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5 (일)

  •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1.4℃
  • 서울 -2.0℃
  • 구름조금대전 -2.2℃
  • 구름조금대구 1.9℃
  • 흐림울산 3.6℃
  • 흐림광주 0.5℃
  • 구름많음부산 4.7℃
  • 흐림고창 -0.3℃
  • 흐림제주 4.5℃
  • 흐림강화 -3.5℃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1.2℃
  • 흐림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서평] 류신영·최이락 교수 공저 '그림과 풍수를 모르고 부자를 꿈꾸지 말라'

세계적 거목 '최수식 화백 운기가득 불후명작'
그림 풍수! 동양의 심오한 학문인 풍수지리와
인문학 정수 동양화 접목한 ‘최신 실용예술서’

예술적 가치 높은 그림 '좋은 기운이 용솟음'

(서울=미래일보) 소정현 칼럼니스트 = 좋은 그림은 예술적 가치는 차치하고라도 좋은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해산 최수식 화백의 그림에서는 경이로울 정도의 운기(運氣)가 신비하게 곳곳에서 뿜어져 나온다.

그림과 풍수를 접목한 이 책 '그림과 풍수를 모르고 부자를 꿈꾸지 말라'(도서출판 선)는 해산 최수식 화백이 화단에 이루어 놓은 찬란한 금자탑을 共著者인 월해 류신영 교수와 오비 최이락 교수가 ‘시각과 심미’가 어우러진 고품격 멋진 해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현대문명의 '이성과 감성'의 저 너머 초월적 세계로 가이드 한다.

해산 최수식 화백은 우리나라 화가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5대 박물관에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혈마도’ △영국 대영박물관 ‘미녀와 소’ △스페인 피카소 박물관 '호랑이' △일본 우에노 박물관과 미국 카네기 홀 ‘악녀’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미술사학계의 세계적 거목이다.

이 책에서는 특별한 기운을 지닌 그림을 통해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림이 지닌 기운을 바로 알고 그림에 담긴 의미를 알면, 좋은 에너지를 얻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좋은 그림은 부와 행운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풍수 그림은 예로부터 불행을 막고 복을 부르는 상징으로 활용되었다. 이는 심리학적으로도 증명되었는데, 그림의 전체적인 컬러는 물론 그림에 표현된 오브제(동물, 식물, 자연, 사물 등)를 풍수지리 이론에 맞게 공간과 방향을 고려하여 원하는 목적에 맞도록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승진을 원하는 고위 공직자, 임신을 원하는 새댁,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라는 사업가 등 모두 원하는 바가 다르다. 이를 풍수지리에 맞는 그림을 알맞은 위치에 걸고 노력하면 소원을 이룬다는 이론이다.

자신의 띠를 그린 그림을 걸어놓음으로써 수호동물로 삼을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고, 종교화를 통해 자신의 종교에 따른 그림을 활용하는 법도 알려준다. 삼재를 물리치기 위한 그림도 제시하고, 각 소재에 깃든 의미를 알려주며 원하는 것에 따른 그림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공간과 그림의 함수관계 '부의 통로'

그림 풍수는 동양의 심오한 학문인 풍수지리와 인문학의 정수인 동양화를 접목한 최신의 실용예술이다. 이를 '풍수심리학(Feng Shui Psychology)'이라고도 한다, 동양철학의 본고장인 중국뿐만 아니라 과학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북미나 서유럽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다.

이를 의학에서도 도입하여 '그림 치유(Picture Therapy)'라는 영역을 구축하였다. 머지않아 ‘향기 치유(Aroma Therapy)’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림 치유’ 분야는 힐링의 메인스트림으로 견고하게 굳어질 것이 확실하다.

또한, 이 책에서는 그림을 거는 위치도 제시하고 있다. 공간과 그림의 관계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작용하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풍수에 좋은 그림을 구입하더라도, 올바른 위치에 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 한 점이라도 그림이 지닌 기운을 바로 알고 이를 해당 공간의 적절한 위치에 배치할 때라야 비로소 그 그림이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은 공간과 그림의 함수 관계를 고려하기보다 그림의 예술적 평가나 희소성에 더 많은 가치를 둔다.

