인도가 가격 점수까지 보완하도록 개선, 2단계경쟁 평가 결과가 동점인 경우 고용우수기업에게 납품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조달기업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쓰레기 파동․조달물자 품질저하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재활용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아시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홍콩과 대만, 일본을 방문 중인 경기도 대표단이 첫홍콩의 대표 무역투자유치 기관인 HKTDC(홍콩무역발전국)과 투자 및 무역활성화의 뜻을 같이한다. 경기도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는 1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홍콩무역발전국의 벤자민 차우(Benjamin Chau) 수석부사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홍콩을 통한 중화권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함은 물론, 도내 우수기업과 홍콩 및 아세안 기업 간 기술 및 자본매칭을 통해 도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와 MOU를 맺은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출·투자·통상을 담당하고 있는 준정부 기관으로, 1966년 설립됐다. 전체 직원은 900명으로 전시회 개최, 홍콩 내 제품 홍보, 이커머스, 기업 매치메이킹, 각종 연구사업 등이 주요업무이며, 중국 내 13개 지부를 포함해 전 세계에 46개 지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HKTDC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양 지역을 오가며 세미나, 개별 상담회 등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수원시 ‘청나래’ 1호점에서 1000번째로 정장을 대여한 청년이 나왔다. 주인공은 지난 9일 정장을 대여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직원들은 탈의실에서 미리 준비한 축하피켓을 대여 정장을 갈아입고 나온 청년을 환영했다. 청나래 1호점의 1000번째 정장 대여 주인공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대홍(25, 장안구 천천동)씨다. 김씨는 기업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빌리기 위해 방문했다.김씨는 “1000번째 주인공이 돼 면접이 잘 풀릴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며 “면접 때 입을 정장 가격이 비싸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청나래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이날 김씨가 대여하려고 했던 정장과 셔츠, 넥타이 등을 1000번째 대여 기념 선물로 증정했다. 수원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청년바람지대(팔달구 교동)에서 ‘청나래’ 1호점을, 7월에는 슈트갤러리(영통구 이의동)에서 청나래 2호점을 열었다. 10월까지 총 1279명(1호점 975명, 2호점 304명)의 청년이 청나래를 이용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13일 보건복지부의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입장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김 대변인은 "환자 동의 하에 CCTV 자율설치하고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환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전체로 '수술실 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수술실 CCTV 설치에 뜻을 같이하는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하고, 민간병원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수술실 CCTV 운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도차원의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와 의사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이 세계적 권위를 지닌 해양레저 전시회의 최고 교육훈련 수상부문에 국내 최초로 노미네이트 돼 화제다. 경기도는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이 13~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8 해양기자재 전시회(METSTRADE)’에서 올해의 보트제조사 시상부문 중 교육훈련분야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해양기자재 전시회’는 1988년부터 개최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부품·기자재 전시회이자 전 세계 약 50개국 1,500개사가 넘게 참여하는 해양레저산업 전문행사로, 세계해양협회(ICOMIA)가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노미네이트 된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은 경기도가 2016년부터 안전한 해양레저 기반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추진해온 해양레저 교육훈련 사업이다. 도는 그간 이 사업을 통해 선외기, 선내기 등 해상엔진과 FRP 선체 정비를 할 수 있는 정비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품질을 높이기 위해 해양레저의 선진국인 영국의 사우스 데본 칼리지(SDC, South De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오산시가 올해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한해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도내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16,077km 도로구간을 대상으로 정비활동을 벌였다.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정비계획을 수립, 균열이 발생하거나 차선이 지워진 도로를 재포장 및 재도색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교량·터널·옹벽 등 도로구조물의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겨울철 설해에 대비해 제설제 확보, 제설장비 수리 등 설해대책 수립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시군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효과적인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자 '도로법' 제31조,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6조에 근거해 점검반을 구성, 31개 시군을 평가한 결과, 올해는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오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로환경을 저해하는 도심지 육교 3개소를 철거하고,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신주를 지중화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개선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11월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중인 가운데 건조한 날씨와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을 맞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12일 오후 안산 단원구 선감동 8-5 바다향기수목원에서 ‘2018년도 가을철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적으로 여름철 폭염 이후 고온·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고사한 수목이 많아 가을철에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실제 대규모 산불 발생 시 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 공조, 인력 및 시설 배치 등 실제 공동 대응능력 강화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북부지방산림청, 경기소방, 안산소방서, 수원국유림관리소 등 산불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 기관 간 산불공동대응 및 진화방법 공유 등 산불에 대한 초동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신속한 산불진화를 연습·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안산시·화성시·수원시 임차헬기, 경기소방헬기, 산림청 산불헬기 등 5대의 헬기 장비가 동원, 공중진화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산불진화를 시범 훈련했다. 또한 안산시 산불진화대가 지상진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