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1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9 광주 교육가족의 날 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갈라콘서트 영웅’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68개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의 교육기부를 받아 진행됐으며 올해 3번째 ‘공연장 가는 날’ 관람 행사로 뮤지컬 배우 강태을을 비롯한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호남필하모닉 등이 출연해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영웅’의 주요 장면들을 공연했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공연장 가는 날’ 행사는 그동안 기부형태의 제한적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올해는 시교육청에서 보다 수준 높은 문화체험에 대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별도예산을 책정했다. 공연 횟수 및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상반기 뮤지컬 ‘영웅’에 이어 하반기에는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한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광주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행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2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제1저자 현황 저조를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현황’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 근무자는 79명이다. 신수정의원이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작성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27명의 연구직이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중 10년 미만 근무자 중 13명, 10년 이상 20년 미만 근무자는 6명,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자는 8명, 30이상 근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논문 작성 횟수 기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0회 작성자 연구직은 52명, 1회 작성자 연구직은 21명, 2회 작성자 연구직은 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자 중 28명의 연구직이 지난 3년간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전혀 올리지 않았다. 신수정의원은 “20년 이상 30년 미만 근무한 연구직들이 다른 연구직 근무자들에 비해 경험 풍부, 전문지식이 많으므로 필두로 하여 논문을 작성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논문 제1저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집적화를 위해 건립된 CGI센터가 퇴거하는 업체들로 인해 발생한 공실을 기존 업체 확장에 배정해 새로운 업체들이 입주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12일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CGI센터에 신규업체들의 입주가 불가능해 많은 문화산업 관련 업체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비 170억원 등 총 340억원을 투입해 남구 송하동 남부소방서 옆에 1만3223㎡ 규모로 들어선 CGI센터는 지하1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 2011년 완공되었다. CGI(Computer Generated Image)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제작한다는 뜻으로 CGI센터에서는 특수효과 촬영을 위한 다목적스튜디오를 비롯해 공동제작실, 종합편집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제작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CGI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법인세, 소득세 3년간 100%, 2년간 50%감면과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15년 범위 내 감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광주여자대학교와 온라인투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광산구선관위 김용환 사무국장과 광주여대 이준수 학생처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온라인투표서비스를 통한 효율적인 임원선거 및 정책결정 등을 위한 투표 지원과 온라인투표서비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준수 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이 새내기 유권자인 대학생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우리 사회에 전자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여 투‧개표를 쉽고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로,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9년 민원행정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증명 창구 현장과 동구 구정홍보 앱 ‘두드림’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3개 분야 11개 문항에 대해 설문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설문 주요내용으로는 △민원실 환경과 시설이용 편리성 △민원처리과정에서 용이성, 대응·전문성, 처리속도, 공정성 △처리결과의 만족도 등이 포함됐다. 동구는 이번 고객만족도 설문조사가 마무리되면 12월 중으로 조사결과를 분석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제도개선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내년도 민원행정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행정서비스 이용 시 불편했던 점, 개선점 등을 적극 보완할 예정인 만큼 주민들께서 약간의 시간을 내시어 작성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필요 없는 물건,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나눠주세요. 판매 수익금도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된답니다.” 자원 재활용과 나눔기부 실천을 위한 ‘2019년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15일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열린다. 12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재활용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높이고,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남구청 주최로 열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백운광장 인근에 위치한 백운요양병원 1층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나눔장터가 열린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남구청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 등 물품 1,000여점 가량이 판매된다.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재)남구장학회에 기증돼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사회적 인증기업 소화아람일터에서 생산한 친환경 비누 및 세제 등 각종 물품이 판매되며,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나눔장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북구 희망아카데미’의 올해 마지막 순서를 진행한다. 