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지역 흐린 물 유입과 관련, 비상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즉시 실행 가능한 행동계획을 만들어 향후 유사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17일 오후 북구 문흥동 등 일부지역 흐린 물 유입에 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북구 각화동 상수도 공사 현장을 찾아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흐린 물이 발생해 시민들께 불편을 끼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7일 백운광장 하수관거 공사 중 서구와 남구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예기치 않은 이물질이 유입되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사전에 예고하였지만 14~15일에는 문흥동, 풍향동 일부 아파트 등에 흐린 물이 출수돼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해 이번 사건이 조기에 수습된 것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교훈삼아 비상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즉시 실행 가능한 행동계획을 만들어 대응하라”면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건축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조언을 듣는 경관아카데미의 올해 3차 강연을 19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개최한다. 제3회 경관아카데미는 이탈리아 로마 트레대학 쥬세페 카루스 교수의 ‘로마의 도시 재생과 매력가꾸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경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경관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광주시 총괄건축가인 한양대 함인선 교수의 ‘광주 도시․건축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회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 11월15일 열린 제2회 경관아카데미부터 12월까지 총 3회는 도시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문화와 어우러진 경관 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와 경관’이라는 주제로 해외 학자 초청 강연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2회 경관 아카데미는 줄리아 윌리엄슨 로빈슨 미국 미네소타 교수의 ‘네덜란드 복합주거, 도시재생’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손승광 동신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승진 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 문정민 조선대 교수, 김경원 조선대 교수가 참여해 광주가 아파트로 둘러 쌓인 회색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광주만의 도시재생을 통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이 내부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복지재단은 올 초 청렴리더그룹을 구성, 내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3일엔 장성 청렴선진유적지를 탐방하고, 앞서 12일엔 재단 임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 일대에서 도민 및 회관 이용자,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캠페인, 리더그룹 활동, 청렴교육,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계속 추진해 투명하고 깨끗한 전남복지재단 이미지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8일부터 5일간 청소년 유해업소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시군 공무원 4개 반 49명과 특별사법경찰관이 권역별로 실시한다. 소주방, 호프집 등 400여 곳을 단속할 예정이다.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후 연말을 앞두고 청소년의 탈선행위가 우려되는 유흥가 밀집지역 등 퇴폐․변태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야간 단속을 한다. 특히 청소년 주류 판매 행위, 휴흥업소의 청소년 출입행위, 유흥업소의 청소년 고용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제공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최병용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예방을 통해 그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온힘을 쏟을 것”이라며 “카페, 호프집, 단란주점 등을 집중 단속해 적발 업소는 사법기관에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례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는 농촌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모델을 발굴해 널리 알리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31개소가 참가했다. 지난 9~10월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2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3일 전문심사위원과 국민심사단 30여 명이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의 발표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국민심사단은 역대 수상자, 언론사, 파워블로거, 귀농인, 주부, 학생 등 일반 패널로 구성됐다. 김미선 대표는 26세에 대한민국 최연소 여성 이장이 돼 지역에서 생산하는 콩, 고사리, 산나물 등 농산물을 위탁 판매해주고 주민과 소통‧화합을 이끌어 칭찬이 자자한 청년 여성농업인이다. 지리산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지리산 고로쇠수액을 활용해 고로쇠 된장과 냄새 없는 청국장, 찹쌀 고추장, 고로쇠 간장, 전통메주 등을 상품화해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식품산업의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식품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광주 푸드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광주지역 청년바른식팀에서 출품한 ‘광주 한과배기(전통한과 복원 및 디저트류 한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9 광주미래식품전’의 일환으로, 식품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4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5개 분야(농수산물 및 식품, 푸드테크, 식품기자재, 6차산업, 기타)에서 20개 팀이 선발됐다. 이어 광주미래식품전 기간 현장 3차 심사(UCC사업 아이템, 독창성 및 판넬의 디자인, 도식화 등)를 통해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광주 한과배기’는 광주지역만의 전통한과를 복원하고 디저트화 된 한과를 카페형태의 매장에서 제공하는 ‘한식 디저트’ 스타트업 기업이다. 기존 한과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고 세련된 감성으로 세계에 한식 디저트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장상인 최우수상에는 ㈜대산의 ‘맛있다 소나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에 맞는 노사상생도시의 개념을 정립하고,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토론회’를 15일 오후 개최했다. ‘노동현장 의견수렴 정책토론회’는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제아래 “현장에서 ‘듣고’, ‘묻고’, ‘만드는’ 광주형 노동정책”을 주제로 노동현장의 주체들이 참여해 현장의 제언들을 직접 발표하고 경청하며 맞춤형 해법을 공유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석호 전태일 재단 사업위원장은 ‘광주의 생존전략 광주의 혁신전략, 노사상생도시’를 주제로 그간 광주시의 활동, 노사상생도시 평가, 노, 사, 민, 정이 고민해야할 키워드, 상생도시 구상과 기본방향 등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다른 지자체들이 노동으로만 한정해서 노사상생도시 정책에 접근하고 있는데 반해, 광주는 노와 사 공동 차원에서 접근한다는 점이 전향적 조치라고 평가하고, 광주의 노사상생도시는 광주의 생존전략이고 혁신전략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본격 토론에서는 광주지역 노동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패널 들이 각각 노사상생도시 광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상호 경청함으로써 실효적인 정책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청원경찰협의회(회장 정수호)는 지난 16일 서구 서창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광주광역시 청원경찰협의회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및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모임으로 매년 2회 각 시, 자치구, 상수도 별 순회 기부를 통해 나눔을 해왔다. 이번 연탄 나눔봉사는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연탄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며 정겨운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 청원경찰협의회 25여명은 서창동 소재 저소득 세대 5곳을 방문해 세대당 연탄 300장씩 총 1,5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한 황지우 시인을 초청해 주민 대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누구에게나 시적 순간은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아카데미에서는 ‘일상생활 속에 누구에게나 시적 순간은 있고, 그렇게 시는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는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인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경험 속에 시적 순간이 있었는지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된다. 