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거제 장승포 출신의 최승애 화백이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대형 한국화 작품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기증한 '평화를 향한 백학의 찬란한 비상' 작품은 최 화백이 창안한 풀점 점묘법으로 온 세상에 평화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 화백은 "백학은 반전(反戰)의 새로 한국의 십장생이며, 거제의 아름다운 장송에 둥지를 트는 토박이 새이기도 하다"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많은 영혼들이 백학으로 환생하여 조국의 산하에 평화롭게 날아다녔으면 하는 염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최 화백은 이어 "거제 장승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전쟁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가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명 "평화를 향한 백학의 찬란한 비상'을 기증하게 됐다"며 "백학은 거제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장송에 둥지를 트는 토박이 새로 평화의 도시 거제와 함께 찬란한 비상을 노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로 녹색과 청색의 채색으로 이루어진 작가의 관념적 산수는 청량감과 황홀함을 동시에 전달하고 한줄기 빛으로 표현된 흰색과 노란색은 개인의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한류닷컴(대표 이효진)이 주관하고 복지TV, 더데일리뉴스,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파이낸셜경제, 차이나미디어가 공동 협찬한 '2021 한류문화대상시상식'이 20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로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새누리당 제19대 국회의원이자 전 SBS 프로덕션 제작프로듀서 출신인 '2021 한류문화대상시상식' 박창식 대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고난과 어려움에도 한류문화에 관심을 가지며,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문화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류문화대상 시상식 수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면 축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한류문화대상 시상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최근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게임'의 영향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저 또한 국회에서 한류문화가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세계로부터 문화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본 시상식 전, 궁중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는 성탄절을 맞아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지난 19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성경에 나오는 붉은 열매의 크리스마스트리 전시회를 갖는다. 방식 독일 명장은 "크리스마스의 상징, 붉은색은 3천 년 동안 어느 색도 능가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붉은색으로 상징되는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인이 기념일로 즐거워하는 날이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나무에 여러 가지 장식을 달아 성탄을 기뻐하는 마음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대문 DDP 가든 숲, 1층 홀 안에서 꾸미는 장식은 '고전'과 '현대'가 표현되는 여섯 개의 큰 나무가 연출된다. 독일 명장 방식 회장, 형문숙, 정현숙, 이호영, 김다경, 김샛별, 김세은, 정혜린 작가의 각기 다른 분위기는 크기의 연출로 압도된다. 튤립, 아네모네, 백합, 청미래덩굴, 먼나무, 호랑 가시 열매들의 특성을 살려 예수님의 탄생이 연출되는가 하면, 가시면류관은 예수님의 고통이 상징된다. 동방박사가 선물로 준비한 황금을 상징하는 큰 나무 황금색 잎은 에덴의 사과나무도 연상하게 한다. 이스라엘에서는 나무를 장식할 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상징, 빵은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을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창작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 창작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자를 위한 창작워크숍' 공모 접수를 12월 20일(월)부터 12월 24일(금)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사업을 통해 문화공간과 융합한 다양한 전통창작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공연예술 생태계에 맞는 새로운 지원책 모색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공연예술계는 영상 제작과 같은 다양한 융합 작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이러한 경험은 일부 예술가들에게 제한돼 예술가들의 경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양극화 현상이 예술계 안에 고착되지 않기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과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워크숍은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창작의 개념'과 '창작 방법론', '질문들', '발표회', '설계도 제작'으로 구성된다. '창작의 개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손혜리의 '생각의 발견'으로 시작한다. '스탠포드 디스쿨'의 기상천외한 창의력 프로젝트를 다룬 저서 '인지니어스' 및 뇌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인간 창의성의 비밀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출판인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작가와 올해의 소설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알라딘은 2021년을 보내며 출판사들의 편집자와 마케터 60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과 저자 선정 설문을 진행한 결과, 소설가 김초엽이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으며, '달까지 가자', '공정이라는 착각', '긴긴밤' 등 12권의 책이 출판인 선정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출판인 선정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소설가 김초엽은 올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등 세 권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변호사 김원영과 함께 과학 기술 측면에서 장애를 다룬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도 출간하는 등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난 바 있다. 