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시의회의 협조로 지난 한 해 광주 시정이 많은 성과를 창출했고 무엇보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왔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4일 제28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모델인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을 착공했고 17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6대 정책 방향별 핵심시책을 통해 2020년을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활짝 열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대한민국 정치 1번지에서 경제 1번지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째, 광주시는 오월 광주정신의 세계화를 통해 ‘정의로운 의향 광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5․18 광화문 문화제를 개최하고 10주년 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을 5․18 행사 기간에 개최해 세계적인 민주·인권 관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4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올해 특수시책으로 미등기 상태로 남아있는 토지의 상속인을 찾아주는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미등기 토지’란 1910년대 토지(임야)조사 사업 당시 토지(임야)대장에 최초의 소유자는 등재됐으나 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지금까지 100년이 넘도록 등기부가 없는 토지를 말한다. 이에 북구는 아직까지 미등기로 남아있는 토지 947필지 1054천㎡를 대상으로 제적부,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 재산세 등 공공정보의 공유와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속인을 적극 찾아 나선다. 상속인을 찾은 후에는 상속 순위에 따라 토지(임야)대장에 주소 등록 후 보존등기 및 상속등기를 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해 구민의 소유권을 보호한다. 또한 국・공유지 등 미등기 토지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청으로 통보해 효율적인 토지 관리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조상 땅 찾아주기’에 이어 미등기 토지의 상속인을 찾아주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숨어있거나 미등기된 조상들의 땅이 많은 상속인에게 돌아갈 수 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사 내 커피전문점과 ‘일회용품 Zero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품 Zero운동’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과 종이컵 등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실천협약 1호점인 ‘D커피스토리’는 방문고객이 개인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할 경우 200원을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가게 내부에 비치된 기부함을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관내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협약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 직원 개인텀블러 사용 ▲각종 회의 및 손님 접대 시 공유 컵 활용 ▲화장실 종이타월 대신 손 건조기 비치 ▲우산빗물제거기 비치 등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 지역주민이 혹한기 안전사고와 한파 및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대비하여 건강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에서는 1월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가정방문관리, △전화관리, △문자관리로 겨울철 안전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등록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혹한기 건강유지를 위해 겨울철에만 제공되는 집중 건강관리서비스이나 감염병 대비 건강관리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식될 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방문관리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겨울철 한파, 대설대비 건강관리, 미세먼지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등을 교육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을 체크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방문대상자 중 집중관리 만성질환자의 경우 전화를 통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대설 및 한파주의보 시 안전문자를 발송한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7대수칙 안전문자를 상시 발송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월 3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제셀톤 면세점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판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오픈과 함께 판매장 운영법인인 하이난 엔터프라이즈그룹(Hainnan Enterprise Group)의 슈하 트래이딩(SIEW HA TRADING)과 2천만 달러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1호 상설 전시판매장은 그동안 미․중 무역 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각 국의 비관세 장벽 등 악화된 통상환경 속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해 꾸준히 할랄(이슬람교도가 먹고 쓸수 있는 제품)시장을 두드린 노력의 결과다. 이번 판매장은 제셀톤 면세점(Jesselton Duty Free Mall)에 위치한 독립매장으로 말레이시아 사바주(州)의 주도(州都)인 코타키나발루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동말레이시아의 관광 중심지로 한국, 일본, 중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유동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판매․홍보하는데 최적지이다. 2018년에 무안국제공항에도 직항 노선이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상설 전시판매장에는 김, 과채음료, 차류, 소스류, 건굴, 수산냉동식품 등 43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권역별로 8대를 전진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천100명을 선발, 산불진화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등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5년간 평균 43건, 10ha의 산불이 발생 했으며, 이 가운데 소각산불이 43%, 입산자 실화가 34%를 차지했다. 특히 영농 준비에 따른 관행적인 논‧밭두렁 소각이 전체 산불의 19%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라남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목포시 등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리를 위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 농정·환경·산림부서 합동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적발 된 사람은 산림보호법 제57조 규정에 따라 산림연접지 100m이내 불을 지른자는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림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자는 1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산불취약시기인 청명․한식(4월 4∼5일), 어린이날(5월 4∼5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2020 6+3 플랜’ 추진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뜨겁다. ‘2020 6+3 플랜’은 2020년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실현과 ‘3대 핵심과제’ 유치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전남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김영록호 발전전략이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정도 새천년을 새롭게 밝힐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며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바 있다. 블루 이코노미는 1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청정 자원과 역사·문화자원,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이 접목된 신개념의 발전 비전이다. 전라남도는 올해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6대 프로젝트 세부사업을 더욱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에너지신산업, 관광, 바이오, 미래 운송기기, 농수산, 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의 35개 세부사업에 대해 적극 추진에 나섰다. 또한, 국가 경제 발전전략과 연계해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는 서남해안 일원에 48조 5천억원이 투입되는 8.2G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지만원은 더 이상 광주 영령과 역사 앞에 대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만원은 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광주 북한특수군(광수)'이라고 지칭하는 등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퍼뜨려 5·18 참여 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6년 4월 기소됐다. 