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문학 16주년 기념 '제1회 전국 시낭송 대회'가 15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글문학 16주년을 기념하여 한글문학이 주관하고 한글문인협회가 주최한 전국 규모로 개최된 이번 시낭송 대회는 전국에서 85명이 참가해 예선대회와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원우 한글문학 편집인의 사회로 시작된대회에는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회장과 김년균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함동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명예교수, 최은하 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신규호 전 성결대학교 부총장, 조명재 문학평론가, 위상진, 장건섭, 이복자, 이가을, 이종천, 하송, 양주석, 정진해 시인, 임수홍 (사)한국국보문인협회 이사장, 김순영 전문시낭송가, 남창진 서울시 의회 의원, 안성화 서울시 송파구 의회 의장, 이종복 서울송파재향경우회 회장, 고병준 한반도평화통일중앙회 회장, 유영옥 (사)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 정성수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를 비롯해 대회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본선전에 참가한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그동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43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시조시인이며 서예작가인정광옥(57) (사)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지난 10일 신사임당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공적조서 및 현지실사 등을 바탕으로 공적심사ㆍ토론 등을 통해 정광옥 씨를 최종 수상자로 뽑았다고 12일 밝혔다. 신사임당상은 신사임당의 얼을 계승하고 강원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1975년 제정되었으며, 어진 인품과 부덕(婦德)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매년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43회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정광옥 씨는 한글서예와 문인화 부분에 재능이 뛰어난 시조시인이며 서예작가로'춘천 그곳에 살고 싶다', ‘정선아리랑' 등 개인전을 10회 개최하고, 해외 3개국 전시회에 참여 바 있으며, 세종한글서예대전,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전국율곡서예대전, 신사임당 미술대전 등 다수 대회에서 초대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또, 한국예술문화재단 총연합회 한글서예부문 명인 인증을 받았고, 대한민국 예술인 대상(문화예술분야)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문학은 창간 16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5일 한글문학이 주관하고 한글문인협회 주최로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회관 지하1층 소극장에서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회장은 "모든 국민이 문학에 관심을 갖고 문학을 통하여 정서함양과 인생의 에너지원이 되고자 한글문학을 발행한지 벌써 16주년을 맞이했다"며 “시인으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과 시낭송 강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낭송대회를 통해 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처음로 개최되는 한글문학 16주년 기념 제1회 전국 시낭송 대회는 한글문학이 주관하고 한글문인협회가 주최하며 (사)서울아리랑본존회, (사)한국국보문인협회, 주간 한국문학신문, (사)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사)환경보존중앙협의회, 한반도평화통일중앙회, 서울송파재향경우회, 보리수시낭송회, 종로타임즈가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심과 본심 모두 지정곡 1편을 선정해 4분 이내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국제 사진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7’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에서 스트리트 포토그래픽 부문에 응모한 이승종 작가의 ‘Los Angeles 2016’가 금상을 수상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에서 이승종 작가 외에도 김철수 작가가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부문에서 ‘Street Actors’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김성진 작가가 ‘자연’ 부문에서 ‘Misty Autumn Morning’이라는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65개국에 걸쳐 최고의 사진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로 사진작가부터 사진 애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상을 수상한 이승종 작가는 “도시와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일상의 모습들이 꾸밈없이 드러나는 스트리트 포토는 사진 작업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도시가 만들어내는 빛과 색, 그리고 그 안에서 이어지는 수많은 관계들은 무척 화려하고 풍요롭지만 동시에 외로움의 근원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도시가 불러오는 다양한 감상들을 사진을 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에 손해일(69) 시인이 당선됐다. (사)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임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시철)는 15일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 선거에서 총 1670명의 유효투표 중(투표율 88.98%) 손해일 시인이 590표를 얻어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상대 후보자였던 신세훈(76)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405표, 민용태(74) 시인(고려대 서어서문학과 명예교수)은 437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 손해일 시인과 부이사장 후보로 동반 출마한 김용재 · 임병호 시인, 오경자 수필가, 정용원 아동문학가, 전경애 소설가도 당선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4년 단임이다. 손해일 신임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은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한국PEN이 화창한 봄날을 맞았다. 