한편 출판인들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소설은 사회적 이슈인 '가상화폐'를 특유의 빼어난 현실 감각으로 그려낸 소설가 장류진의 '달까지 가자'(장류진, 창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분더카머'(윤경희, 문학과지성사), '밝은 밤'(최은영, 문학동네), '완전한 행복'(정유정, 은행나무) 등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인문,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능력주의의 위선을 일
빈젖 요양원 - 이혜선 시인 장미요양원의 꽃씨할머니 열 명이나 되는 새끼들이 아귀같이 빨아먹었다 새싹 밀어올리느라 젖먹던 힘까지 다 써버린 흰 뿌리, 쭈그러진 껍질만 우주의 절벽에 매달려 있다 누군가 손으로 누르기만 해도 바스락 그마저 무너져 내리는, 매미허물이다 시든 장미꽃잎에 비 한 줄금 지나가고 따슨 햇살 비낀 오후 한나절 절벽 가에 나란히 앉아 서로서로 지나온 허공 더듬어 보는 껍질들의 시간 말라버린 빈젖만이 앞가슴에 쭈글쭈글, 덜렁덜렁 흔들리고 있다 막 돋기 시작하는 아이들 잇바디, 깨물던 그 아픔을 기억할 때만 흐물흐물한 잇몸 드러나도록 웃어보는 빈젖동네, 빈젖요양원 소행성 B-612 어린왕자의 장미원에는 요양병원은 꿈에도 모르는 새 장미꽃만 핀다 ■ 시작노트 끝이 없는 동굴이 이어지는 느낌이다. 11월 초에 '위드 코로나'가 시작 되면서 일상회복이 조금씩 이루어지려나 기대했는데, 며칠 사이에 감염 확진자 7천명이라는 소식에 세상이 또 한 번 정지하는 것 같다.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서라고 겨우 가능했던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 면회가 또 비대면으로 바뀌었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다. 몇 년 전에 친정 어머니가 99세를 일기로 이승을 하직하셨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김용재)는 지난달 29일 2021년 PEN문학상 수상자 및 제10회 PEN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제37회 PEN문학상 시 부문에 최은하(시인), 최송석(시인),홍경자(시인), 소설 부문에 이건숙(소설가), 수필 부문에 국혜숙(수필가), 아동문학 부문에 정용원(아동문학가)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한국 시조 발전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시조시인을 위한 상으로 제정된 제10회 PEN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에는 이석규 시조시인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는 1954년 설립한 국제적인 문학단체로 2012년 9월 경주에서 월레소잉카, 르 끌레지오 노벨문학상 수상자들과 세계 100여 개국 PEN회원국 작가들과 함께 제78차 국제PEN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경북 경주에서 세계한글작가대회를 7회째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금) 오후 3시, 서울 인사동 수운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민정 시조시인(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이 2021년 5월 20일 발간한 4개 언어 시조선집 「꽃, 그 순간」으로 지난 6일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센터(동창회관)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4회 성균문학상' 시상식에서 성균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34회 성균문학상'은 성균관대학교 출신 문학인 모임인 성균문학인회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모교출신 문학인의 문학정신과 자긍심을 계승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한 권위있는 문학상이다. 한국현대 소설의 거목 월탄 박종화 선생(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재임)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81년 창립하고 '월탄문학상'을 제정하였으나 그 후 '성균문학상'으로 개칭하고 올해 '제34회 성균문학상'을 시상하게 된 것이다. 본상을 수상한 김민정 시조시인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보기 드물게 시조로 학·석사 논문을 쓰고, 박사학위까지 현대시조로 연구한 학구파 열혈 시조시인이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중등국어교사로 34년 재임하다가 오해 8월 정년을 맞았다. 성균문학인회(행문회)는 등록회원이 250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4일 오후 '서울문학의·집'에서 시와수상문학작가회 하반기 문학행사가 진행되었다. 시와수상문학작가회는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 두번 정기행사를 진행해 오는 행사로 작가들의 정기모임 및 신인문학상을 시상하는 장이다. 오랜 시간 시와수상문학작가회를 이끌어오던 故 정병국(소설가) 대표의 뜻을 기리어 빈 자리를 지켜내려는 작가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는데 작가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2022년도 신임회장으로는 송수복 시인이 그 자리를 맡았다. 박소향 사무국장의 사회로 송수복 신임회장이 참석자를 소개했고 김송배 시인의 축사와 송병훈 아시아문예 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제주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시를 공부한 백애숙 시인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참석자 모두의 시낭송으로 마무리가 된 이번 행사에서는 또 우체부로 정년퇴임 후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인생 2모작을 시간하며 지나간 20대와 30대의 진한 꿈을 엮어 처녀시집을 발간한 박선정 시인의 '젊은날의 초상' 시집이 발간되어 많은 작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 번의 결호 없이 발행되어오던 계간지 제55호와 제56호가 정병국 대표 추모의 글로 나오게 된 것 또한 갑작스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지난 1일부터 전자책 e-ink 단말기인 크레마 시리즈의 새 버전인 '크레마S'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크레마S는 크레마 시리즈 가운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가장 작고 가볍게 만들어졌다. 