이제라도 그동안 무심코 걸어두었던 집안의 그림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해당 공간에 어울리는 그림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한다. 즉, 공간과 어울리는 기분 좋은 그림 한 장만으로도 집안을 돈이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아울러 미술품 수집과 투자는 '관심'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고 해도 내가 그림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림에 관심을 가지면 작가는 작품 활동을 더 활발히 할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이 시장을 활성화 시킨다. 시장이 커지고 미술품 수집과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역사에 남을 화백이 나올 수 있고, 우리도 그 역사를 만드는 컬렉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재테크를 넘어선 미술품 투자의 진정한 가치다.

■ 공저자 프로필

△ 류신영 교수 :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경영학 교수 / 해산 한국화연구소 원장 / 독도수호국민연합 대표
△ 최이락 교수 : K-풍수지리아카데미 원장 / 고려대 평생교육원 풍수지리아카데미 교수 / ‘오비이락 천기누설TV’ 유튜브 운영

i24@dau,,/net
배너
한국소설가협회 '제48회 한국소설문학상', '제13회 한국소설작가상', '제8회 해외한국소설문학상', '제3회 학촌 이범선문학상', '제6회 아름다운 소설가상' 선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는 지난 11일, ▲제48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으로 문상오 소설가의 중편소설 '아, 시루섬', 민금애 소설가의 단편소설 '옹고집 사랑'을, ▲제13회 한국소설작가상 수상작으로 유중원 소설가의 장편소설 '인간의 조건', 이선우 소설가의 소설집 '오후 두 시의 친절한 이웃', 정이수 소설가의 소설집 '개철수가 죽었다'를, ▲제8회 해외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으로 정종진 소설가의 소설집 '달 속에 박힌 아방궁'을, ▲제3회 학촌 이범선 문학상에 유만상 소설가의 소설집 '폭설'을, ▲제6회 아름다운 소설가상에 강준희 소설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제48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인 문상오 중편소설 '아. 시루섬'은 견고한 문장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계승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면서 자연 재해의 공포 속에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간 서사를 박진감 있고 감동 있게 서술했다고 평가했다. 민금애 단편소설 '옹고집 사랑'은 특유의 박진감 있는 문장과 인물들 사이의 갈등 제시와 해소, 연쇄적 반전에 의한 주제의 결속, 꼼꼼한 세태 묘사까지 우리 시대의 상징적 사랑 이야기로 손색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영향력 있는 팀은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 한국은 25위"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는 자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Influence Scope)'을 통해 참가 선수 및 국가별 소셜 미디어 영향력 순위를 발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효율적인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이다.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틱톡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선수, 블로거, 팟캐스터, 게이머 등 모든 유형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측정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닐슨은 △계정의 팔로워 수 △성장률 △참여율 △콘텐츠 밸류 등을 핵심성과지표(KPI)로 선정해 각 선수의 소셜 미디어 영향력을 평가해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 선수를 선정한 것이다. 또 개인은 물론 특정 단체, 기업 등 소셜 미디어상에서 활동하는 모든 유형의 계정에 대한 데이터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메커니즘을 갖춘 닐슨 인플루언스 스콥은 2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한국교총, '2023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 12일 개최..."교육개혁은 학교, 교원으로부터 시작할 때 변화 실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세종대로39)에서 ‘2023년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를 주제로 열린 신년교례회에는 교육계 대표를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 대면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나긴 시련을 함께 극복해 온 교육계와 사회 각계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또한 아이를 기르는 일에는 사회 전체가 ‘교육동반자’라는 의미에서 교육계뿐만 아니라 정‧관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가 한 자리에서 새해 교육을 다짐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실천의지를 모았다. 정성국 교총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함께 극복해왔지만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침해, 돌봄‧방과후학교 등 사회적 요구의 학교 유입, 잦은 정책 변경과 첨예한 교육 갈등, 위기학생 증가 등 교육현실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