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은 14일 "광복회가 광주정신 왜곡세력과 맞서겠다"고 밝혔다. 김원웅 회장은 이날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우리는 무겁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이곳 묘역을 참배하며,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영전에 가슴 속 깊은 성찰과 반성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는 이철우 5.18기념재단이사장 겸 5·18 40주년 상임행사위원장과 김후식 5·18 부상자회 전 회장을 비롯한 5·18관련 인사 및 광주·전남 광복회원들이 함께 했다.김 회장은 “40년 전, 5·18 민주인사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대해 우리는 '광복회보'를 통해 이를 ‘소요사태’로 폄하한 바가 있다"고 반성했다. 이어 김 회장은 "박근혜정권 당시 국가보훈처는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거부하면서, 그 근거로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들이 이 노래의 제창을 반대하고, 5·18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사실 광복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대한 의사를 표명한 바가 없으나 당시 보훈처의 거짓 발표를 알고도 방관한 것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광화문촛불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11일 "윤석열 검찰의 정치공작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광화문촛불연대, 윤석열사퇴를 위한 범국민응징본부,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진보유튜버연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정치공작 비리의혹 윤석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법 질서 수호흘 위해 사용해야 할 검찰권을 자기 입맛대로 사용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적폐세력의 판세뒤집기에 앞장서는 윤석열 총장은 검찰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총장과 정치검찰은 보수적폐들을 기사회생 시키고 정부와 여당을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다 써왔다"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먼지털이식 수사를 강도 높게 진행하며 정부를 압박한 것과는 달리 보수적폐와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석열 총장과 정치검찰의 불법적인 권력 남용이 21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비롯한 촛불개혁안건을 막기 위한 일환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라면서 "21대 총선에서 적폐청산과 촛불개혁완성,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뜨
(광명=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민연대 146NGO(이하 국민연대)는 7일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도시개발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개발독재시대에서나 자행된 기층민에 대한 공권력을 앞세운 남용행위를 즉각 중단해 달라는 요구안을 전달했다. 국민연대 146NGO회원 20여명은 이날 옥길동생존권대책위원회(위원장 한순동)를 방문, 3차 현장확인 및 항의 집회를 진행했다. 국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10년~30년 현지에서 재활용 폐지수집상을 운영하는 영세사업자 및 동종 수입원이 밀집돼 생존권을 이어가는 현지 주민들은 그 현장이 주거지역으로 생존터전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 경제적 능력이 전무한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각종 혐의를 내세워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과태료부과와 형사고발 등을 전횡해 전과자를 만들고 생존터에서 몰아내는 행위는 광명시가 추진해온 개발계획에 의한 토지구역 정리사업은 과거 개발독재시대의 전횡 행위라고 규정했다. 국민연대는 코로나19의 전근대적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국민의 몸부림 속에서 이같은 공권력남용 행위는 광명시의 비민주주의 폭력행정에 대해 저항으로 막아 서민의 주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Fritz Kurt Schröder·76) 전 독일 총리와 결혼한 김소연(50) 씨의 전 남편 측이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낸 1억원대 위자료 청구 소송의 첫 재판에서 "슈뢰더 전 총리와의 불륜 때문에 김씨와의 혼인 관계가 파탄 났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김씨의 전 남편인 A씨 측은 7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조아라 판사 심리로 열린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 첫 재판에서 "김소연과 피고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이 파탄됐으니 위자료를 청구한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2018년 4월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정신적 고통 등에 따른 위자료 등 손해액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고, 약 2년만인 이날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A씨의 대리인은 "피고 측에서 여러 합의서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피고가 (김씨와) 이혼해달라고 원고에게 매달리는 과정에서 수차례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전달한 것"이라며 "합의서대로 조율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A씨의 대리인은 이어 "(이혼 자체는) 원고가 딸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한 것"이라며 "(사건이) 언론에 계속 나와 딸이 스트레스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가 5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출입구 지붕에서 과거사법 처리를 촉구하며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인 최승우 씨는 형제복지원 진상규명과 과거사법 개정안 통과을 요구하며 국회 제2문 앞에서 900일 넘게 천막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최승우 씨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고공농성에 들어간 것이다. 과거사법 개정안은 오는 29일 20대 국회가 종료되면 자동 폐기된다. 