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2일 5·18역사공원으로 지정된 광주 옛 505보안부대에서 발견된 일제 지하 벙커를 방문하고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과 함께 일제강점기 시절 군 시설 유적지를 찾아 유적 보존·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찾아낸 일제 지하 벙커는 옛 505 보안대 터인 서구 5.18 역사공원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건너편 등 각각 2곳에서 발견됐다. 이날, 시민모임은 5.18 역사공원 조성 과정에서 옛 505 보안대 부지 내부에서 방공호가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부지 바깥에서 처음 발견된 점을 강조했다. 기존의 방공호와 달리, 다른 형태의 내부 구조를 갖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일제강점기 시절 군 시설 유적지 등을 탐방한 후, "기존 일제강점기 당시의 여러 유적의 사례와 같이 일제강점기시절의 만행을 알리면서 시대의 흔적을 보존할 수 있는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장소에 내재된 의미를 되살려 역사적 유적으로서 가치를 보존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여러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모임과의 간담회에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경선후보 열린캠프 국민소통본부 주최로 문화예술인 2,615명이 12일 오후 3시 열린캠프 프레스룸에서 '문화예술인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선언'을 발표 했다. 지지 선언식에는 김준권(한국목판문화원장), 이재무(시인), 조경훈(한국애니메이션산업회장), 강은일(해금 솔리스트), 김대균(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박소은(소프라노), 리아(가수), 백형기(공연기획자) 등이 참석했다. 지지 서명에는 김준권(한국목판문화원장), 이재무(시인), 조경훈(한국애니메이션산업회장), 강은일(해금 솔리스트),김대균(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박소은(소프라노), 리아(가수), 백형기(공연기획자), 김정헌(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김진수(방송인), 원수연(웹툰), 안병주(전통무용), 명계남(배우), 모그(영화음악 감독), 최창호(방송인), 박불똥(전, 민예총 이사장), 장윤성(부천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임철민(숭실대 음악원 주임교수), 김노암(파주 아트벙커 예술인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수(성신여대 음대학장), 김관진(부활 연주자), 황유순(소프라노) , 우호성(소설가), 차정보(미술), 한전기(연극연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2일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상생형 일자리 예정지 일대를 방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방문, 5단지 조성 및 분양 현황에 관해 청취했다. 이어 구미형 일자리에 투자하고 있는 LG화학 예정부지를 방문해 추진 사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LG화학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과 관련하여 구미국가산단에 2만평을 조성, 5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거쳐 이르면 2021년 4분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구미형 일자리는 광주형 일자리와 같이 산업 생태계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상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는 과거와 같이 단일 산업 위주의 집중투자가 아니라, 지역실정에 맞는 자생력있는 산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는 일자리 고용율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특허, 지식제조산업, 고기술 산업 등과 관련된 지원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사 공동의 상생 노력,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어야 성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양정숙(비례대표) 의원은 11일 대표발의한 '일본의 군함도에 대한 즉각적인 약속 이행 및 후속조치 재이행 촉구 결의안'이 여야 의원 68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통치시대의 한국인 강제노역과 인권침해를 알리겠다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일본 정부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결정문을 채택하고 일본의 충실한 약속 이행을 촉구한 데에 따른,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 즉각적인 약속 이행 및 후속조치 재이행 촉구 결의안을 양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 군함도 등 메이지시대의 근대산업시설 23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국인 등에 대한 강제노역 사실을 알리고, 희생자를 기리는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당시 일본 대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인 등의 강제노역 사실을 인정하면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인포메이션 센터 설치 등의 조치로 제대로 역사를 알리겠다”고 약속했고,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국제기구에서 공표한 일본의 약속을 믿어왔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 결정문과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약속한 조치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은평갑)이 포괄적 차별금지를 규정하는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세 번째로 발의되는 차별금지 및 평등법 제정안이다. 법사위 간사이기도 한 박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차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고 예방하여 존엄과 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정안에서는 차별을 "합리적인 이유없이 성별, 장애, 병력(病歷), 나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출신지역, 용모·유전정보 등 신체조건,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학력(學歷), 고용형태, 사회적신분 등(이하 '성별 등'이라 한다)을 이유로 ▲고용 ▲재화·용역의 공급이나 이용 ▲교육기관의 교육 및 직업훈련 ▲법령과 정책의 집행의 영역에서 개인이나 집단을 분리·구별·제한·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또한 고용, 재화·용역의 공급이나 이용, 교육기관의 교육·직업훈련, 법령과 정책의 집행 등 각 영역에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이 10일, 대선주자 최초로 라이브방송국 '만찍남! (만나면 찍게 되는 남자) 두관이 명관 TV'를 정식 개국한다. '만찍남! 