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전 금융감독원 선임국장 조성목 저자의 ‘머니 테라피’를 출판했다. ‘머니 테라피’ 책은 금융감독원 사금융 피해 대책반장으로서 수많은 불법사채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의 실체를 폭로하고 근절 대책을 세운 바 있는 저자가 예리한 경제적, 사회적 통찰력으로 제시하는 서민금융의 치유서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이 책이 성실하면서도 불안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서민들의 가정경제 주치의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가계부채 총액은 2019년 기준으로 1500조원을 넘었다. 가계부채의 증가는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정부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가계부채의 증가세를 억누르고 서민들의 삶을 방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가계부채의 문제는 다양한 상황의 가정에서 원인과 해결책이 각기 다르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대출과 변제를 기반으로 성립하는 금융의 본질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단기간의 대증적 정책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발행한 책 ‘머니 테라피’는 대출사기, 투자사기, 보이스피싱, 고금리 불법 사채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 위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초·중·고 참고서 브랜드 미래엔 에듀가 ‘하루 한장 English BITE’ 시리즈를 완간했다. 미래엔의 ‘하루 한장 English BITE’ 시리즈는 하루 한 장으로 부담없이 파닉스와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이다. 일정한 분량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하루 한장’의 시스템이 영어 홈스쿨링에 적합하다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요청을 수렴해 개발, 출간했다. ‘하루 한장 English BITE’는 ‘하루 한장 English BITE 파닉스’와 ‘하루 한장 English BITE 초등 영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 한장 파닉스’ 시리즈는 하루 한 장씩 40일간 알파벳과 자음과 모음의 소릿값을 익히는 파닉스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미취학 아동 혹은 초등 저학년에게 적합하다. 알파벳의 소릿값을 학습해 영어 단어를 스스로 읽고 더 나아가 문장까지도 읽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자음 단모음, 이중자음 이중모음 중심으로 1, 2권으로 나누어 학습할 수 있다. ‘하루 한장 영단어’는 쉽고 효과적으로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다. 매일 꾸준히 5~6개의 단어를 학습하면 한 권당 220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짐 로저스의 한반도 투자론을 담은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짐 로저스는 2015년 CNN 인터뷰를 통해 “내 돈 전부를 북한에 투자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책은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의 세계 최초 한국 독점 출간본이다.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설립한 퀀텀펀드에서 무려 420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해 세계 투자시장을 뒤흔든 ‘월스트리트의 전설’ 짐 로저스는 두 번의 북한 방문과 실제 한국 투자 경험, 오랫동안 지켜봐 온 한반도 국내외 정세 변동에 관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가 지금까지 직접 현장을 다니며 쌓아온 한반도의 경제통합에 관한 특별한 통찰을 전한다. 남북한 경제 상황에서부터 경제통합 한반도의 등장으로 새롭게 그려질 세계 투자 지형의 미래,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향후 5년간 예측되는 경제 전망까지 55년간 독보적인 투자자로 살아온 짐 로저스가 지금 한반도를 가장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내 담았다. 제1장에서는 55년 동안 투자자로 살아오며 짐 로저스가 끝까지 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젊음의 문화 축제를 지향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에 'Fusion MC'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특별대상에 YDG(양동근), 한류힙합 청소년상에 아너브레이커즈, 조성아뷰티 힙합 청년예술인상에 이영지, 힙합댄스 대상에는 Double D(조동휘)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힙합문화인들의 대규모 축제인 '2019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사)한국문화협회가 주최하고 K-HIPHOP문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축하객들은 물론 해외 아티스트, 프로모션 관계자들 대거 참여하면서 문화 축제의 장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전을 통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적 힙합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적 힙합브랜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중심이 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또한 축전을 통해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힙합음악과 춤을 통해 한국힙합문화를 세계에 알린 최고의 힙합뮤지선을 선정하고 시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한강생명포럼이 주관하는 ‘2019 한국의 강 살리고, 가꾸고, 지키기전’이 1차로 15일까지 평창문화예술관 2층 전시실에서, 2차로 18일부터 24일까지 춘천 G1강원민방 갤러리 1층에서 각각 개최된다. 강원도 오대산 우통수와 태백 검룡소는 남한강의 발원지다. 강의 발원지로서 자부심 및 책임감을 느낀 화가들이 강의 생명과 역사, 환경, 강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대산 우통수와 오대천을 표현한 권용택, 한국의 강과 산을 민화 형식으로 표현한 김종도, 4대강 건설의 폐해를 비판적으로 그린 박영균, 소녀상 작가 김서경, 이향재, 정헤레나, 박영복, 이선열, 이구영 등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여점의 작품을 발표했다. 