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으로 범죄취약지에 대한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에 공헌한 목포 이로파출소 자율방범대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하고, 감사장과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아울러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전라남도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목포 이로파출소 자율방범대와 함께 원룸밀집지역, 여성안심귀갓길, 주요 CPTED 구축 장소를 합동 도보 순찰하였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특별치안 활동 기간에도 “치안동반자이자 지역 파수꾼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지난 17일 전라남도 숙련기술자에 대해 명장 조례 제정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명장 지원 조례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을 좌장으로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 김상진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본부장, 도 관계전문가, 품질명장협회 전남지회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장 선정과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육성 방안과 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간 전남도는 ‘전라남도 으뜸 장인상 조례’를 94년에 제정해 올해까지 총 128명을 수상자로 선정, 운영하고 있으나 대기업 종사자가 2/3를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 격인 중소기업의 숙련공 우대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2011년에 제정된 ‘전라남도 공예명장’제도의 경우 산업적, 기술적, 경제적 가치보다 전통, 전수 등을 중시하고, 공예명장 자격요건이 지나치게 높아 역대 선정자가 6명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요구되었다. 이에 김기태 의원은 지난 8월 9일 현행 국가 및 민간자격제도와 자치단체 조례로는 타 시도와 차별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7일 광주 13개 직업계고 교원, NCS 기반 교육과정 학교지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2019년 광주 NCS 기반 교육과정 학교지원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광주 NCS 기반 교육과정 학교지원단의 2019년 주요 활동 및 추진 내용에 대한 피드백과 학교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업계고 학점제가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전면 도입됨에 따라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결과와 시교육청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광주 NCS 기반 교육과정 학교지원단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과정 관련 학교컨설팅, 직무연수, 멘토링 등을 운영해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4차 산업과 지역전략산업 중심의 내실 있는 NCS 기반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지원해 왔다. 학교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광주자연과학고 이태현 교사는 “NCS 기반 교육과정 학교지원단 활동을 통해 타계열의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직업계고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일 남광주시장에서 ‘남광주시장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고객지원센터는 침체돼가는 남광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자 2017년 중기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고객들과 상인들을 위한 쉼터공간이, 2층에는 남광주상인회 사무실, 3층에는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공간 등을 고루 갖춰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남광주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역 구 철도관사 마을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 아케이드 조성, 공중화장실 건립,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등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광주시장이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23일까지 마을만들기 모델발굴과 동별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을의제사업 추진 및 실천계획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또, 공모사업 추진단체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쉽게’, ‘스스로’, ‘즐겁게’ 기획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년 서구청 지원 주민주도의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방향과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동별 특성에 맞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마을만들기 실천전략과 특강 및 1:1 전문가 컨설팅 실시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활동가들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상호 학습과 2020년도 마을사업계획을 추진단체 및 회원과 함께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화정4동을 시작으로 서창동, 치평동, 농성1동, 농성2동 총5개동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희망하는 동 및 공동체에 대해 찾아가는 강사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청소행정 분야 예산절감 사례가 전국적인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북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에 따른 예산절감’ 사례로 세출절감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지급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각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예산의 효율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민선7기 들어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 추진방안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대비 14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청소행정 분야의 업무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를 보면 도심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을 대상으로 구역별 쓰레기 배출량을 분석해 생활쓰레기 수거체계를 개선함으로써 대행사업비 12여억원을 절감하고 대형폐기물 처리업체 선정을 공개경쟁입찰로 변경하면서 그동안 구비로 처리해 왔던 대형폐기물 잔재물 처리비 2억 3천만원을 절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구립 도서관 3곳에서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책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문화정보 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등 3곳의 구립 도서관에서 각각의 특색을 살린 ‘겨울 독서교실’ 참가자를 이날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정보 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물방울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간이 정수기와 가습기 만들기 등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들의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길 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위한 겨울 독서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그림을 보면서 보드 게임을 할 수 있고, 자신만의 명화 그리기 등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도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에서는 올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32.4% 감소하여 2년 연속 30% 이상의 감소율을 기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고령자ㆍ보행자ㆍ사업용자동차⋅이륜차 등 대부분 지표에서 사망사고가 감소하였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방청, 경찰서,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주간, 야간은 물론 심야시간에도 장소를 불문하고 스폿이동식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연말연시에 들떠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이 강화된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 12월 