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아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가 오는 19일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생각연습과 수학교육(아주대 박형주 총장),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교육(부산교대 이동환 교수),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데이터 시대의 생존법(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외에도 수학교과서와 체험수학교구를 전시하여 우리나라 역대 수학교과서와 외국의 수학교과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고, 새로운 수학교육 패러다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수학을 경험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해 볼 수 있는 학부모 체험수학교실도 운영된다. 지명숙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학부모님들이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감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수학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2월 16일까지 ‘경기도기술학교 2019학년도 1년과정 무료기술교육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기술학교 기술교육은 전액 도비 지원을 통한 무료과정으로 교육생들은 무료교육 이외에 20만원의 교육훈련수당도 지원받을 수 있다. 원거리 교육생에게는 기숙사도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첨단기계학과(기계CAD/CAM 과정) ▲전기에너지학과(전기설비·전기제어 과정) ▲특수용접학과(특수용접 과정) ▲컴퓨터시스템학과(컴퓨터시스템 과정) ▲자동차정비학과(자동차정비 과정) ▲산업디자인학과(멀티디자인 과정) 등 6개 학과 7개 과정이다. 원서 접수는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www.gjf.or.kr/gti/index.do)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원서접수 마감 이후 12월 18일 접수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8년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8년도 날씨경영우수기업 수여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우수기관(기업) 인증은 기상자료를 활용해 재해예방, 부가가치창출, 재해예방 등의 성과를 이룬 기관(기업)에 부여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상의 농업적 활용 및 날씨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 경기도를 240m 간격으로 세분한 농업기상 수치지도를 작성,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기술원 홈페이지를 활용, 병해충 발생현황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자체 개발한 과수의 동상해 예측기술을 통해 농민의 재해를 경감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경기도 내 농업환경 변화를 예측, 사과 등 주산지 육성 및 작목 재배치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밭작물 가뭄피해 대비를 위해 2030년대 경기도에 필요한 농업용수 수요량을 예측해 필요한 수리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료를 제공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일본의 종합식품기업 아지노모토 주식회사가 한국의 농심과 협력해 경기도 평택 포승 농심공장 부지에 즉석분말스프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생산 시판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와 일본 아지노모토 모토하시 히로하루 부사업본부장은 16일 정오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본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지노모토와 농심은 즉석분말스프의 한국 내 생산을 위해 올해 초 합작회사를 설립, 아지노모토가 설비와 기술부문을 맡고, 공장건축과 국내 유통은 농심이 담당하는 형태로 투자를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경기도측은 이번 투자는 최근 즉석식품 시장 확대 등 관련 분야가 식품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유명 종합식품기업이 최초로 한국에서의 식품생산시설을 설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서 아지노모토와 농심은 총 2,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평택 포승에 위치한 기존 농심공장 내 일부 부지에 즉석식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게 됐다. 경기도와 평택시에서는 공장 준공과 향후 운영에 따른 행정지원 등을 제공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본에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월 15일 오전 5시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용인교육지원청 및 용인고를 방문하여 시험장 문답지 인수상황 등 수능시험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관계자들에게 "모든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따뜻한 지원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험은 인생의 한 과정으로, 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면서, “각자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 지역에선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163,232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내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한 어린이집, 경로당의 평당 평균공사비가 최대 400만원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같은 기간 발주한 공공기관 평당 건축비용이 민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최근 관련 시군의 협조를 얻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도내에서 공공기관과 민간이 발주한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센터의 건축공사비 조사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는 시설별 건축규모와 발주금액, 계약금액 등이 명시돼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발주된 연면적 67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A공공어린이집의 평당 건축비는 1,112만3000원인데 반해, 같은 기간 발주된 연면적 940㎡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B민간어린이집은 334만1000원 수준에 불과, 건축공사비 차이가 3배 이상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발주한 연면적 1,473㎡,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C공공어린이집의 경우, 평당 신축공사비가 835만5000원인데 반해 같은 기간 발주된 연면적 607.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D민간어린이집은 326만5000원으로 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16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23개 게임 관련 기업에 대한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서 게임을 기획, 제작, 마케팅, 유통하는 기업 및 단체 또는 개인이며,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인 곳은 제외된다. 모집 공간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마련된 4인실 20개, 8인실 2개, 10인실 1개 등이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월 1,056원/㎡)로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gcon.or.kr/ggc)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12월16일까지 공간지원신청서, 회사(팀)소개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24일 통보될 예정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가상/증강현실로 다양한 공공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보는 ‘공공문제 해결, 경기 VR/AR 캠프(이하, 경기 VR/AR 캠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VR/AR 캠프’는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 속 공공문제를 발굴하고 개발자들이 VR/AR 기술로 해결책을 찾는 해커톤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부터 기획, 코딩 등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복지/건강/의료(2018년12월17~21일), ▲문화/교육/육아/청년실업(2019년1월7~11일), ▲교통/안전/환경(2019년1월14.~18일)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별로 5일 동안 성남 새마을 연수원에서 개최된다. 공공문제 아이디어 공모와 캠프 참가자 모집은 11월 30일까지이다. 