전남 해남군에서 태어난 황지우 시인은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한 후 《문학과 지성》에 시를 발표, 등단했으며 제3회 김수영 문학상, 제36회 현대문학상, 제1회 백석문학상, 제7회 대산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맡았었다. 대표작으로는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등이 있다. 한편, 13년째 이어져 온 ‘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으로 갈수록 열기를 더 해가고 있으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담양 문화회관에서 중소기업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기업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의 현장 중심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경기 불황 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지방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교육과 상담을 통해 해결해 기업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방세 신고 납부 요령, 기업에 지원되는 감면사항, 불복제도, 세무조사 추징사례 등 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를 세무공무원이 직접 설명한다. 이어 세무사와 도, 시군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 팀이 개별 기업과 1대1 상담을 한다. 또한 지방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해설집을 별도 제작해 행사 참여자에게 배부한다. 김장오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도 지방세 2조 원시대를 여는 데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준 기업인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와 권익 보호를 위해 한발 더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22개 시군과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우리기업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권역별로 19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22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부가가치 품종 양식기술 성공 현장 방문자 지난 14일 목포에 온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등 시급하고 긴요한 해양수산 분야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어업 재해복구비 단가 현실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정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2020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5건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나 오지에 위치해 있어 개발 여력이 부족한 어촌지역의 현대화를 위해 어촌뉴딜 300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과 어업 재해 시 낮은 지원단가와 일괄적 지원 기준으로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위해 복구비를 현실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의 광양항 배후단지가 2020년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광양항 인근 세풍산단 등 일반산업단지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해 기업 유치를 통해 물동량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가장 많은 섬과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어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7일 “매년 11월 첫째 주 이후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격한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예방과 확산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부에서는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니 인플루엔자 확산방지와 어린이들의 독감으로 부터의 건강관리를 위해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기관은 싸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안내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의 증상은 고열(38°C~40°C), 마른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 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그 외에도 콧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체육예술융합교육과 박익수 과장은 “독감(인플루엔자)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개인위생관리(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면역력 강화하기, 실내 습도 관리, 유행 시기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등의 독감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hu7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소태동 일원에 풋살경기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소태동 377-7번지 일원에 조성된 풋살경기장은 국비 등 예산 3억9천만 원이 투입돼 11월초 준공됐다. 총1,991㎡ 부지에 가로 37m, 세로 19m 규모 인조잔디구장 1면과 트랙,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이 설치됐다.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축, 다과회, 어린이 풋살 시범경기 등이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풋살경기장이 주민 건강증진과 더불어 주민들 간 소통·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수요를 반영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풋살경기장 개방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용신청은 용산생활체육공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과 실내를 뜻하는 프랑스어 'Salon'이 합쳐진 말인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골문에 공을 차 넣는 경기로,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국제대회가 열릴 만큼 인기종목이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국악상설공연 11월 셋째 주 공연이 19∼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정통 판소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에서부터 흥겨운 창극, 국악관현악, 타악퍼포먼스, 국악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19일은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공연한다. 도드리는 비보이와 국악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는 미디어 아트와의 융합을 시도한다. 국악관현악곡 ‘죽향풍월(竹香風月)’과 비보이 잭팟크루와 도드리의 만남 ‘Contemporary 아리랑’ 공연 시 미디어아트를 함께 선보이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미디어 아트는 광주과학기술원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해금 협주곡‘흥안령 위에 눈꽃 날리네’, 소프라노 조성희와 함께‘연안송’, 대중가요‘인연, 아름다운 강산’, 태평소 협주곡‘상모춤과 휘모리에 놀다’, 국악가요‘설레임, 아리랑 광주’, 국악관현악곡 ‘고구려의 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공연한다. 20일은 전통문화연구회 얼쑤가 ‘인(人) 수(水) 화(火), 풍(風)’ 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탄생과 소멸의 과정을 모듬북과 대북, 태평소 연주로 웅장하게 들려주는 ‘타고’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고혈압, 당뇨병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 전문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만성질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이 치료뿐만 아니라 식생활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올바른 식이요법을 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질환별로 실시된 1차 교육에서는 기본이론교육 후 짠맛 미각 판정과 밥푸기(밥량) 등을 직접 실습했으며, 본인의 식사습관을 장점과 단점으로 분석해 식사요법 계획도 세웠다. 이날 본인의 식사요법 계획을 세운 참여자들은 일주일간 스스로 자가 실천하는 시간을 거쳐 오는 20일 식사일지분석과 개인별 영양 상담지도를 받게된다. 이번 교육은 집집마다 조리방법과 느끼는 짠맛이 달라 객관적으로 얼마나 짜게 먹는지, 밥량은 적당한지 제대로 분석하기 힘든 만성질환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적정량을 분석해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주민들에게 더 좋은 영양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의원 41개소와 전문 임상영양 교육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