15일까지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51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4% 감소하였고, 음주운전 적발 건수도 올 12월 15일까지 총 4,02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5% 감소하는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에 광산구 수완동, 서구 광주서초등학교, 북구 ㈜디에이치글로벌 첨단공장을 선정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 시책 중 하나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은 안전문화 3·3·3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첫 번째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모두 안전을 기본으로 중시하고, 광산구 수완동은 자체 주민안전점검단을 운영하고 점검단 전원이 안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체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광주서초등학교는 방과 후 사제동행 프로그램 등 관계 중시 교육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디에이치글로벌 첨단공장은 지게차 블루라이트 설치 등 안전시설에 적극 투자해 제조현장 재해저감대책을 수립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3곳에는 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시설사업비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내년 1월 각 분야별로 안전인증 명판 제막식을 열어 시민 안전의식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서광 등 14개 기업과 81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경기 1개, 전북 1개, 전남 6개 등 관외기업 8개와 광주지역 6개 기업 등 14개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투자 분야는 ▲에너지 분야 삼환전기(유) 등 5개사 156억여 원 ▲자동차 분야 ㈜바다특장 1개사 102억여 원 ▲전자 분야 ㈜서광 등 3개사 289억여 원 ▲식품 분야 ㈜뜨레찬 1개사 30억여 원 ▲기타 ㈜에스.디.엠 등 4개사 232억여 원 등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서광은 장성에서 기계장비조립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150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 평동3차 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한다. 함평과 나주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삼환전기(유)는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동3차 산업단지에 48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장치 제조 공장을 신축한다. ㈜보명전자는 생활가전 디스플레이 부품의 실크스크린 인쇄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명품강소기업으로, 평동3차 산업단지에 114억원을 들여 사출공장을 신설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공연마루에서 안전보안관 1기 추가 모집자 1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광주시는 5개 자치구 226명의 1기 안전보안관을 구성했으며, 추가 모집에는 5개 자치구별로 25명 이내 총 120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가 모집자 모두 참석해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웹 활용법과 신고요령’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안전보안관은 소양교육 3시간을 이수해야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한 안전보안관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 1기 안전보안관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따른 불법행위 안전점검 및 안전신문고 신고 3398건,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적극 활동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인 ‘소화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에서 위반한 차량에 대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 신고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했다. 김경미 시 안전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 및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해군 ‘광주함’에 복무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24명이 17일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광주지역 군부대에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타지역 장병 빛고을투어’로 진행됐다. ‘타지역 장병 빛고을투어’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참여 장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이 “광주와 5‧18민주화운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4회 총 178명이 참가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투어를 통해 광주시의 지명을 함명으로 사용하는 ‘광주함’ 장병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광주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가 실제 지도에 표기되도록 국토지리정보원 등에 법령 개정을 정식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 사용하는 일기예보 디지털 지도에도 가거도 표기를 협조 요청해 전 국민의 생활 속에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요청했다. 독도와 마라도는 각종 지도에 표기하고 있어 국민들이 우리 영토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는 아직 지도에 표기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가 공무원 제안제도를 활용해 가거도 표기를 다양한 기관에 건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함께 초·중·고등 교과서에 삽입된 지도를 직접 찾아 가거도 명칭 표기를 요구했다. 2019년 개정된 초등과정 5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에 등장하는 우리나라 지형도와 행정구역도엔 울릉도와 독도, 이어도 명칭이 표시된 반면 가거도는 빠져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각종 통계지도 등에도 최서남단인 가거도 표기를 제안했다. 이는 문자가 아닌 지도를 기반으로 각종 행정서비스를 하는 지금의 행정환경에서 가거도 지도 표기의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선제 요건이다. 문화재청의 지역별 문화재 지도,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치매정책사업 우수사례 평가 결과 ‘우수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56개소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치매안심마을 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구는 그동안 관내 6개동(계림·1·2동, 산수1·2동, 지산1·2동)을 대상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면서 치매운영위원회 조직정비, 사업 체계구축 등 사업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주민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내 행복아파트와 기억안심길을 조성하고 인지강화 환경조성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인지강화 벽화 △치매인식개선 경관조명 △배회방지를 위한 문패 △이웃 간 소통·나눔을 위한 우체통 △나눔텃밭 △건강정보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초고령사회라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어르신 맞춤형 치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와 서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조광환)은 16일 겨울철 대설 등 민관협력이 필요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율방재단 각 동대표 및 모범 단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활동내용과 2020년도 활동계획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재단원들은 고성 산불 지원활동 등 방재단 활동에 대한 보람을 나타내면서도 낮은 인지도 등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앞으로 방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겨울철 대설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집앞 눈쓸기 캠페인등대응책을 방재단이 솔선수범해 시행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서구는 이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 의사를 밝혔다. 조광환 단장은 “2020년은 새로운 집행부를 수립하게 되는 등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다.”며, “자율방재단이 앞으로 지역안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단원분들의 많은 도움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