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월 VR/AR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오디션 3기 31개팀의 데모데이를 오는 30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투자자를 상대로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로 31개팀이 6개월 간의 NRP(Next Reality Partners) 육성프로그램을 마치고 그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구글, HTC Vive, KT 등 국내외 VRㆍ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6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도는 올해 오디션 주제를 ‘스마트 리얼리티(Smart Reality)’로 정하고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및 관광,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VR/AR 콘텐츠를 선발 지원했다. 31개팀은 AR기술을 활용해 장례 추모 서비스를 개발한 웨이 등 아이디어 기획 단계 17개팀, 또봇 IP(캐릭터 지적재산권) 기반의 VR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을 개발한 리얼리티 매직 등 상용화 단계 9개팀, 그리고 7개의 의료용 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경기평화광장’의 개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광장 개장을 기념해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열릴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는 도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평화광장 개장 축제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우선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릴 ‘경기북부동아리 예술제’는 북부지역 13개 동아리가 참여해 사물놀이, 하모니카,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24일 열릴 ‘경기평화광장 개장식’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육군 제3군사령부 의장대와 군악대 퍼레이드, 경기도무형문화재 광명시립농악단의 흥겨운 한마당, 9인조 아이돌 그룹 ‘SF9’의 공연 등으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유공자 표창식을 통해 경기평화광장 조성에 이바지한 시민위원회 위원, 공사관계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당일 2시부터 진행될 ‘광장 개장 선포식’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시·군 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최고위원.수원시 정)은 20일 야당이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실패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은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소득주도성장은 성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광온 의원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가 개최한 '11월 소통경연'에 참석,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소득주도성장'을 주제로 현 정부의 포용적 경제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의 세 가지 열쇠는 가계소득은 높이고, 생계비는 내리고, 사회 안전망·복지는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사회 안전망 확대는 우리 모두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국가는 국민에게 든든한 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소통경연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모든 시민이 잘먹고 잘살게 하는 것이 곧 소득주도성장”이라며 “기회와 결과에 있어 누구 하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소통경연은 환경·문화·경제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을 하는 토론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월 1회 개최되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2시 팔달구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제2회 좋은 일자리포럼을 열고,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논의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처음 연 좋은 일자리포럼은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특별강연과 기조발제, 우수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일, 사람다운 삶, 나라다운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고용 부진의 원인으로 ▲‘에코 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 노동시장 대거 진입 ▲예산이 반영된 의미 있는 민간 일자리 정책 부족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정부의 사전 준비 부족, 사후 대응 미흡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예산 부족 등을 제시했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경기 전망, 정부의 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서울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내년 3월까지 도내 2,584개 고시원 10만실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이재명 도지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노후 고시원 화재소식을 접하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우선 급한 불부터 꺼야하기 때문에 노후 고시원 안전시설 지원 등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이 3만2천 달러를 돌파했는데도 불구하고 취약한 위치에 있는 노동자들은 타워팰리스보다 비싼 임대료를 내며 3평도 안 되는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이런 불평등한 주거환경에 살면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생명까지 위협받는다고 생각하니 경기도지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솔직히 부끄럽다. 불평등한 주거환경구조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밝힌 노후 고시원 소방안전대책에 따르면 도는 먼저 12월 7일까지 도 전체 고시원 2,984개 가운데 노후 고시원 585개소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들 585개소는 2009년 7월 고시원에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하도록 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 씨가 오는 12월 3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DC 그리고 보스턴과 로드아일랜드 버스킹 투어를 시작한다. 하나금융과 사회공동복지기금모금회의 후원으로 11일간 도전하는 버스킹은 전 세계 ‘지적장애인’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모두의 인권도 소중한 인권이며 누구나 평화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배범준 첼리스트의 꿈은 미셀 오바마, 마이클 샌델과 프랭크 카프리오 그리고 요요마를 만나고 어릴 적 즐겨 보았던 쌔써미스트리트의 출연진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가 만나고 싶어 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평화를 지키지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칭찬해주고 응원해야 한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배 첼리스트는 9.11 추모공원과 뉴욕지하철, 한국전쟁참전용사를 위한 첼로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줄리어드음대와 하버드대를 방문해 장애인들의 학업에 대한 열망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의지에 대한 버스킹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유엔 초청으로 첼로 독주를 했던 배범준 첼리스트는 2017년 ‘세계장애인의 날’ 유엔 행사에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주제로 연설을 한 바 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오전 10시30분 도청오거리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316억원 모금을 목표로 20일부터 오는 2019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1,6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 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의 구조물로 이를 통해 모금액 및 모금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사회복지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19 희망 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ARS 전화기부(060-700-0006), 기부상담(031-220-7900)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한 금액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 연계돼 연말정산 혜택을 받는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늘 불을 밝히는 경기도의 사랑의 온도탑이 수은주를 가득 채우고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20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건설현장 여성노동자 국회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송옥주 의원,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 공동주최로 건설현장에서 여성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설현장 곳곳에서 여성들이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열렸다. 