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가 미래 가치 있는 숲 조성에 필요한 건전한 묘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우량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2019년산 조림용 종자 채취 사업에 한창이다. ‘종자채취 사업’이란 산림용 종자를 산지가 증명된 채종림·채종임분에서 채취해 공급함으로써 우량 묘목을 생산할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용 종자에 대해 국가적 관리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향후 건전한 묘목을 생산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매년 9~12월 종자 채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2018년산 종자 편백 등 4종 3천109.4kg를 채취해 전남지역 묘목 대행 생산자 13명에게 배분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약 1천466ha의 면적에 약 4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 향후 양묘·조림사업을 추진, 전남의 우수 산림자원을 관리할 방침이다. 2019년 종자 채취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채종림, 채종임분 19개소에서 연구소 직접사업으로 추진한다. 편백, 백합, 상수리, 황칠, 비자, 총 5개 수종 종자 2천995kg을 채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 전략수종인 편백, 백합, 상수리, 황칠, 4종 외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6년 착공해 추진해온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26일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광산구 월전동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와 국도 13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 1.91㎞, 폭 20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설 도로다. 광주시는 총 237억원의 사업비를 국비로 확보해 착공 후 3년 간 사업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 7월 국도13호선 확장 공사가 완료되고, 이번 도로까지 개통되면서 기존 평동산단 사거리 주변 교통 혼잡과 나주방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시는 기존 입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신규로 조성하고 있는 평동3차 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규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현재 조성·분양 중인 평동3차 산업단지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며 “더 나은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어린이 안전교육과 안전체험 학습장인 어린이안전체험관의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되고 노후시설이 개보수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시 교육청과 협업해 교육부의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청사 1층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을 리모델링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015년 11월9일 개원 이후 유치원, 초등학생(5~13세)들이 안전교육과 안전체험을 학습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잡아 연 2만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놀면서 배우는 안전교실’이라는 주제로 70분 동안 안전벨트, 완강기,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비상호출벨, 지진대피, 화재진압, 구조요청신고, 비상탈출구, 승강기 탈출 등 10여 종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체험프로그램에 지하철 위기탈출 체험이 추가된다. 또한, 기능이 떨어진 노후 시설을 철거한 후 현장감 있는 화재 영상과 물, 연기 등을 이용해 실제 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내년 2월20일까지이며, 3월 개관할 예정이다.(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은 전라남도, 국토관리사무소, 운송회사 등 1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결빙 취약구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폭설·결빙 등 도로 재난상황 발생시 교통 소통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달에 영월 고가도로에서 비가내린 후 도로가 얼어 2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최근에는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노면 결빙으로 인해 44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하는 등 기온 강하로 겨울철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여 폭설‧결빙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차량통제와 우회도로 확보 및 제설작업 투입 등 각 기관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라인을 구축하였다. 경찰은 강설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통 비상근무를 발령하여 폭설 등 갑작스런 기상특보에 신속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하였고,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출발 전 기상을 확인하고 차량에 타이어체인 등 월동장비를 비치하여 폭설 등으로 갑작스럽게 변하는 도로 여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24일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평생 교육자로서 인재 양성과 향토사 정립을 위해 헌신한 선친(의송 박태상)에 대한 자식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광양시 교육 발전에 작게라도 동참하고자 백운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별세한 의송 박태상 선생은 광양 출신으로 조선대 교수와 조선대설립동지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교육 발전에 공헌해 왔다. 특히 2003년 3월부터 광양시지 대표편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방대한 자료 수집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광양의 역사를 집대성한 광양시지 발행에 핵심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1970년 ‘강희보 강희열 형제장군 숭모회’를 창립해 묘역정비와 사우 건립 등을 통해 형제의병장의 호국정신이 후세에 알려지도록 노력했다. 이 밖에도 광양 향토사에 정통했던 고인은 매천 황현 선생 선양사업과 매천공원 조성을 주창해 매천 선생의 순국정신을 후세들이 기리도록 노력했다. 사단법인 한국한문교육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고인은 1천300수의 한시를 실은 의송 한시집 6권을 출간해 한시문화 발전에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전남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도입됐다. 3년 동안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동일한 금액을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는 자산 형성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2천49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 규모는 439명이다. 2017년 가입자 856명은 2020년 10월로 통장이 만기됨에 따라 적립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자금은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등 청년의 미래 설계를 위한 씨앗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만18~39세 청년으로 ▲전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최근 180일 이내 90일 이상의 근로경력을 갖고 있으며 ▲본인 근로소득 200만 원 이하,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다. 다만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에서 추진하는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20년 정부예산에 지역 일자리 분야 14건에 726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돼 전년 12건 403억 원보다 무려 76.1%나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5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3년 연속 ‘지역 고용혁신프로젝트’ 평가 전국 1위 등의 평가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전라남도가 일자리 창출을 민선7기 도정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75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50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141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억 원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천156억 원 규모의 경도해양관광단지의 진입도로 개설 설계비 15억 원이 반영됐다. 2024년 완공되면 1조 5천억 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와 1만 1천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총 사업비 350억 원의 한국폴리텍 전력기술교육센터의 경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이 반영됐다. 