공공문제 아이디어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 시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되며 ‘경기 VR/AR 캠프’에 초청되어 본인의 아이디어를 발표할 기회를 가진다. 12월부터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정보가 부족해 창업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창업 예정자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분석 인프라’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매월 6억여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상권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16일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가업소DB, 유동인구, 카드매출정보 등 도내 31개 시군 골목상권 정보 관련, 14종의 공공데이터와 4종의 민간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창업과 고도화된 경영전략 수립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예비 창업자의 경우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창업하는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총 73개 업종의 창업위험지수, 구매력, 개·폐업률 등을 비교한 상권 통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미 점포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는 주 고객층, 매출 시간대, 경쟁업종 등 경영개선과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를 이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상권 평가지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간단한 보고서 형태로 제공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모바일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수원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21년까지 구축할 모바일 통합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기술을 소개했다. 수원시가 구축을 추진하는 통합플랫폼은 수원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교통·문화행사·복지·날씨·대기환경 정보 등을 통합플랫폼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통합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는 AI(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약자(어르신 등)에게 수원시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질문을 하면 수원이 AI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대답해 준다. 예를 들어 “수원아! 독감예방접종 하려는데 제일 가까운 보건소가 어디야?”하고 물으면 “팔달구보건소입니다”라고 음성으로 대답하고, 현재 위치에서 보건소로 가는 길을 설명한 지도를 보여준다. “수원아! 화성행궁 오늘 몇시까지 해?”라고 질문하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민자치대학이 수원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마을 길라잡이 양성 기초과정’을 개설하고, 14일 수원시민자치대학 1강의실(더함파크)에서 첫 강의를 했다. 기초교육과정 수료생은 심화과정(2019년 2월)과 평가를 거쳐 마을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마을해설사는 초등학생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을 할 때 학생 눈높이에 맞춰 수원의 역사와 곳곳의 명소를 설명해주며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9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수원’의 연계 활동으로 교실에서 배운 ‘내 고장 수원’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수업이다. 올해 처음 개설된 ‘우리 마을 길라잡이-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은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강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요일반과 금요일반이 있다. 교육과정은 수원의 변화와 역사·책과 지도·(근대) 문화유산·인물·기념물·도시공간변화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팔달구 행궁마을, 권선구 들녘마을, 장안구 마중마을, 영통구 활기찬 마을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첫 강의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터키 이스탄불 '투마로우스 에듀케이션 서밋(Tomorrow's Education Summi)'에서 기조 강연을 한다. 이 교육감은 16일부터 19일까지 미래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조직된 '투마로우스 에듀케이션'의 초청으로 터키 이슈탄불을 방문한다. 이 교육감은 17일 오전 이스탄불 소재 이스탄불 일디즈 테크니컬 대학교(Yildiz Technical University)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미래를 향한 도전, 꿈의학교(Dream Schools, GOE’s Challenge to the Future)’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자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음을 설명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에 대해 통찰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꿈의학교·몽실학교를 사례로 미래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방문에 앞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우리가 어떤 교육을 만드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위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형제의 나라 터키의 교육 개혁에 경기교육의 성과와 도전이 도움이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정읍·고창)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에 대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고부봉기에 참여한 사람’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고부봉기에 참여한 사람과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취지의 법안이다. 1894년 1월에 전라도 고부군에서 발생한 봉기가 동학농민혁명이 시작된 중요한 계기가 됐음에도 해당 봉기에 참여한 사람은 현행법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포함되지 않아 그 명예의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이 법의 적용대상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호에 따른 1894년 9월 2차 동학농민혁명참여자로서 그 공로로 건국훈장·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람을 포함해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현행법에서는 ‘일제의 국권침탈(國權侵奪) 전후’라는 다소 포괄적이고 불명확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15일부터 11월말까지 세 번에 걸쳐 ‘지하철로 떠나는 책 여행’을 주제로 경기도 지하철서재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내 무인 대출 반납형식으로 운영되는 열린 서재로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 좋은 책을 경험하고 즐길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정책을 수립하고, 네오트랜스(주)가 서재 공간을 제공하며,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 서재 및 문화행사를 주관한다. 현재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신분당선 정자역, 동천역, 광교중앙역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지하철서재 행사를 일자별로 살펴보면, 먼저 15일 오후 3시 광교중앙역 대합실 지하철서재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는 시인 이정록과 함순례의 낭독회로, 평론가 서영인이 사회를 맡는다. ‘가을의 동심, 당신’이란 주제에 걸맞게 낭독과 더불어 시에 얽힌 에피소드, 삶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27일 오후 3시 정자역 환승통로에 마련된 지하철서재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주윤아의 연주와 함께 느티나무도서관 낭독회 멤버인 오승미 씨의 낭독이 준비돼 있다. 29일 오후 4시 광교중앙역에서 열리는 세 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집에서 빚은 전국 최고의 술과 장인을 선발하는 ‘제9회 전국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 선발대회’를 오는 17일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를 담은 멋진 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술을 출품한 총 102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개 팀이 올해 생산된 경기미로 빚은 술을 선보인다. 우리술 교육원장, 막걸리학교장 등 전통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우수 10개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인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경기도지사상, 은상 1팀에게는 상금150만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상 2팀에게는 100만원과 한국식품연구원장상, 장려상 3팀에게는 50만원과 우리술교육원장상을 각각 시상하며, 특별상 2팀에게는 가양주 주인회장상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이날 대회에서는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및 경기도 전통주가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