이번 사진전을 위해 건설산업연맹 여성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여성노동자 사진전을 공모하여, 전국노동자대회를 맞이한 지난 10일에 시상식과 더불어 서울특별시의원회관 앞에서 시민과 민주노총 조합원 대상으로 사진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의 여성 임시 및 일용노동자 비율은 2014년 7.1%(27,895명)에서 2016년 9.5%(57,58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건설현장에서 여성노동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남성노동자와 비교해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계획 수립 시 여성노동자의 근로환경 제반시설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여자탈의실’과 ‘여자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남부청사에서 2018년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기존 학교대응지원사업) 우수기관 3곳에 대한 표창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우수기관은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에 공감하고 학교환경개선사업에 적극 협조·지원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기관 예산 규모에 따라 나눈 1그룹(1조원 이상) 2그룹(5,000억~1조원 미만) 3그룹(5,000억원 미만) 3개 그룹 가운데 올해는 용인시, 안성시, 과천시가 선정됐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운영한다. 학생 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 안전, 위생시설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각종 시설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16년 1,656억원, 2017년 1,815억원, 2018년 2,021억원 등 총사업비도 매년 확대되고 있다. 이금재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떼까마귀 순찰반’을 편성해 지난해 떼까마귀가 많이 출몰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는 11월 중순 인계동·곡반정동 등에 떼까마귀가 출몰하자 즉시 순찰반을 편성해 ▲성빈센트병원·동수원사거리·아주대삼거리 일원 ▲인계사거리·백성병원·인계박스·나혜석거리 일원 ▲가구거리·권선사거리·장다리로 일원 등 3개 구역에서 떼까마귀 출현 위치·시간, 이동방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17일 ‘정찰조’로 추정되는 떼까마귀 한 무리(300여 마리)가 관찰됐지만, 야간에 인계동·지동 등 도심에 머무르는 떼까마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 도심에 나타나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지난해 겨울에도 수원시를 찾아온 바 있다.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출몰하면 ‘떼까마귀 퇴치 및 (분변)청소 기동반’을 운영, 퇴치기를 이용해 떼까마귀를 이동시킬 예정이다. 또한 매달 배설물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도로 청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피해방지 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 떼까마귀는 시베리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부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제조, 콘텐츠 융복합, 디자인, 제품개발 분야의 예비창업자 교육프로그램인 ‘메이커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 ‘부천 메이커스페이스’는 도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지난 7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3D프린터, CNC조각기, 레이저 가공기 등 17종의 메이커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초기단계 기업 등에게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메이커 창업스쿨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나만의 지식재산권 확보하기 ▲시제품 개발 전략 ▲정부지원 창업제도의 이해와 활동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 발표 능력 함양 및 모의 심사 등 총 6회의 단계별 수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3D프린터 전문기업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평가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예비창업자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퍼스트(First)’ 공모결과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원에서 60억원까지 지원되는 대형사업에 16건, 최고 60억원에서 45억원이 주어지는 일반사업에 14건 등 총 30건이 접수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퍼스트’는 민선6기 경기도가 추진했던 ‘넥스트(Next) 경기 창조오디션’을 잇는 사업으로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모두 10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제안사업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경기도 소속 각종 위원회와 부서에서 추천한 1,000여명의 전문가들로 평가위원을 구성한 후 이 가운데 무작위로 40명을 심사위원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20명씩으로 나뉘어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맡게 된다. 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직접 예정 사업부지를 둘러보고 사업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와 질문답변을 통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버스 체제로의 정책 전환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11월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을 통해 노선 입찰제 기반의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방안 연구용역’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 실정에 맞는 노선입찰제 기반의 새로운 준공영제 도입·시행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새경기 준공영제의 근간이 될 ‘노선입찰제’는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 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기간 노선 운영권을 위임해 운영하는 준공영제의 한 방식이다. 특히 노선입찰제는 영구면허가 아닌 한정면허 적용으로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경기도형 노선입찰제 도입방식 검토 ▲노선별 원가설계 ▲서비스표준 제정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근로여건 개선방안 도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도는 이와 더불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노선별 입찰 절차를 걸쳐 오는 2019년 중 ‘새경기 준공영제’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아직 국내에서는
(광명=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오는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새기고자 2018 송년행사 ‘님과 함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송년행사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서는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2부에서는 '노래하는 배우' 노현희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기념품을 후원하여 송년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선영 관장은 "2018 송년행사 '님과 함께'가 정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나눔의 가치에 대하여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가로수를 추위에서 보호하기 위해 월동 준비를 하고, 가로수를 크리스마스트리로 공유하는 ‘쉐어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로수는 공기를 정화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겨울철 동해(凍害)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수원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가로수 정원사’와 함께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를 해 월동준비를 한다. 지역주민이 기부한 자투리 털실을 이용해 나무에 털옷을 입히는 작업이다. 많은 시민이 다니는 장소를 중심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덕영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방풍막(볏짚)을 설치해 강풍과 제설제(염화칼슘) 영향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할 계획이다.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은 토양 속에 축적돼 나무의 수분·양분 흡수를 방해하는 등 생육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가로수 월동준비 작업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인 12월 초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로수 쉐어링(Sharing) 서비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상인회·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가로수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직접 꾸미고 활용할 수 있게 공유하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