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화랑의 혼 대왕문무가 전국공연에 나서 역사 뮤지컬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에이는 "지난 6월 말 천년고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4회 공연에 4000명이 왔다"면서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9일 포항 포스코효자아트홀, 11월13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더 등 전국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랑의 혼으로 빛나는 1400년 전 이야기인 이 작품은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크게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화랑의 힘과 불교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루게 된 배경임을 보여주면서 고구려 첩자인 아란을 두고 문무왕과 화랑 친구인 연풍이 벌이는 사랑싸움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뮤지컬은 문무왕 김법민의 삼국통일에 대한 집념을 감동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는 문무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천(川)에 역사 속에서 잠자던 조선의 왕릉을 깨워 가을 옷을 입혀 시민들에게 선뵈는 행사가 열려 화제이다. 제19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지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성북구 내에 위치한 성북천 야외무대에서 '조선왕릉'이라는 주제로 개최, 조선왕릉을 꽃장식으로 해석,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최하고 방식꽃예술원(회장 방식)과 국제꽃예술인협회(이사장 이윤희)가 주관하는 국제꽃장식대회는 이윤희 협회장의 개회선언, 이승로 성북구정장의 축사와 궁중 전통춤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꽃의 잔치에는 성북주민은 물론 서울시민 500여 명이 초대되어 눈의 호강을 누렸다. 제19회 국제 꽃장식대회는 한국이 자랑하는 왕릉을 작품으로 형상화 하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조선왕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조선왕릉은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풍수사상의 독자성을 가졌다. 그런 점에서 500년을 이어온 왕릉의 연속성은 꽃을 장식하고 연구하는 플로리스트, 마이스터에게 더 없은 연구의 교실이다. 이번 19회 꽃장식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뉘어 진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1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열린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인 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명품국악공연이 매일 매일 펼쳐진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수영대회 기간인 12일부터 8월18일까지 확대 편성해 매일(매주 월요일 제외)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지난 3월2일 광주공연마루에서 브랜드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후 매주 토요일마다 전석 매진, 누적관객 4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공연마루는 지난 10여 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상무시민로의 ‘광엑스포관’이 지난 2월 172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을 통해 명품 국악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공연장이자, 인기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매일 공연하는 만큼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광주시립창극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창작국악단 도드리,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지부, 굿패마루, 그루, 김미숙 뿌리 한국무용단, 내벗소리 민족예술단, 한국 판소리 보존회 광주지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얼쑤 등 총 12개 예술단이 참여해 총 33회 공연한다. 매일 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7월 광주는 축제의 물결로 출렁인다. 광주문화예술회관(성현출 관장)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제2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오는 7월 13일 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들은 물론 광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슬로건 또한 ‘9일간의 아트바캉스, 예술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ART)’로 정했다. 대․소극장, 야외극장, 잔디 광장에서 총 21개의 공연과 전시,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9일간 매일 펼쳐진다. 클래식, 국악, 연극, 오페라, 재즈, 대중음악, 넌버벌 퍼포먼스, 융복합극 등 장르도 다양하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했다. 7월 13일 개막작으로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코믹한 드라마로 엮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특히 비언어극이기 때문에 외국 방문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난타를 시작으로 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앙데팡당 2019 KOREA'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피카디리 문화의전당 피카디리국제미술관 2~4층에서 열힌다. 유빈문화재단과 국제앙드레말로협회가 주최하고 피라디리국제미술관, (주)유비인, (주)에스이엠이 주관했다. 해산 최수백 화백의 작품과 피카소의 '수탉' 등 유럽작가 작품 111점을 비롯해 국내초대작가 50점, 당선작 300여점이 전시된다.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유럽·아시아 작가와 함께하는 피카디리국제아트페어가 열린다. 