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논하는 포럼과 한ㆍ영대역 6인의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손해일 한국문학 세계화 포럼 수석대표는 "30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한국문학 세계화 포럼 및 한ㆍ영대역 6인의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인 박일(성우)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한국문학 세계화 포럼은 제1부 개회사에 이어 성춘복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한국예술인총연합회 부이사장)과 김중위 수필가(전 국회의원, 환경부장관)의 축사, 한서영 해금 연주가(서울대 국악과 졸업, 이화여대 음악과 박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정정호 중앙대 명예교수(영문학 박사, 문학평론가, 전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 )의 '한국문학 세계화 포럼' 특강이 이어진다. 제2부 출판기념회에서는 'PEN작가들 함께 세계로(WORLD PEN FRIENDS TOGETHER)'라는 타이틀로 한ㆍ영대역 6인 작품집의 출판기념회가 손수여 대구대 교수의 6인 약력소개와 함게 시작된다. 이어 손해일ㆍ김용재ㆍ임병호(시), 오경자(수필), 정용원(아동문학), 전경애(소설) 등이 대표작품을 낭송하고 송형식 클래식 기타 연주가(독일카셀음대 석사, 음대 외래교수)의
(정읍=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제36차 전국 대표자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일간에 걸쳐 전북 정읍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지역 166지부 한국문인협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안도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 장지홍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회장, 장성열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오근 한국예총정읍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대회는 23일 오후 정읍사 시립국악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제2회 전영택문학상시상, 우수지부 시상과 문학지 콘테스트 시상이 진행됐다. 전영택문학상에는 시집 ‘이렇게 살아도 즐거운 여자’의 김용옥 시인과 ‘감자를 먹는 사람들’의 김완성 시인이 수상했다. 소년·소녀 장편소설 ‘장군님의 말씀’의 김영훈 아동 문학가는 아동문학 부문상을 받았다. 전북 익산출신의 김용옥 시인은 1988년 ‘시문학’으로 등단, 시집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이유는’, ‘세상엔 용서해야 할 것이 많다’, ‘누구의 밥숟가락이냐’, ‘이렇게 살아도 즐거운 여자’, 畵시집 ‘빛, 마하, 生成’, 시선집 ‘그리운 상처’ 등을 냈다. 김용옥 시인은 그동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10회 시인광장문학상 수상자로 송종규 시인이 선정되었다고 시인광장문학상 심사위원회가 15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시 ‘죽은 새를 위한 메모’이다. 심사위원회는 “구성의 탄탄함과 언어 활용의 치열함,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찾기 위한 깊이 있는 사유의 전개”를 선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심사는 윤의섭 주간과 김신용 시인이 진행하였고 참고인으로 우원호 발행인과 이령 편집장이 참여했다. 예심을 거쳐 최종 본심에 올라온 시는 모두 10편이었다. 이 10편에는 편편 모두 이름이 지워져 있었다. 이것은 시인의 이름에 따라붙는 편견이나 인지도와 같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오직 시 한 편 한 편마다 실려 있는 시의 완성도와 작품성만으로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올해의 좋은 시 한 편을 골라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죽은 새를 위한 메모’는 시인의 이데아라고 해야 할까, ‘당신’이라고 명명된 것에 대한 탁월한 조탁과 시인의 사유가 가슴 저리게 다가왔고 심사위원들은 별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위의 시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자인 송종규 시인은 경북 안동에서 출생하여 효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9년 심상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2017년 대입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수능일 이후부터 올해 연말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 8개를 수험생 대상으로 특별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오마주 투 모차르트’, 셰익스피어 원작의 베르디 오페라 ‘맥베드’, 헨델의 오라토리오 연주회 ‘알렉산더의 향연’, 20년 전 한석규와 최민식이 출연했던 MBC 드라마 ‘서울의 달’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서울의 달’ 등 클래식, 무용, 오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제공하는 할인율도 30~50%에 달해 최대 4만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니 수험생들에게는 이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수험생 할인 구매는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람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만약 30~50% 할인된 가격도 부담스럽다고 생각되는 수험생이라면 세종문화회관이 최근에 새롭게 출시한 ‘대극장 올패스’ 티켓도 고려해볼만 하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맥베드’, 뮤지컬 ‘서울의 달’, 음악극 ‘금시조’, 클래식 연주회인 ‘로맨틱 콘서트’와 ‘제야음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족사학인들의 제1회 역사문화연대축제인 '역사인, 문화 한마당-민족사학 하늘 문이 열리다'가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청주 오창의 태극한국사에서 열린다. 