전시를 기획한 김운성 예술 감독은 “쓰레기로 지워지는 미래의 강이 아닌 순리가 도도히 흐르는 미래의 강을 후손에 물려 주고자 미술인들도 동참했다”고 말했다. goquit@gmail.com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어쿠스틱 오디오 비주얼 그룹 8491의 '순간은 순간 - the Moment' 공연이 오는 16~17일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열린다. 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 그룹 8491과 앙상블 셋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순간은 순간' 공연은 가야금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을 통해 소리를 시각화하고, 조향사가 직접 조향한 향기를 통해 관객이 각 장면을 후각적으로 느끼며 공연의 순간을 생생하게 각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2018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초연, 2019년 10월 수림아트센터에서 재연됐으며 2019 상하이 국제 종이 비엔날레 개막식에 초청된 바 있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명확했던 지난 공연들과 달리 이번 공연은 특별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출연진과 관객이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된다. 공연 단체 ‘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 그룹 8491’은 가야금 연주자 오혜영과 미디어아티스트 송주형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으로, 전자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퍼포먼스인 ‘오디오비주얼’을 전자악기 대신 어쿠스틱 악기에 접목한 ‘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사운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동명 원작 소설을 찾는 독자들의 손길이 덩달아 분주하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평범한 82년생 한국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출간 이후에도 여러 차례 독자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집계에 따르면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영화 개봉 일주일 만에 직전 동기간 대비 판매율이 99% 증가했고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에 등극했다. "82년생 김지영"의 도서 판매량은 2017년 6월 1일 영화화 소식이 알려진 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정유미, 공유 등 영화 주연 발탁 소식에도 각각 286%, 134% 늘었다. 영화 예고편이 공개된 후에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23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2010년 이후 개봉한 국내 영화의 원작이 되는 한국 소설의 영화 개봉 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살펴보면 약 4070권이 팔린 "82년생 김지영"이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이 3390권으로 2위에 올랐고 "완득이(1600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튜비스트 김남호의 독주회가 11월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반주자 이승희와 Fabien Wallerand의 특별출연, 스트링 퀸텟의 출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금관악기만이 가지고 있는 화려하고 웅장하며 아름다운 선율로 다른 악기들로서는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레파토리를 쏟아내고 있는 튜비스트 김남호가 Fabien wallerand을 초청하여 함께 한 무대에 서며 튜바라는 생소한 악기를 관객에게 소개하며 한층 더 다가가려 한다. goquit@gmail.com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뉴드림 합창단의 다섯 번째 창작 뮤지컬 ‘제비의 선물’이 11월 9일 오후 6시 경기도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우리 이번엔 외국 동화 말고 우리 옛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보면 좋겠어요.” 외국 유명 동화를 각색하여 만든 첫 세 편의 뮤지컬에 이어 재작년 순수 창작 스토리인 ‘꿀벌들의 모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2019년 뮤지컬 구상을 시작할 때 꿀벌들이 했던 이야기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따뜻한 구도윤 작가가 작년 봄 제비들이 날아올 무렵 꿀벌들과 함께 대본 작업을 시작했다. 작가와 꿀벌들 사이에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꿀벌들에게 많은 생각할 꺼리들이 주어졌다. 가상의 극 중 인물에 공감하고 가사를 만들어보는 시간들도 차곡차곡 쌓였다. “우리 제비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끌어가보면 어떨까?” “놀부는 처음부터 심술 궂은 사람이었을까? 어렸을 때의 흥부, 놀부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흥부와 놀부도 중요하지만 흥부의 아이들, 놀부의 아이들이 제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어떨까?” 수차례의 수정을 거쳐 잘 익은 과일처럼 시나리오가 완성됐으며 지금도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빨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화랑의 혼 대왕문무가 전국공연에 나서 역사 뮤지컬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에이는 "지난 6월 말 천년고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4회 공연에 4000명이 왔다"면서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9일 포항 포스코효자아트홀, 11월13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더 등 전국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랑의 혼으로 빛나는 1400년 전 이야기인 이 작품은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크게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화랑의 힘과 불교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루게 된 배경임을 보여주면서 고구려 첩자인 아란을 두고 문무왕과 화랑 친구인 연풍이 벌이는 사랑싸움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뮤지컬은 문무왕 김법민의 삼국통일에 대한 집념을 감동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는 문무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천(川)에 역사 속에서 잠자던 조선의 왕릉을 깨워 가을 옷을 입혀 시민들에게 선뵈는 행사가 열려 화제이다. 