프랑스의 새로운 미술세계를 추구하던 '인상주의' 대표작가 반 고흐, 세잔, 시슬리, 마네, 모네 등이 오랫동안 개최해오던 '르 살롱'에 반발하여 1884년 5월 제1회 앙데팡당(Salon des Artistes Independants)을 개최하였다. 프랑스 정부는 소설가이자 정치가로, 1959년 정부기관 내 문화부를 세계 최초로 만들고 프랑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앙드레말로를 기념하기 위해 국제앙드레말로협회를 설립했다. 앙드레말로협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4대 살롱(르 살롱, 앙데팡당, 데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공동의장 김용재, 장선규)와 대전·세종·충남 4.19혁명동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김용재)가 협력한 '3.8 & 4.19 제59주년 기념 시낭송회'가 28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 계룡스파텔 1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대구의 2.28, 마산의 3.15, 그리고 4.19혁명과 함께 국가기념일로 지정된(2018.11. 2./대통령령 제29271호) 3.8민주의거를 기념하는 이번 시낭송회는 김용재, 이정희, 허성수 시인 등 3.8민주의거 참가자와 김건일 3.15민주의거 참가 시인, 대구 2.28의 증언 시인 김윤식(1928-1996) 등 역사의 현장 시인들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현대시인협회 명망 있는 시인들의 작품이 낭송회의 중심을 이루었다. 작품 역시 3.8 & 4.19를 주제로 지난 4월 11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 공동 주최의 심포지엄주제 <4.19혁명과 열린 세계의 시>, 그리고 <시는 혁명의 자양분이었다>는 김용재 이사장의 기조강연 내용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날 낭송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Joyful’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1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365일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5월 상설공연은 가족단위 여객을 비롯해 인천공항을 찾은 이용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줄 퓨전 국악단 ‘구름’,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마술사 ‘정성모’가 즐거움 가득 담은 무대를 꾸민다. 실내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퓨전 국악단 ‘구름’은 민요와 팝, 가요, OST 등을 퓨전국악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은 뮤지컬, 영화 속 명곡들부터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서양화가인 장소영 작가가 바다와 같이 평안한 마음, '심안여해(心安如海)'를 주제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 제1전시장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장소영 작가는 그동안 인간의 감정을 다양한 물성과 색채를 통해 표현하면서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장소영 작가는 "이번 작품들은 단색들을 사용해 단순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율동을 나타내 바닷가의 잔잔한 파도처럼 평안한 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술평론가인 김영호 중앙대학교 교수는 "장소영의 기법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뉴욕에서 등장했던 드리핑 기법에 작가의 섬세하고 시적인 정서를 덧입혀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실험하고 있다"며 "컨버스에 율동하고 있는 다양한 선들의 움직임은 물성이나 제스처의 차원을 넘어 그리움과 희망 같은 유토피아 세계로 보는 이들을 이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이어 "장소영이 취하는 작품의 형식은 매우 간결하다. 단일색의 바탕에 단색조의 안료와 드리핑 기법으로 선의 표정을 만드는 것이다. 백색 혹은 회갈색의 바탕은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오소라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모차르트’만의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Adagio in b minor, K. 540, 9 Variations on a Minuet by Duport, K. 573, Piano Sonata in F Major, K. 533/494, Fantasia in c minor, K. 475, Piano Sonata in c minor, K. 457 등을 연주한다. 특별히 연주자인 오소라의 해설로 더욱 의미있는 독주회가 될 예정이다. 다채롭고 풍부한 소리와 깊이 있는 연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오소라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 뉴욕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 취득 후 이스트만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익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입상 및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오소라는 이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주최 협연자 콩쿠르, 킹즈빌 국제 콩쿠르, 뉴욕 파이브타운 콩쿠르, 줄리어드 콘체르토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갖추어 왔다. 또한 폴란드 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애)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에 거쳐 제54회 정기공연 창극 ‘흥보가’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올린다. 1989년 광주시립국극단 창단 공연 ‘놀보전’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창단 3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극 ‘흥보가’는 제1회(1990), 제12회(1996), 제48회(2015) 등 5회 이상의 정기공연은 물론 단막극 등의 소규모 공연에도 꾸준히 선보여온 광주시립창극단의 대표 공연 레퍼토리라 할 수 있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흥보가’는 사설이 우화적이기 때문에 우스운 대목이 많다. 소리 또한 가벼운 재담이 많아 즐겁게 들을 수 있으며 해학과 풍자를 함께 담고 있다. 