대토론회와 문화공연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우리역사당, 참환역사신문, 국사찾기협의회, 역사의병대, 한뿌리사랑세계모임이 공동주최를 하고 우리역사당과 태극한국사에서 주관하며, 미사협과 법주사, 청주불교방송, 한국영토재단, 한국역사복원협회에서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명나라 이후의 사대주의 사상과 일제 강점기 이후에 나타나는 식민사관을 타파하고자 하는 민족사학인들이 모여 민족사학인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바른 역사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계황 동국대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구성되는데, 제1부는 '민족사학이 함께 모여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민족사학인들의 단합을 강조하고, 제2부는 '하늘 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한민족의 사방신 개천의식과 대한민국 역사헌장 낭독, 등 날리기, 우리문화로 구성되는 한마당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이어 제3부는 '하늘에 민족사학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6명의 재야 역사인들이 '식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진중 시인(한국문인협회 서대분지부 회장)이 2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민조시(民調詩) 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김진중 시인은 민조시인(民調詩人)으로 민조시에 대한 새로운 학문 연구를 비롯 개발과 저술활동, 후학양성 등 민조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민조시는 우리 민족의 민간 장단으로 흘러내려오는 율조의 소리마치를 문자의 뜻 위에 얹어 빌어 쓴 새 정형시로써 신세훈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발굴 개척하여 현재 국내외에 100여 명의 민조시인이 탄생하였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에 민조시 분과가 있지만 상당수 문인들에게 낯선 게 사실이다. 민조시는 우리말의 소리마디를 3. 4. 5. 6조의 정형률에 맞춰 쓴 새로운 시이기 때문에 우리 민족 문학사에서는 처음 시도해보는 정형시의 하나로 볼 수 있다. 3. 4. 5. 6조의 정형 율격 근원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문화 유산인 ‘한’ 사상에 그 밑바탕을 펼쳐두고 있으며, 정형 율격 수리의 3. 4. 5. 6조는 한민족의 철학인 수리학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 3. 4조의 가락
(대전=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고유 민속놀이인 ‘씨름’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힘과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넘어뜨려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서, 한민족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전승돼 온 민속놀이이다. 씨름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놀이로서, 다양한 놀이의 형태가 오늘날까지 온 국민에 의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는 점 ▲고대 삼국시대부터 근대 시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물, 문헌, 회화 등에서 명확한 역사성이 확인된다는 점 ▲씨름판의 구성과 기술 방식 등에서 우리나라만의 고유성과 표현미가 확연히 드러난다는 점 ▲한국 전통놀이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대상이라는 점 등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씨름은 한반도 전역에 기반을 두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공유ㆍ전승됐다는 점에서, 과거 아리랑이나 제다(製茶)와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관하여 30일간의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영화배우 남궁원, 김지미, 코미디언 남보원 등이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2010년 마련됐다.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산업에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올해에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30명(팀)이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한중 합작영화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 ‘달기’ 등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의 중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 영화배우 남궁원,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은막의 스타이자 지미필름으로 영화 제작에도 기여한 바가 큰 영화배우 김지미 ▲원맨쇼로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코미디언 남보원 ▲‘옥경이’, ‘노란 손수건’ 등 주옥같은 노래로 국민의 희로애락을 부른 가수 태진아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제15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남기문 씨의 '봄이 오는 소리'를 선정하고 수상작 80점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4,742점이 접수됐으며, 이들 작품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2점, 입선작 60점 등 총 8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봄이 오는 소리'는 도심 속 국립공원인 북한산을 휘감는 안개와 이제 막 피어나는 진달래의 색채가 마치 한폭의 한국화처럼 몽환적으로 어우러져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올해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국립공원의 진풍경을 담은 김미숙 씨의 '천제단'과 김동우 씨의 '태백산 운해'가 선정됐다. '천제단'은 태백산의 일몰 풍경을 입체감 있게 담아 경관사진을 멋지게 살려냈고, '태백산 운해'는 태백산 상고대와 운해가 펼쳐진 아름다운 산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
(경남 산청=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승하 시인(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이 8일 오후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원에서 열린 '제14회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시상식에서 '2016년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품집은 최근 발간한 시집 ‘감시와 처벌의 나날’이다. ‘감시와 처벌의 나날’은 이승하 시인이 30여년의 정신병원과의 인연, 10여년의 교화사업 강사로 교도소와 구치소, 소년원을 방문한 경험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천상병 시인은 동백림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돼 옥살이를 하다가 매를 맞고 정신병원에 입원했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동료들이 그가 죽은 것으로 판단해 유고시집을 낸 바 있다. 이승하 시인의 작품집이 교도소와 정신병원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어 '제14회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 위원장 강희근 시인(경상대학교 명예교수)는 “감옥에 갇힌 사람들과 정신병동에 갇힌 사람들, 즉 폐쇄된 공간에서의 인권유린과 일말의 희망을 그리는 있다”며 “이 시집은 천상병의 귀천 정신, 즉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 가서 즐거웠다고 말하리라’고 한 용서와 화해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평했다. 