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등을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되고, 정당과 후보자는 그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은 ▲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다만,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다만, ▲ 법령에 의하여 행사를 개최·후원하는 행위, ▲ 특정일·특정시기가 아니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 ▲ 천재·지변 기타 재해의 구호·복구를 위한 행위, ▲ 유상으로 실시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에게 1인당 22만1000원의 교복비가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 2379명을 대상으로 총 5억5천만원의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복 구입 지원액은 광주시교육청 ‘중·고등학교 교복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 권고가격’을 기준으로 지난해 1인당 21만5000원에서 올해는 22만1000원으로 상향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2020.2.19.)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다. 특히, 올해는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현금을 지원함해 지난해보다 지원 학생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교복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현금 지원을 통해 의복 구입비 부담을 줄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7년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중·고교 신입생 2358명에게 총 5억600만원의 교복비를 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5․18사적지를 점검한다. 대상은 시 전역의 5·18사적지 29곳으로, 사적지 표지석과 주변 환경은 물론, 5·18유공자가 안장된 구 묘역을 중점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물이 있을 경우 4월까지 보수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5․18사적지는 지난 1998년 1호로 지정된 전남대학교 정문을 비롯해 옛 전남도청 등 총 29곳이다. 시는 1980년 당시의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사적지의 보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일빌딩(제28호)은 현재 복원 및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옛 전남도청(제5호)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군광주병원(제23호), 505보안부대 옛터(제26호),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29호)은 현재 사용이 중단된 상태여서 원형보존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복원사업에 필요한 설계용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일을 맞아 국내외에서 5·18사적지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적지 관리와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도 누리집(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누리집 첫 화면은 최신 홈페이지 제작기법을 반영해 ‘이미지형’과 ‘콘텐츠형’ 2가지 중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화면으로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페이스북 등 도 대표 SNS 7개 매체를 실시간 연계해 도민과 소통도 강화했다.‘이미지형’은 블루 이코노미 카드뉴스와 홍보 배너를 강조해 타 지자체 누리집과 차별화했고, ‘콘텐츠형’은 기존 누리집과 유사하게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개편해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화면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누리집 이용 활성화를 위해 24일까지 의견접수 이벤트를 실시,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키로 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대변인은 “이번 메인화면은 전라남도 주요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민에게 전달하고, 편의성을 높여 사용자 중심의 누리집이 되도록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꾸준히 누리집을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들어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 명칭 공모결과 전국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명칭공모는 여수와 고흥 간 10개 섬을 해상 연결하는 39.1㎞ 도로에 상징적인 이름을 부여해, 관광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전남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270여건이 접수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명칭은 주로 여수와 고흥의 약자인 ‘고려’와 ‘여흥’이 많았으며 블루, 남해안, 낭만, 다도해, 섬 등 역사․자연과 관련된 이름들도 주를 이뤘다. 명칭 선정은 전라남도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시, 고흥군과 함께 이달 말까지 심사해 결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에 명칭을 부여해,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나 미국 ‘키웨스트’, 노르웨이 ‘아틀란틱 오션로드’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관광도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은 총 11개의 해상교량이 구간별로 ▲돌산~화태 1개 ▲화태~백야 4개 ▲백야~화양 1개 ▲화양~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까지 ‘2020년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시각예술진흥, 공연예술진흥, 문학진흥 분야와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을 맞이해 전시콘텐츠·공연콘텐츠 등이며, 총 사업비는 31억3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다. 신청 범위는 법인·단체별 2개 사업 이내 지원 가능하며 사업 신청 시 자부담을 총사업비의 5% 이상 의무 부담해야 한다. 동일(유사)사업에 대해 2020년도 국비 또는 지방비(문화재단 포함) 지원사업, 타 시·도에 이중 지원된 사업, 다수의 민원을 야기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체 등은 지원에서 배재된다. 지원신청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청 1층 민원실 접수창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인터뷰 심사, 2차 광주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 등 2단계를 거쳐 지원 단체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하며,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공지사항) 및 개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서울시의 2020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에 담양군,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사업은 GMO식품의 위해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가공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학교급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담양군(담양농협)과 강진군(강진농협)은 오는 3월 학교 개학과 동시에 서울시 19개 자치구 130개교를 대상으로 26개 품목(국간장, 고추장, 된장 등)에 대해 해당 지자체 생산 가공식품 위주로 납품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국 3개 업체 모집에 전남도에서 2개 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서울 학교급식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확대 예정인 서울시 Non-GMO 학교급식 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생산업체, 유통업체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도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 등이 학교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면접시험을 연기한다. …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의 발생으로 인해 오는 29일 실시 예정이었던 이번 면접시험을 실시 예정일로부터 3주 뒤인 3월21에 실시한다. 한편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시험 경쟁률은 20:1을 기록했다. 