오늘 당선의 영광을 저희에게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PEN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한다"며 "앞으로 PEN 본연의 역할을 되살려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한국PEN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손 신임 이사장은 "이를 위해 PEN번역원설립, 인터넷방송, 영문PEN문학 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에 손해일(69) 시인이 당선됐다. (사)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임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시철)는 15일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 선거에서 총유권자 1670명 중 투표율 88.98% 가운데 손해일 시인이 590표를 얻어 국제PEN한국본부 제35대 이사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상대 후보자였던 신세훈(76)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405표, 민용태(74) 시인(고려대 서어서문학과 명예교수)은 43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선거에서 손해일 시인과 부이사장으로 동반 출마한 시인 김용재, 임병호, 수필가 오경자, 아동문학가 정용원, 소설가 전경애 씨도 당선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4년 단임이다. 손해일 신임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은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한국PEN이 화창한 봄날을 맞았다. 오늘 당선의 영광을 저희에게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PEN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한다"며 "앞으로 PEN 본연의 역할을 되살려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한국PEN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손 신임 이사장은 "이를 위해 PEN번역원설립, 인터넷방송, 영문PEN문학 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수근 대한민국 정부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은 11일 세계 각국 언론인 및 국내 상주외신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따른 향후 한국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을 알리는 서한을 외신들에게 발송했다. 정부는 서한에서 대통령 궐위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합심하여 국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시켜 나가며, 국가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0일 이내에 치를 차기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새로운 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할 것임을 표명했다. 이번 서한은 국내 상주외신 113매체 257명과 그동안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을 통해 국내에 방한한 바 있는 해외언론인 420명 등에게 발송되었으며, 재외 문화원을 통하여 각국 주요외신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다음은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 서한 전문이다. 세계 각국 언론인 및 서울 상주외신기자 귀하 저는 한국 정부대변인 겸 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정기간행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을 수립해 침체의 기로에 있는 정기간행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육성 및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와 함께 4대 미디어의 하나로 여겨져 왔던 잡지는 최근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의 부상과 잡지 시장의 침체로 제5대 미디어의 자리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한국언론재단의 ‘2015 잡지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잡지 등 정기간행물 산업의 매출액은 2012년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서 2014년에는 2년 전에 비해 약 26.2%(4,871억 원) 줄어든 1조 375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발행 부수도 2014년 잡지 1개사 평균 발행부수는 16,253부로, 2012년 17,925부에 대비해 9.3% 감소했다. 이에, 문체부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 산업의 자생적인 발전을 최대한 보장하고 대내외적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계획은 ‘역동적인 혁신을 통한 디지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4대 과제, 19개 세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사이버 공격의 위험 수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능화되는 랜섬웨어와 지능형 타깃 공격, 비즈니스 이메일 사기, 보안에 취약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이용하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 사회기반시설을 노리는 사이버테러까지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 가전기기를 공격에 일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받고 있다.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방어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소개하는 전문서적이 출간됐다. IT 전문 미디어 기업 화산미디어(www.datanet.co.kr)는 정보보안 전문 서적 ‘기업 정보보안 가이드 2017(v.12): 사이버 공격 전·중·후(前·中·後)’를 발간했다. ‘기업 정보보안 가이드’는 화산미디어가 매년 2월 발간하는 정보보안 분야 전문 서적으로, 국내 보안 분야 전문 서적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430여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되며, 공격 유형별 방어 전략과 분야별 정보보안 기술 및 솔루션을 상세하게 다룬다. 올해 12번째 출간되는 이번 버전에서는 사이버 공격이 일어나기 전(前)부터 공격이 진행되는 과정(中), 공격이 진행된 후(後)에 이르는 전체 공격 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제계관시인연합·한국위원회(UPLI-KC : United Poets Laureate International-Korea Committee : 회장 김용재 시인)에서 기획한 Poetry Korea 제5집이 2016년 겨울에 발행되었다. Poetry Korea는 UPLI-KC의 연간 앤솔로지(Annual Anthology)로 4집까지는 영문판으로 발행하던 것을 이번 5집부터는 한·영대역판으로 바꾸었으며 선별해서 영문 또는 국문으로만 처리한 원고도 있다. 특히 이번 5집에서는 문덕수 시인의 장시 우체부(The Postman)를 북리뷰(Book Review)로 기획하여 노벨문학상의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영훈)에서 발행하는 계간 『한국문학시대』를 영문으로 소개했다. 