이승하 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2일 오전 한국문인산악회 창립 28주년 기념식이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한국문인산악회는 1988년 10월 8일 북한산에서 문덕수, 함동선, 원영동, 황명 등 중견시인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단체이다. 한국문인산악회 13번째 회장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운향(金雲香)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 28주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한국문인산학회의 기념식 행사는 우천 관계로 남산 둘레길 산행은 생략했지만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함께 산책한 후,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원조 1호 장충동족발집’에서 30명 내외의 회원들은 1시간가량 기념식을 갖고 오찬을 함께 했다. 임성재 총무(수필가, 영어통번역가)의 사회로 시작하여 개회사, 국민의례, 김운향 회장(시인, 고려대 문학박사)의 인사말에 이어 장윤우 고문(시인, 금속공예가, 전 성신여대 학장)의 축사와 산문학상 후보자 심사경위보고가 있었다. 이어 정득복 고문(시인, 전 경기도 안산시 국장)의 격려사, 신광호 고문(시인, 문예비전 편집 주간)의 산악인 선서, 김지훈 성악가(테너, 심리학 박사)의 축가(김연준 작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 이하 예술원)은 9월 5일(월) 오후 3시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 무용가 김말애 씨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하여, 예술원 회원과 주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은 지난 4월 예술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에 열린 제63차 정기총회를 통해 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예술원 측 관계자는 “무용가 김말애 씨는 진중한 예술혼을 바탕으로하여, 최승희·김백봉으로 이어지는 한국 신무용의 맥을 계승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며, 전통과 창작의 조화를 지향하는 한국무용의 미래상 구현을 선도하고 있는 무용예술가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1989년 ‘춤타래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SLR 카메라 초보자를 위한 포토스쿨 특설 강좌를 개설해 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특설 강좌는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거나 사진에 입문한 유저들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카메라 사용과 사진 촬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강 인원은 최대 10명 정원의 소수 정예로 구성되며 카메라와 사진 촬영에 대한 이론부터 스튜디오 및 야외 실습까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강좌는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 동안 1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니콘 카메라 사용자 및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2일부터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 내 포토스쿨 신청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6회 기준으로 15만원이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월별로 진행되는 포토스쿨은 강좌 공지 후 일찌감치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특설 강좌는 바쁜 일정으로 수업 참여가 쉽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짧은 시간에 알차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제4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모델 발굴 및 창조경제 활성화 이번 대회는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의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하여, 정부3.0 창조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대상 2팀은 문체부장관상 수상 및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 부여 공모는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제품개발・창업', '아이디어' 2분야로 진행되며, 문화데이터와 교육, 교통, 과학 등, 타 정보를 연계한 융·복합 서비스도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상(2개) 등 총 14개의 상과 함께 4천만 원 규모의 사업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분야별 대상 수상 2개 팀은 문체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의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2015년 개최된 ‘제3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학진흥법 운용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해 12월31일 '문학진흥법'이 통과되면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위한 관심과 문학진흥법 하위 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지면서 문학계가 의기투합했다. '한국문학진흥 및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공동준비위원회'(문학진흥공준위)는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제1회 한국문학미래포럼'을 열고 다음 달 시행 예정인 문학진흥법에 자문기구로 규정된 '문학진흥정책위원회'를 상설기구로 만들어 문학인들의 정책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한국문학의 신(新)르네상스를 위한 문학진흥법 운용 방안 연구'와 '국립한국문학관, 문학 콘텐츠 구성과 활용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 이날 포럼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 경쟁이 과열돼 중단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은 기존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문학진흥공준위는 한국문학의 대표 5개 단체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는 지난 5월23일 결성한 단체다. 문학진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