형제복지원을 포함한 과거 국가폭력 사건의 진상조사를 재개하는 법안이 지난해 10월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6일 오전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장의 안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형제복지원 사건은 지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장애인과 고아 등을 불법 감금, 강제 노역시킨 인권유린 사건이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주말인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10번 출구 앞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혼자 걷고 있다. 윤 총창은 이날 강남역 인근에서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자유연대 주최로 열린 '5·18 유공자 공적내용 공개 촉구 집회' 현장을 주변 인도에서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현장에 참석한 사람들은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서 '문재인 간첩, 시진핑 OOO' 등의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구호를 외쳤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세월호 유족들의 부적절한 사생활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진상규명하라고 요구하는 구호도 외쳤다. 이 과정에서 윤 총장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일부 보수 유튜버나 보수단체 회원들과 악수를 하기도 했다. 다만 윤 총장은 이들과 악수를 하거나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걸음을 멈추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24@daum.net
(인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검단신도시주민생계대책위원회(회장 강승호), 친환경추진국민운동본부(대표 이보영), 전국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은 23일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일명 쇳가을 마을) 주변에서 불과 직선 1~2Km 떨어진 4,805세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인천시에 환경영향평가 재심의 민원을 제기했다.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33명이 사망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참사, 전북 익산 장점 마을의 비료 공장1개 소 때문에 주민 80여 명 중 34명이 암 발병, 17명 사망한 환경참사, 그리고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사월마을 환경 참사 등 3개 환경참사에 글로벌에코넷은 해당 피해자들과 함께 활동을 해 왔다"며 '이 같은 활동에서 느낀 것은 '돈보다 생명', '이익보다 건강'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환경영향평가제도는 각종 개발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입지의 적정성부터 추진과정 중 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운항이 전면 중단된 이스타항공의 조종사들이 국내선 운항 재개와 정리해고 중단을 회사에 요구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22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에 가입한 뒤 서울 영등포구 공공운수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항공기 운항중단은 구조조정 추진이 목적인 만큼 부당하다”며 “당장 운항을 재개해도 흑자를 낼 수 있는 국내선은 즉각 운항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측에 무책임한 정리해고와 운항중단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현재 운항 중단은 구조조정 추진이 목적이어서 부당하다. 당장 운항을 재개해도 흑자를 기록할 수 있는 국내선은 즉각 운항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제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일자리가 있어야 국민의 삶이 있고 경제가 있다'고 말한 만큼 이스타항공이 정리해고를 단행한다면 모든 수단을 다해 막겠다"라며 "민노총은 이스타항공 조합원을 비롯해 비정규직 등 모든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저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그러면서 "이스타항공 조합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식사 마련 및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노인복지관, 아동센터 등 복지 시설의 휴관으로 급식 및 교육·돌봄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20일 긴급지원물품을 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1000여명에게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제 및 식사 해결을 위한 간편식 등 ‘생필품 15종 세트’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체육 및 미술, 창의활동 제품 4종 ‘학습용 놀이 세트’로 구성됐다. ‘생필품 15종 세트’는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을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와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숲 기억키움학교’ 어르신 521명에게전달됐다. 또한 ‘학습용 놀이 세트’는 농산어촌 취약계층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숲 돌봄센터’와 온라인교육시스템을 지원하는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대상 중 경북·대구 지역의 아동 484명에게 전달돼 가정 내에서도 유익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교육부, 삼성화재와 공동으로 유아를 위한 장애 이해 교육 콘텐츠 ‘두리의 고민’을 제작,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교육부·삼성화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청소년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에 체결한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유아까지 장애 이해 교육을 확대하고자 제작되었다. 이 협약은 2008년에 처음 시작되어 2회에 걸쳐 갱신되었으며, 이 협약으로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뽀꼬 아 뽀꼬’ 음악회 및 캠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버챔버앙상블’ 등 청소년의 장애이해교육과 장애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첫 제작물인 ‘두리의 고민’은 5분 30초 분량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동생 해리의 오빠 두리가 유치원에 입학할 동생의 등원 길을 걱정하는 고민을 통해 누군가에는 불편할 수 있는 시설이나 물건에 대해 이해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연대(의장 서영수)는 10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북한산 야외 텐트 캠프장에서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의 ‘2020 전반기 공공사업단 발대식’과 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 회장단 선거 및 지도자 취임식,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조직 개편식, 국민연대 소속 연예인 위문행사 등을 가졌다.