한편 문덕수 시인(한국예술원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역임), 함동선 시인(중앙대 명예교수,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역임), 손해일 시인(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 이사장)을 UPLI-KC가 주관하는 2016-The Distinguished Poets(국제화에 앞서가는 시인)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제17차 세계시인대회(태국·방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대문지부 서대문문인협회(회장 김진중)는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립관 무궁화홀에서 서대문문학 제13호 출판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 아동문학가 김종상 선생, 신세훈 한국문인협회 고문, 김시명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회장, 정순영·손해일 국제PEN 한국본부 부이사장, 지은경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김송배 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강정수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회장, 곽광택 동작지부회장, 배문석 영등포지부회장, 김상경 양천지부회장, 오진환 서초지부회장 등 각 지부 회장과 지역 문인, 손정아 무궁화예술단장, 이선희 창작무용가, 최미교 영화배우 등 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소설가 김병총 고문과 시인 김송배 고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국악 창무와 성악, 중창, 무용, 시(詩)퍼포먼스, 시낭송, 시루떡나누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김진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가 아무리 어렵고 혼탁해도 문인들이 절망하지 않는 것은 아직까지 누구든지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해줄 말씀이 남아 있는 까닭이다”라며 “그 것은 문학,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지난 3일 서울 목동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대극장에 열린 ‘2016 국제 참예술인대상(GLOBAL TRULY ARTIST AWARDS 2016)’에서 국승채 온에어뷰티 대표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사람으로서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 참예술인상은 국제인으로서 자연의 평화를 중요시 여기는 우리 시대에 참 예술인을 격려하고 치하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인류문화예술발전과 생명존중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을 위해 제정됐다. 국 대표는 지난달 30일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과, 지난달 2일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상을 받았다. 국 대표는 "올해도 다른 해와 다름없이 일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렇게 참예술인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써 인정받는 상을 많이 받게 되어 더 행복하다. 앞으로 뷰티 한류를 위해서 중국진출은 물론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국 대표는 내년 2월 건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되는데 그동안 박사논문 때문에 잠시 중단했던 해외에서의 교육활동과 방송활동을
나팔 꽃 - 김가원지향 시인 스스로 못 오르고 친구 등줄기, 빌려 타고 올라. 혼자선 힘에 겨워 쉬었다 꽃대, 낮잠 자며 꽃순. 꽃술을 꽃받침에 꽃 턱에 받쳐, 꽃눈으로 활짝. 해바라기 꽃 - 김가원지향 시인 수많은 아가들을 얼굴 하나에, 모두 안고 서서, 버겁다 말 못하고 자손 번영에, 힘겨운 여름날. 빗님이 목마를까 똑똑 빗방울, 시원하게 세수. 바람님 오고가며 예쁜 모습에, 부채질로 찰랑. 통통히 여물어라 햇빛도 쨍쨍, 황금 얼굴 하하. 똑같애 - 김가원지향 시인 홍당무 한 날 뿌려 수확 할 때는, 큰애만 챙겼네. 작은애 울먹이며 나도 같이 가, 엄마 집에 갈래. 오빠랑 언니사이 양쪽에 눌려, 숨 막혀 혼났어. 그랬니 너무 작아 무시했구나, 조무래기라고. 생일도 영양분도 똑 같다는 걸, 미처 몰랐구나. 집으로 함께 가자 친구들이랑, 언니 오빠 아닌. 병아리 가족 - 김가원지향 시인 배 앓은 엄마 닭이 알을 낳았네, 꼬꼬대 꼬꼬꼬. 눈도 코도 없네 귀도 입도 없네. 괜찮다 지켜보던 아빠 수탉이, 많이만 낳아라. 소란 중란 왕란 유정난 이구나. 엄마 닭 둥지에서 스물 한 밤을, 꼭꼭 품었어라. 예쁜 입이 삐약 뾰족 부리 콕콕. 다시는다시는 - 김가원지향 시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국승채 온에어 뷰티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식에서 ‘베스트 스타일리스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국내와 해외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 모델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방송메이크업, 스타일링 전문회사인 온에어 뷰티의 국승채 대표는 국내 코디네이터 1세대로, 20여년간 수많은 연기자와 가수, 아나운서들의 메이크업과 의상 스타일링을 진두지휘했으며 우리나라 홈쇼핑 방송사의 분장실과 국내외 대형 광고와 패션쇼 행사를 지휘하는 전문가다. 또한 국 대표는 광운대 경영대학원 뷰티예술경영전공과 우송대 뷰티디자인과 겸임교수로도 강단에서 후배들을 양성중이다. 1997년 대선 때는 국내 최초 TV토론회의 생방송에 출연하는 정치인이미지 메이킹을 KBS대표로 맡은 이후로 많은 정치인들의 이미지 메이킹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등의 해외 방송사의 한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교육으로 현지 TV뷰티방송 출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금의 한류가 아시아와 동남아를 주름잡고 있는 것도 이런 전문가들이 뒤에서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 시위가 이어지는 동안에 ‘촛불’이란 시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를 쓴 위형윤 안양대 명예교수(사진)는 독일튀빙겐대학교 어문학부와 신학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양대 신학학부장, 신학대학장과 교목실장, 일우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신학과 실천’ 편집장, 한국학술진흥원 총재와 안양대 교수로 26년 재직하다가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연구논문으로는 ‘핵무장과 평화신학’ 등 50여 편이 있고, 저서로는 신학이란 무엇인가?, 실천신학의 이해 기독교선교사역 생명윤리와 의료행위, 기독교사회정의, 기도로 쓴 시편, 500년 역사 독일 튀빙겐대학 등 다수가 있다. 또한 문학수필부문에 등단 선물, 다람쥐의 간식, 아들을 위한 기도, 아버지 어머니 미국행비행기 등 수필과 시부문의 다수 작품이 있다. 촛불 촛불을 들어요. 촛불을 들어요. 어둠이 밝아지게 세상이 밝아지게 자유여! 민주여! 촛불을 들어요. 촛불을 들어요. 설움이 녹아내리고 원한이 살아지도록 촛불을 들어요. 촛불의 생명이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다 같이 촛불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