지난 1월28일부터 2월7일까지 2주 동안 공채 시험 접수를 마감한 결과 9명 선발에 181명이 접수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 일정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며, 면접시험을 앞둔 응시자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면접일정에 대한 변경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2020년도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변경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 10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기관․단체 현장 간담회시 업계에서 건의한 내용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이 포함됐다. 대책에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대응․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 ▲기업지원 ▲유통관리 ▲소비촉진 ▲기타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특례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 지원할 특례보증은 432억원으로 지난해 340억원에 비해 92억원이 늘었다. 업체당 2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1년간 2.5%의 이자를 보전해줘 실질적 대출금리는 0.5% 내외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4월15일 시행했던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을 올해는 오는 14일부터 앞당겨 시행한다.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 대한 미소금융 대출 규모를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550억원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전기요금 특례할인을 오는 6월까지로 연장한다. 월 할인규모는 5.9%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2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어 임종기 의원(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국보 제76호 서간첩 충무공 친필 확인 관련 감사청구안’을 채택했다. 국보 제76호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친필로 작성한 난중일기와 서간첩 및 임진장초로서 총 9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종기 의원은 “국보 제76호는 우선 지정일부터 명확하지 않다”며 “문화공보부 장관 명의로 된 국보지정서에는 1959년 1월 23일로 되어 있지만 문화재정보에는 1962년 12월 20일로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서간첩에 실린 편지 또한 현충사 진열대에는 6편이라고 되어 있지만 현충사 리플렛에는 8편으로 되어 있다.”며 “서간첩 중 1593년 7월 16일자 편지 수신인이라고 되어 있는 정5품 지평 현덕승의 관직은 선조실록에 의하면 정5품 지평이 아니라, 정8품 승문원 저작에 불과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국보 제76호 서간첩에는 ‘약무호남 시무국가’다음에 시이(是以)란 접속사를 사용하여 뒤 문단으로 이어 놓았지만, 충민사기에는‘약무호남시무국가야(也)’로 문단이 일단 끝나고 뒤 문단은 새롭게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 의원은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국회의원시절이나 지금이나 농어촌 지역구인 우리지역에서 가장 많은 민원 중의 하나가 병원 응급실 민원이다”면서, “읍면 단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응급의료 시스템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 보건의료실태조사에 의하면, 전남의 경우 한 해 동안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살리지 못한 환자 수가 인구 10만명 당 78명으로 서울 강남지역보다 2.7배 높다고 한다. 농어촌에서 대도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자료(2016년 시도별 지역보건 취약지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도가 17개 시・도 중 지역보건이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고, 농어촌지역 중에서는 고흥군과 신안군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보건의료정책이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의 환자 집중문제, 의료취약지구의 지원문제, 공공의료기관 확대문제 등을 개선하여 의료서비스가 병원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군 단위 농어촌 거점지역에 전문의나 현대식 의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최두섭)이 중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30개 교)를 오는 13~21일 모집한다.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서(회관 방문형) ▲찾아가는 꿈키움(강사 파견형)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4~7월), 하반기(9~12월)로 운영한다. ‘나를 찾아서’ 과정은 ▲드론 ▲캘리그라피 ▲도예 ▲네일아트 ▲독서토론 ▲K-pop 댄스 ▲창의수학&보드게임 ▲팝아트 등 8개 강좌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이 중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선택하고, 운영 기간 중 총 4회 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회관은 학생들이 원활하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제공하며 체험준비물 등을 지원한다. 한편 ‘찾아가는 꿈키움’ 과정은 ▲드론 ▲비폭력대화 ▲팝아트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그 중 1강좌를 학교에서 선택하며, 운영 기간 중 학교별 12회 운영한다. 회관에서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로 강사를 파견하고 체험준비물 등을 지원한다. 광주학생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기한 연장, 징수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 부담을 경감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번 광산구의 ‘지방세 지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를 비롯해,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을 겪는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광산구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의 기한 연장 △재산세·자동차세 등의 징수유예 및 체납자의 압류·매각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대상기업에 대한 조사 연기 등 조치에 들어갔다. 기한연장과 징수유예는 6개월(최대 1년)이고, 세무조사 유예 기간은 상황 추이를 보고 광산구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감염병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게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서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자원봉사센터는 이날부터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17일까지 서광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310곳, 28일까지 지역 경로당 1300곳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이날 도시철도 역사 20곳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이 시장은 이날 서광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소독기, 소독약품 등으로 작은도서관, 공부방, 음악실, 미술실, 놀이방 등을 일제소독하고 일선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솔선수범 나선 시민들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에 감사드린다”며 “6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격리 시민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19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구자원봉사센터는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 중인 시민들의 생활지원, 수제 천 마스크 제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9개 금융기관과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광주시 20억원, 금융기관 16억원(광주은행 5억원, NH농협은행 4억원, KB국민은행 3억원, 신한은행 2억원, 하나은행 2억원) 등 총 36억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총 432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재단이 특별보증을 한다. 또 출연은행과 IBK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등 9개 금융기관이 대출을 운용한다. 또 광주시는 대출규모 확대, 금리인하, 이차보전, 영세사업자 지원 확대 등을 실시해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고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규모를 2019년 340억원보다 92억원 증가한 432억원으로 확대, 업체당 최대 2500만원 지원하며 대출 대상자를 매년 2200여 명에서 2600여 명까지 늘린다. 또한 지난해 3.3~3.7% 수준이었던 대출금리를 올해는 2.8~3.2%로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