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회원과 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환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 상임대표 회장에 류연옥 전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미망인 회장이 선출됐다. 또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상임대표에 박종림 전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상임집행위원 및 공동대표,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사무총장에 조재환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상임집행위원 및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서영수 국민연대 의장 및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감사는 이날 열린 2020년 전반기 봉사단 발대식 개회사를 통해 "2020년도 우리가 작년부터 많이 다짐하고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저희들의 결의가 저 북한산 넘어 인왕산 꼭대기까지 횃불로 승화시킬 준비가 다 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돌이켜 보면 우리 선배님들을 모시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은 10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북한산 야외 텐트 캠프장에서 ‘2020 전반기 공공사업단 발대식'과 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 회장단 선거 및 지도자 취임식, 월남참전전국유공자총연맹 조직 개편식, 국민연대 소속 연예인 위문행사 등을 가졌다.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회원과 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환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 상임대표 회장에 류연옥 전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미망인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상임대표에 박종림 전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상임집행위원 및 공동대표가 선출되었다. 서영수 국민연대 의장 및 월남참전유공자총연맹 감사는 이날 열린 2020년 전반기 봉사단 발대식 개회사를 통해 "2020년도 우리가 작년부터 많이 다짐하고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저희들의 결의가 저 북한산 넘어 인왕산 꼭대기까지 횃불로 승화시킬 준비가 다 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돌이켜 보면 우리 선배님들을 모시고, 또한 월남참전유공자전국부인회를 모시고 많은 투쟁을 해왔다"며 "돌아다보면 저의 역경과 환희, 그리고 40년
(미래일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3일까지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는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논문 6편에게는 편당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연구과제 중 ‘지정주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 사상, 조직, 단체, 인물, 문화, 기념 시설 등을 주제로 한 ‘민주화운동 연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장 사료를 활용한 ‘사료 기반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 등이며, ‘일반주제’는 한국, 아시아, 세계의 민주화운동, 국제연대운동, 시민사회운동에 관한 학술적 연구, 민주주의와 관련한 현상 분석, 전망 제시, 의제 발굴과 관련된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적 연구 등이다. 국내외 학술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소속 연구원과 대학의 강사, 학술지에 논문 게재가 가능한 연구자 등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와 관련한 역량 있는 연구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지원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3일(월)까지이며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
(세종=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9일에서 2주 연기된 12월 3일로, 온라인 개학은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개학을 4월 9일 이후로 연기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수시·정시모집 등 대학 입시 일정 미루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는 장기간의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이며 수험생의 대입 준비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수능 성적은 12월 23일 통지된다. 올해 수시모집에 반영될 고교 3학년생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2월 14일로 각각 미뤄졌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9일로 2주가량 미뤄지고 합격자 발표는 12월 28일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내년 1월 7∼11일로 2주가량 연기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로 예정됐다. 수능 2주 연기를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부가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적용대상은 소득하위 70%인 1,400만 가구이며 지원금은 9조1,000억원 규모다. 또한 정부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4대 보험료에 대한 각종 감면과 납부유예, 납부기한 연장도 확대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 및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지원범위와 효과, 재정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국민 소득하위 70%인 1400만 가구를 적용대상으로 삼았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1인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지급 방식은 지자체가 활용 중인 지역상품권이나 전자화폐 등으로 현금은 배제됐다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요되는 재원은 총 9조1,000억원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8대 2비율로 분담해 추진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 중 정부 추경규모는 약 7조1,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