지난 30일에 열린 결심공판 최후의 진술에서 “나는 광주로부터 감사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나는 광주의 명예를 고양해준 사람이지 훼손한 사람이 아니다”고 눈물을 흘리며 무죄를 호소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올해 더 이상 자유한국당, 지만원 씨와 같은 5·18에 대한 폄훼와 왜곡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5·18민주화운동 왜곡처벌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진출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지만원 씨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사죄할 줄 알아야 하며,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만원 씨에 대한 선거 공판은 오는 2월 13일에 열린다. chu7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에너지 밸리를 조속히 조성하여 광주를 에너지 글로벌 허브 도시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는 수정된 에너지밸리 조성 정책이 필요하다.”며 ‘3대 중점 추진 정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조성 초기의 열악한 지역 인프라 및 중소기업 위주의 제한적인 투자지원으로 중소기업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기업 및 대·중견기업 유치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업 지원이 판로, 자금, 인력·채용 분야에 국한되어 있고 획일화되어 있어 이를 탈피할 수 있도록 기업 역량 수준과 수요를 고려한 기업 ‘맞춤형 단계적 육성·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에너지밸리 내 기업의 수도권 대비 장기 물류운송 비용 증가를 해소하고 선진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밸리 기업의 부품조달 및 납품 등 물류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3대 중점 정책 추진을 통해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업유치와 양질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년 반에 걸친 개보수를 마치고 오는 3월 재개관을 앞둔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이 새 이름을 정하기 위해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987년 개관한 시립민속박물관은 2017년부터 ‘박물관 개보수 및 역사문화공간 구축’ 사업에 들어가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기존 남도 민속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 콘텐츠에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광주의 역사를 추가했다. 호남지역의 대표 도시로서 원도심인 광주읍성과 충장로, 금남로의 모습을 집중 조명하고, 특히 조선시대 광주의 진입로이자 임진왜란 등 위기 때마다 의병청 기능을 한 절양루를 재현해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광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상설전시 콘텐츠의 전면 개편으로 박물관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 위원회에서 ▲광주시립민속박물관(기존 명칭 존치) ▲광주시립박물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등 3개 안이 도출됐다. 선호도 조사는 오는 9일까지 시 홈페이지 팝업게시판, 박물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오성 시립민속박물관장은 “3월 재개관을 위해 막바지 공사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해마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운전형태, 보행행태 등 3개 영역에서 정지선 준수율, 황단보도 신호 준수율, 교통사고 발생 정도 등 18개 항목을 조사∙평가해 교통안전 의식수준을 지수화한 수치다. 시는 지난 2017년 14위에서 2018년 2위로 뛰어 오른 후 2019년 평가에서는 전국 1위로 교통안전도시임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교통안전 전문성 및 예산 확보, 교통안전 정책 이행정도 등을 나타내는 ‘교통안전’ 지표에서 13점 만점에 10.44점을 기록, 평균 5.48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교통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경찰청,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교통문화연수원 등 17개 유관기관 담당자로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팀’을 구성해 문제 발생 단계에서부터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원스톱 체계를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업해 어린이·어르신 대상으로 하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월 첫 광주국악상설공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2월 첫째 주 공연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민간단체인 피리정악 및 대취타보존회 광주호남지부, 루트머지 등 3개 팀이 꾸민다. 먼저 4일에는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지부가 ‘천지 하늘과 땅의소리’라는 주제로 공연을 한다. 남도지역을 대표하는 민요인 ‘금강산타령, 동백타령’ 기악합주를 시작으로 판소리‘수궁가’,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우아하고 다양한 춤사위가 특징인 궁중무용 ‘춘앵전’, 을 보여준다. 5일에는 루트머지가 ‘국악, 새로운 흐름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버꾸춤’, 민용무 ‘새타령’, ‘교방무’ 전통무용, 경기민요메들리,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 모음곡 ‘아리랑놀이’ 전통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일부터 8일까지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선다. 6일에는 ‘新-풍류’라는 주제로 샤로우 작곡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신년새해를 그리는 합주곡 ‘셀슨타르’, 피리3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 새로이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태동의 역동감과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무용과 함께 경쾌한 리듬으로 표현한 관현악 ‘축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의 정보이용능력을 높이고 스마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20년 구민 정보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이며 오전반(오전 10~12시), 오후반(오후 2~4시)으로 나눠 과정별 3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구청 내 정보화교육은 ▲컴퓨터·인터넷 ‘기초과정’ ▲문서작성·엑셀·파워포인트 ‘심화과정’ ▲스마트폰, SNS, 스위시(SWISH), 이미지·동영상 편집 ‘스마트과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외에 동 주민센터, 상인회 교육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교육’과 아동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코딩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구청 회계정보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내 정보화교실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면서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정보화시대에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도에 재배할 콩·팥 정부보급 종자를 3월11일까지 농업인상담소 및 일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종자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 검사규격에 합격한 우량 종자로, 관내 공급량은 3200㎏이다. 신청 가능 품종은 총 5품종으로, 콩은 대원, 대찬, 태광, 풍산나물 등 4품종, 팥은 아라리팥 1품종이다. 특히 대찬콩은 최근 개발된 기계화 적응성 품종으로 종실이 둥글고 겉모양이 좋으며 10a당 수량이 330㎏에 달하는 다수확 품종이다. 공급가격은 5㎏ 단위 1포대 당 콩(소독·미소독)은 2만5,510원, 팥(미소독)은 4만3,860원이다.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는 농가는 종자감염 병해 예방을 위해 자체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파종해야 한다. 공급은 4월1일부터 5월11일까지 신청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농업인상담소가 없는 일부 지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 신청이 가능한 행정복지센터는 도산동, 송정1동, 송정2동, 신창동, 신가동, 신흥동, 어룡동, 우산동, 월곡1동, 월곡 2동, 운남동 등 11곳이다. chu71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이 우려되면서 전남도의회가 행정당국의 강력한 대책마련과 지역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기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1월 31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가 이미 11명이나 보고된 데다 중국 춘절까지 겹치면서 중국인들의 국내 입국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전남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큰 피해가 발생되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남도를 비롯한 지역 관광업계와 산업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남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난창, 상하이 등을 돌며 전남 관광 상품 개발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전세기 유치에 공을 들여왔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 상황이다. 또한, 무안공항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무안국제공항의 8개 국제선 정기 노선 중 중국행 노선은 3개(상해, 장가계, 산야)로 비중이 작지 않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