전력 전문기능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는 “겨울방학 동안 일곡・운암도서관에서 어린이 대상 겨울 독서교실과 단기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일곡도서관에서는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 2~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친구들의 행복여행 – 나랑 친구할래?’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알사탕’, ‘나는 나의 주인’, ‘마음의 집’, ‘우린 모두 모두 친구야’, ‘아름다운 가치사전’ 등 5권의 주제 도서를 통해 도서관 이용교육, 독서력 개발, 창의력 향상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지도로 떠나는 세계여행 ▴표현력을 기르는 펀 스피치 ▴클레이로 만드는 그림책 밥상 ▴한자로 만드는 설빔 ▴나도 작가 에코백 디자인 ▴쓰담쓰담 슈링클스 캐릭터 만들기 등 총 6개의 단기 특강을 운영한다. 운암도서관에서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 3~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신나는 수학놀이’라는 주제의 독서교실을 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 함께 24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화된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안정적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동구와 광주은행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포용금융센터의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관내 지역소상공인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과 교육, 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영진단, 세무, 마케팅 등을 포한한 경영컨설팅과 집합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포용금융특별대출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 원까지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영컨설팅과 교육 수료자에 한해 금융지원 시 0.5% 이내 금리우대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성공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상권 활성화에 최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추진 첫날인 23일 강진을 찾아 읍내지구대 현장 경찰관을 격려하고, 범죄예방에 공헌한 읍내 자율방범대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강진군 연합회장, 읍내 자율방범대 대원 등 47여명과 함께 유흥가 및 112신고 다발지역에서 가시적 합동 도보순찰을 하였다. 이날 김남현 청장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 활동을 전개하고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활성화로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2009년 구성된 서구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 속 주변 안전위험요소를 찾고 신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4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안전교육은 응급조치 전문교육 강사를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주변에 일어날 수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또,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주요임무인 안전신고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전모니터봉사단뿐만 아니라 안전과 안전신고에 대해 주민 모두 관심을 갖고 생활화는 습관을 갖는 안전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년 전라남도 독서왕에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예다현(3년) 학생 등 개인 30명과 동아리 5팀이 선정됐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운동의 하나로 2019년 전라남도 독서왕을 선발,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지난 9월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76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시군 도서관 주관 1차 예선을 통과한 17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내용 이해, 창작성, 완성도, 표현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개인 부문 독서왕은 예다현 학생, 민정원(광양제철남초 6년), 김수진(광양여중 1년), 권예원(광양제철고 1년), 윤재광(강진군) 씨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동아리 부문은 고흥동초등학교 ‘북드림’팀, 완도 고금중학교 ‘생각나무 숲’팀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개인 부문 우수상 13명(동아리 3팀), 장려상 15명 등 개인 28명, 동아리 3개 팀도 영광의 자리에 함께 했다. 우수 자원봉사자와 책 읽는 가족도 선발해 표창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서관 자료실 도서와 환경정리, 주말 봉사, 도서관 행사 안내 등을 맡아 성실하게 수행해온 우수 자원봉사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수리채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인구 늘리기 시책 우수 마을․기업과 시군을 시상했다. 시상 대상은 인구 늘리기 우수사례 발표와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노력한 마을․기업 4개소, 6개 시군이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시군 특성을 살린 인구유입 시책 개발, 중앙․도 인구정책 공모사업 참여 실적,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실적 등 인구 늘리기 노력도에 비중을 두고 인구정책 평가를 했다. 마을․기업 부문에선 ▲2017년 개업 이후 청년을 꾸준하게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무안 소재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최우수상 ▲마을 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행복마을 조성과 도시민 유치에 앞장 선 고흥 동강면 운동마을이 우수상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순천 상사면 서동마을과, 찾아가는 주소이전서비스에 적극 협력한 상무대보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선 인구정책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와 고흥군이 우수상을, 순천시와 강진군, 영암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방 인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형일자리를 선도할 지역기업 7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인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코비코㈜, ㈜캠스, ㈜대유에이텍, ㈜호원, ㈜성일이노텍, ㈜무등기업, ㈜모아종합건설 등 7곳이다.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은 지난해 처음 인증 받은 2곳(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에 이어 모두 9곳으로 늘어났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의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를 평가해 2개 이상 지표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광주상공회의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8월부터 9월까지 인증기업 참여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13개 기업이 최종 신청했으며, 적격성 검토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7개 기업을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분석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4시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인권교육센터에서 ‘공정함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77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올해를 되돌아보는 의미로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정’을 주제로 사회비평가 박권일 씨가 특강을 한다. 박 씨는 한국사회가 공정함에 예민한 이유와 공정함이란 무엇인지,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채워야하는지 등을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박권일 씨는 사회비평가이자 출판기획가로 월간 ‘말’ 기자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 경제정책 5년’ 집필에 참여하기도 했다. ‘공정성’에 대한 다양한 칼럼을 기재했으며, 저서 및 공저서로는 ‘소수의견’, ‘88만원 세대’, ‘우파의 불만’,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 등이 있다.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광주인권회의,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 등이 2011년부터 공동 주관으로 월 1회 개최하고 있다. 라운드테이블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민주인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좇아 자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