두관이 명관 TV'는 쌍방향 소통방식의 단독 모바일앱으로, 해당 앱은 최근 비대면 플랫폼의 확장으로 대중의 주목을 이끄는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 플랫폼과 차이를 보인다. 비대면 트랜드에 발맞추어 선보인 김 후보의 이색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후보는 지난 7월 16일,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에 독도를 구현해 메타버스 독도 이장으로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초 라이브방송국 개국이라는 이색 행보는 폭넓은 세대와의 소통을 넓혀나가기 위한 김 후보 본인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김 후보는 해당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출연해 지지자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생 이야기, 정치철학, 미래비전 등을 라이브방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인 5극 2특 체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 이재명 열린캠프는 6일 "지난 7월 30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2.2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이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의 첫 전국 순회 방문이 이번 주말에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열린캠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이후 처음 이루어진 이번 전국 순회 방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울산, 부산, 경남, 호남, 충남, 충북, 대전을 방문하였으며, 7일과 8일 각각 강원과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재명 열린캠프는 "이번 전국 순회 방문은 이재명 후보가 출마 선언문에서 밝힌 것처럼 전국 곳곳에서 작더라도 삶을 체감적으로 바꿔가기 위해 현장 속에서 더 겸손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리였다"며 "대구 '2.2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를 통해 반독재 민주화 운동 정신을 항상 마음 속에 새기고, 전태일 열사 생가와 울산 노동역사관 1987 방문을 통해 죽음을 무릅쓰고 노동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재명 열린캠프는
(경기 김포=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5일 얼어붙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복원을 위해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조건부 연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약 2시간 가량 애기봉과 마금포리 등 해안선 철책 주변 경계선 일대를 시찰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남북이 1년 4개월 만에 통신선을 전격 복원했다"면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조건부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모병제 전환과 사병의 처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일찍부터 모병제 도입을 주장해왔다"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능숙히 다룰 수 있는 정예 병사를 오랜 기간 활용하는 동시에, 현재의 모병징집 혼용이 아닌 전면 모병제로의 전환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는 동시에 최근 논란이 된 군부대 부실급식 해결을 위해 '급식 외주'를 전면 도입하겠다"면서 "초라한 국방의무가 되지 않도록 '헐값 징집 시대'를 종식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주 금요일(6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의 실효성 측면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도 이번에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거리두기는 '국민과 함께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현장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장의 이행력과 수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보완방안을 적극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전날 1차 접종자 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백신접종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백신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답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백신 공급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8월 한 달에만 이제껏 공급된 백신을 초과하는 286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며 "전국민 70% 접종의 성패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 강서구을)은 3일 "윤석열 씨의 소득주도성장론 발언은 편협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진 의원은 이날 '진성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씨가 소득주도성장론에 대해 '경제학 이론에서 족보도 없는 이론'이라고 했다"며 "신자유주의에 매몰된 편협한 학자들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는 행태에 눈살이 찌푸려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원은 "그(윤석열 전 검찰총장)는 프리드먼 류의 신자유주의 경제학 이론만이 경제학이라고 맹신하고 있는 것 같다"며 "주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 등 잇단 설화는 단순 말실수가 아니라 극단적인 신념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힐난했다. 진 의원은 이어 "경제와 민생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그러면서 "제가 읽고 있는 책에 이런 귀절이 있다"며 한성안 영산대학교법경대학 경영학과 교수의 저서 '진보집권경제학' 240쪽 내용을 소개했다. 안 교수는 그의 저서 '진보집권경제학'에서 "포스트케인지언 임금주도성장론은 '듣보잡' 경제학이 아니다. 사람들 눈에는 대체로 배운 만큼만 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대학 등록금'을 주제로 대국민화상회의를 가졌다. 