공연은 총 2막으로 구성된다. 1막은 흥보가 놀보에게 쫓겨나는 대목 ‘흥보가 기가 막혀’를 시작으로 1막 하이라이트인 흥보 박타는 대목 ‘시리렁 실건 당긔어라’까지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받은 박에서 금은보화를 얻어 부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막은 샘이 난 놀보의 ‘아이구 배 아파라’ 대목으로 시작한다. 제비 다리를 일부로 부러뜨리고 박씨를 심지만 금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7회 SCAF 아트페어(Seoul Collector Art Festival 2019)'가 오는4월 25일부터~28일까지 3박4일 동안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서울에서 열린다. 갤러리 미쉘(관장 권보경)에 따르면 SCAF(Seoul Collector Artist Festival)는 갤러리 미쉘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두 번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호텔아트페어 행사다. 유수의 작품들을 고급 호텔방에 전시하고 작가들이 관람객과 만나 교류하면서 판매도 이뤄지는 등 관람객과 작가들이 예술작품으로 어우러지는 아트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제7회 SCAF 아트페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22층에서 개최되며, 지난 제6회 SCAF 아트페어 개회사에서 권보경 관장(갤러리 미쉘)은 "아시아를 넘어 미주지역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SCAF 저변확대가 해외로까지 이뤄지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유성숙, 김계희 등 100여 명에 이르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특별 이벤트 행사로 25일 유미자 오페라공연, 26일 전승택 서각전, 28일 남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회장 정명숙)는 20일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와 함께하는 제3회 전국시낭송대회 및 송파구지부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원우 시인(한글문인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0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유진원 감독과 김수진·김준수·남궁원·윤소여·최연서·전성연·최예은·권혁진 학생 등의 스트릿댄스에 이어 정삼일·김옥선 전문시낭송가의 열띤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날 정명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꽃의 계절 4월의 중순을 넘기며 문학에 관심을 갖고 시낭송을 사랑하는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인으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과 시낭송 강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모든 국민이 문학에 관심을 갖고 문학을 통하여 정서함양과 인생의 에너지원이 되고자 한글문학을 발행한지 벌써 1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국시낭송대회를 통해 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공동회장 남태석, 황대욱)는 이천시청(시장 엄태준) 축제팀, 이천도자기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이천도자 예술 마을인 예스파크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특화 상품개발 및 홍보 팸투어를 12일~13일 양일간 여행전문 기자 및 파워블로거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부문) 이천의 대표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를 언론인 및 관광산업 관계 업계인 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진행됐다. 주최 측은 팸투어 첫째 날인 12일에는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 지역 공무원과 관광 관계자와 언론인, 파워블로거 간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남태석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엄태준 이천시장이 격려사를 말했다. 남태석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대표 도시인 이천시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천시는 경기권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민이 주인인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잘 알려졌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이어 "그러나 관광 인프라는 약간 부족한 것 같다"며 "엄태준 시장이 많은 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소정현 기자 =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근대 미술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아카데미즘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시각과 양식을 취한 전위적인 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프랑스 ‘앙데팡당전’이 한국에서 아시아 초유로 개최된다. '장르의 탈피, 도전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모토로 '2019년 KOREA 앙데팡당전'의 주최사는 주) 유비인(대표 이순선)이며 공식후원사로 주)에스이엠(SEM)이 후원하여 본 국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시아권에서는 초유로 앙데팡당전 유치를 이끌어낸 이순선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본 행사의 흐름과 한국 미술계의 비전 및 과제 등을 스케치했다. ▲ 2019년은 세계 최초의 문화부를 만든 프랑스 앙드레말로의 재단이 6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며 한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앙데팡당 2019展'이 개최되는데? "앙드레 말로는 ‘인간의 조건’ 등을 발표한 세계적인 소설가로 프랑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내신 분이다. 프랑스에서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을 통해서 국제앙드레말로협회를 만들었다. 국제앙드레말로협회는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76개국에 지부를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