또 4세대 e-ink HD 카르타 패널을 채택해 종이책과 같은 선명함을 느낄 수 있다. 이로써 크레마 시리즈는 합리적 가격의 상품인 크레마 사운드업, 프리미엄 라인인 크레마S와 크레마 카르타G 그리고 큰 화면이 장점인 그랑데로 라인업을 갖췄다. 크레마S는 전자책 단말기를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보기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작고, 얇고, 가볍게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로 107㎜, 세로 153㎜, 두께 6.8㎜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무게는 150g이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어떤 전자책 단말기보다도 작고, 얇고, 가벼워 한 손으로도 부담 없이 오랫동안 책을 읽을 수 있다. 또 국내 출시된 e-ink 단말기 최초로 안드로이드OS 10을 도입, 앱 호환성을 극대화해 더 편리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퀄컴 옥타코어 CPU 2GB RAM과 넉넉한 32GB의 저장 공간을 제공, 성능 면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제정한 '제58회 한국문학상', '제37회 윤동주문학상', '제40회 조연현문학상' 등 2021 문학상 시상식이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로운C홀)에서 수상자와 문학상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호운(소설가)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제58회 한국문학상'에는 ▲나태주 시인(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박찬선 시인(물의 집), ▲김정희 시조시인(복사꽃 그늘 아래), ▲이상문 소설가(붉은 눈동자), ▲조병무 문학평론가(문학의 미적 담론과 시학), ▲지연희 수필가(별의 노래)가 수상했다.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 저서로 첫 시집 <대숲 아래서> 이래 150여 권 문학저서를 발간했다. 43년간 초등교단 정년퇴임 후 현재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박찬선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팝페라 퀸' 이사벨이 컴백을 예고했다. 이사벨의 소속사 빌리버스는 이사벨의 싱글 앨범 '콘 퀘스토 첼로(Con Quseto Cielo)'가 내달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재킷 속에서 이사벨은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특유의 눈빛으로 매력을 뽐냈다. '이 하늘과 함께'라는 뜻을 가진 신곡 '콘 퀘스토 첼로'는 이탈리아의 퍼블리싱 회사가 직접 이사벨에게 전한 곡이다. 이사벨이 가진 천상의 소리가 잔잔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면서 '평화와 치유'를 노래한다. 강렬하면서도 잔잔한 멜로디의 '콘 퀘스토 첼로'는 클래시컬 크로스 오버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곡이 가진 다양성과 희망을 노래한 가사에서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가 연상된다. 빌리버스는 "더욱 성숙해진 이사벨의 넓은 음역이 마음껏 매력을 발산한 곡"이라며 "'마이 에덴(My Eden)' 후속작을 기다려온 전 세계 팝페라 팬 여러분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ktkfkd04tkah@hanmail.net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은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G90은 2018년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의 완전 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차명 G90은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낸다. G90은 지금까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 Day Light Opening)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송파지부 송파문인협회(회장 이원우)는 27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1년 송파문인협회 시화전 및 제13회 한성백제백일장 시상식'과 '송파문학' 제27호 출판기념회 개최했다. 송파문인협회는 또 이날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제13회 한성백제백일장 시상식'에서 이원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고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시어 감사하다"며 "발전하는 송파문인협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기범 미래전략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런 행사를 준비하신 이원우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역구 의원인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해마다 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전국 백일장 행사를 주최하신 이원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병구 송파문화원장은 "이원우 회장은 송파문인협회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으로 뜻깊은 행사를 해오며, 또한 송파문화원 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올해의 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전통 남종화(南宗畵)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을 기리는 허백련 특별상에 명현철 한국화가 작가를 라마다호텔에서 수상하였다고 27일 밝혔다. 1992년 시작으로 미술부문 한국화는 허백련 미술상, 서양화는 오지호 미술상으로, 올해까지 30년째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가 다음해에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명현철 작가는 광주예고, 전남대학교 한국화전공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남도화단을 중심으로 전남미술대전초대작가 소치미술대전추천작가 및 광주청년미술작가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술가이자 이론가인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 안재영 교수(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는 허백련미술상에 관련하여 "삼십년 동안 허백련 미술상에는 장우성, 김기창, 서세옥, 윤애근, 이돈흥, 방의건, 허진, 김병종 작가가 수상하였고 특별상에는 박문수, 조문현, 이창훈, 박소화, 작가를 배출하며 남도 한국화 화단을 이끌어가는 명예로운 상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전했다. 안 교수는 이어 "수상자 명현철 작가의 점(點)들을 조금 들어다보면 내재된 다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