박 후보는 3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4번째 대국민화상회의 '팔팔한 두시'를 진행했다. 등록금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와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가 함께 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 출마를 마음먹은 뒤에 대학교육을 어떻게 할까를 고민했다"면서 "국가장학금 제도를 손질은 물론 단계적으로 국공립대부터 시작해 대학교육 무상화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국공립대 무상교육 시행시 들어가는 비용을 예산정책처를 통해 확인해봤는데 5년간 총 3조 6천억 원, 연평균 7200억원 정도 된다. 여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장학금을 고려하면 5년간 2조 2400억원, 연평균 4400억 원 정도로 더 줄어든다”면서 “적게는 4천억원, 많게는 7천억원의 예산만 투입하면 국공립대 무상교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원현우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은 명목 등록금을 인상하고 국가장학금의 소득분위 산정기준을 상향 조정해 저소득층 실질 등록금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의 공식 선거캠프인 '열린캠프'가 이낙연 경선 후보 측 '필연캠프' 수석 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감찰단에 신고했다. 논평 등을 통해 마치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차량, 비용을 이용해 불법 경선 운동에 참여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등 공직선거법 및 민주당 윤리규범을 위반했다는 판단에서다. 열린캠프는 3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고장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감찰단에 각각 제출했다고 밝혔다. 열린캠프는 오 수석대변인이 이 후보가 경기도민의 세금을 불법으로 선거운동에 사용한 것처럼 발언한 것을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오 수석 대변인은 논평 등을 통해 "경기도민 혈세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한 주유비로, 차량유지비 등으로 흘러가고 있다"라며 "경기도정과 도민은 뒷전이고 자신의 대선 준비에만 한창이다"라고 주장했다. 열린캠프는 오 수석대변인이 이 후보의 경선 당선을 막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했다. 이 후보가 개인 일정에 해당하는 부분은 철저하게 공식 도정 일정과 분리하는 등 경선일정 수행 과정에서 일체의 세금을 사용한 일이 없음에도 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여성총괄본부인 '여성미래본부'가 3일 공식 출범하며, 영입인사를 공개했다. 여성미래본부는 '여성이 만드는 미래'이자 '미래를 여는 여성들'이라는 의미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가치에 공감하는 많은 여성들이 함께하는 열린 조직이다. 여성미래본부는 평등‧인권‧평화‧포용‧복지‧환경‧동물권 등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선대본부장단은 세대별‧지역별‧분야별 여성인재를 배치하여 다양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으며, 현재까지 총 9인이 임명되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영입 인사인 백미순 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 '청년 의사'인 김현지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과 교수, 이다혜 프로바둑기사, '세 아이 엄마 변호사'인 정이수 동물자유연대 자문변호사 등이 포함되었다. 김현지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과 교수는 "여성이면서 청년 의사로서 정체성을 갖고 있는데 '일과 돌봄 걱정 없는 나라'라는 공약에 크게 공감했고, 보건의료인으로 관련 공약 구체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다혜 프로바둑기사는 "스포츠계에서 오래 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대체공휴일법'(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6월 29일 국회 통과 이후, 국무회의를 거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은 주말과 겹치는 국경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대체공휴일이 제도화되었고, 올해부터 총 3일의 대체공휴일이 생겨난다. 당장 오는 광복절을 비롯해 개천절, 한글날에 대체공휴일이 새롭게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8월 16일(광복절 다음날), 10월 4일(개천절 다음날), 10월 11일(한글날 다다음날)이 쉬는 날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대체공휴일 제도의 확대 시행을 위해 제정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 1일 시행됨에 따라 대통령령에서 대체공휴일 지정과 운영방식을 구체화했다"며 "이번 개정령안으로 다가오는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을 적용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주말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8월 1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는 3일 대변인 6명을 추가로 선임해 발표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홍기원(경기 평택시갑), 오영환(경기 의정부시갑) 의원 등 3인이 추가로 대변인단에 합류했다. 외부에서는 김효은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 서누리 변호사, 김영웅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원장이 새로 합류했다. 김효은 대변인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과 인천광역시 남북교류협력팀장, 경기도 평화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서누리 변호사는 18·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 법률특보, (사)매디피스 감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선천성 장애를 갖고 있는 김영웅 대변인은 20년간 장애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민주당 서울시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이낙연 후보의 필연캠프는 기존에 활약해오던 오영훈 수석대변인, 배재정·박래용 대변인과 함께 새로 선임한 6인을 포함해 9인 대변인 체제로 확대됐다. 인력을 보강한 대변인단은 보다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논평으로 이낙연 후보를 적극 홍보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