제19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지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성북구 내에 위치한 성북천 야외무대에서 '조선왕릉'이라는 주제로 개최, 조선왕릉을 꽃장식으로 해석,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최하고 방식꽃예술원(회장 방식)과 국제꽃예술인협회(이사장 이윤희)가 주관하는 국제꽃장식대회는 이윤희 협회장의 개회선언, 이승로 성북구정장의 축사와 궁중 전통춤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꽃의 잔치에는 성북주민은 물론 서울시민 500여 명이 초대되어 눈의 호강을 누렸다. 제19회 국제 꽃장식대회는 한국이 자랑하는 왕릉을 작품으로 형상화 하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조선왕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조선왕릉은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풍수사상의 독자성을 가졌다. 그런 점에서 500년을 이어온 왕릉의 연속성은 꽃을 장식하고 연구하는 플로리스트, 마이스터에게 더 없은 연구의 교실이다. 이번 19회 꽃장식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뉘어 진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1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열린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인 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명품국악공연이 매일 매일 펼쳐진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수영대회 기간인 12일부터 8월18일까지 확대 편성해 매일(매주 월요일 제외)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지난 3월2일 광주공연마루에서 브랜드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후 매주 토요일마다 전석 매진, 누적관객 4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공연마루는 지난 10여 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상무시민로의 ‘광엑스포관’이 지난 2월 172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을 통해 명품 국악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공연장이자, 인기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매일 공연하는 만큼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광주시립창극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창작국악단 도드리,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지부, 굿패마루, 그루, 김미숙 뿌리 한국무용단, 내벗소리 민족예술단, 한국 판소리 보존회 광주지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얼쑤 등 총 12개 예술단이 참여해 총 33회 공연한다. 매일 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7월 광주는 축제의 물결로 출렁인다. 광주문화예술회관(성현출 관장)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제2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오는 7월 13일 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들은 물론 광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슬로건 또한 ‘9일간의 아트바캉스, 예술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ART)’로 정했다. 대․소극장, 야외극장, 잔디 광장에서 총 21개의 공연과 전시,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9일간 매일 펼쳐진다. 클래식, 국악, 연극, 오페라, 재즈, 대중음악, 넌버벌 퍼포먼스, 융복합극 등 장르도 다양하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했다. 7월 13일 개막작으로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코믹한 드라마로 엮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특히 비언어극이기 때문에 외국 방문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난타를 시작으로 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앙데팡당 2019 KOREA'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피카디리 문화의전당 피카디리국제미술관 2~4층에서 열힌다. 유빈문화재단과 국제앙드레말로협회가 주최하고 피라디리국제미술관, (주)유비인, (주)에스이엠이 주관했다. 해산 최수백 화백의 작품과 피카소의 '수탉' 등 유럽작가 작품 111점을 비롯해 국내초대작가 50점, 당선작 300여점이 전시된다.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유럽·아시아 작가와 함께하는 피카디리국제아트페어가 열린다. 프랑스의 새로운 미술세계를 추구하던 '인상주의' 대표작가 반 고흐, 세잔, 시슬리, 마네, 모네 등이 오랫동안 개최해오던 '르 살롱'에 반발하여 1884년 5월 제1회 앙데팡당(Salon des Artistes Independants)을 개최하였다. 프랑스 정부는 소설가이자 정치가로, 1959년 정부기관 내 문화부를 세계 최초로 만들고 프랑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앙드레말로를 기념하기 위해 국제앙드레말로협회를 설립했다. 앙드레말로협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4대 살롱(르 살롱, 앙데팡당,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