북구는 “13일 오후 3시부터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희성 국내 최초 컨디션 트레이너를 초청해 ‘행복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이란 주제로 ‘제90회 북구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희성 트레이너는 1982년 프로복싱 페더급 신인왕 출신으로 대한민국 1호 컨디션 트레이너이며 연세대 야구팀, 아테네올림픽 핸드볼팀 트레이너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뱃살사냥꾼 3대무기’, ‘컨디션 트레이닝’ 등이 있고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해 특강을 펼친 바 있으며 현재는 국내 주요 단체와 기업체의 컨디션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 40분부터 20분간 ‘댄스스튜디오 위너’ 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이 트레이너는 이번 강연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 후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컨디션의 비밀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나상만)은 제14회 정기공연으로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를 오는 11월 21일~23일 사흘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1860~1904)의 대표작으로 리얼리즘 연극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그의 4대 희곡 ‘갈매기’, ‘바냐 아저씨’, ‘벚꽃동산’과 더불어 대표작 중 하나인 ‘세 자매’는 1901년 모스크바 예술극장 초연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었다. 19세기 말 제정 러시아 변방의 외딴 소도시에서 살고 있는 세 자매 올가, 마샤, 이리나의 이야기이다. 이들의 꿈은 하루 빨리 고향인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것. 과중한 업무에 지친 첫째 올가, 권태로운 결혼생활에 지친 둘째 마샤, 희망 없는 직장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셋째 이리나. 세자매가 모스크바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안드레이는 속물인 나타샤와 결혼하면서 이들의 꿈은 점점 멀어진다. 나타샤는 점점 교묘하게 집을 장악하며 세자매와 대립하는 가운데..과연 이들은 모스크바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세기말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약한 당시 러시아 중산층의 무기력하고 음울한 삶을 그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공공시설 및 주차위반이 많은 곳 중심으로11일부터 한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불법 대여 ▲주차방해 행위 등을 점검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한 특별구역으로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 받은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탑승하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적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용주차구역을 피해 주차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법규위반 행위를 발견할 경우 누구나 '생활불편신고' 스마트폰 앱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KBS광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2019 광주시민대학 2차 특강’을 개최한다. 시민대학 특강은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과 광주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 위탁해 올해부터 실사하고 있는 ‘광주시민대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1차 특강은 지난 8월 황석영 작가 초청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진영을 뛰어넘는 성숙한 시민의식, 소통과 통합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 후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등 토크쇼 형식으로 윤 전 장관과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윤 전 장관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제 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8년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윤여준정치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특강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민주인권과, 광주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민대학은 ▲‘동행하는 시민대학’ ▲‘모두에게 페미니즘을’ ▲‘한국 근현대사에 나타나는 주요 국가폭력과 민주인권 교육’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 퍼실리테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의 원유(原油), 데이터와 함께’라는 주제로 ‘2019 광주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도시 빅데이터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시대 정부정책과 대응을 분석하고, 빅데이터와 AI 적용 사례 및 동향, 광주시의 빅데이터 정책 방향 등을 살펴본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박승범 호서대 교수는 '스마트 데이터와 데이터 기반 경제'라는 주제를 통해 소셜미디어 등으로부터 취득한 전 세계 정보량이 2년마다 배로 증가하고 있고, 인공지능으로 실현 가능한 업무가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성현 한국정보화진흥원 팀장은 데이터는 21세기 원유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자산으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쓸만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클라우드 확산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 등에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데이터시대, 정부 정책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현명 명지대 교수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광주지역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수능 당일인 14일 맞춤형 특별교통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먼저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광주시, 자치구,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14개 기관 754명이 상황실과 교통소통 및 시험장별(38개) 교통안내, 수험생 긴급수송 등에 투입된다. 시험장 주변에는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 교통안내원, 모범운전자 회원이 집중 배치돼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의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되도록 유도하고, 시험장 주변(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시내버스 기·종점 15곳과 시험장 주변 지하철 역사 7곳에는 질서요원 70여 명이 배치돼 차량이 정시 운행되도록 관리하고, 수험장 경유지와 지하철 역사의 시험장 방향 출구 안내 등 수험생 필요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교통약자전용차량 182대를 대기시켜 사전예약(10월30일~11월10일)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집에서부터 시험장까지 무료 수송한다. 또 시험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의 경우 112, 119로 신고할 경우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순찰차 등이 출동해 시험장까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로 개선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통한 행정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진월IC 진출입로 개선사업은 남구 진월동과 노대동, 봉선동, 효천, 용산지구 거주민의 숙원사업으로, 평소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혼잡과 차량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빚는 용산IC와 효덕IC 일대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월동 진월제 부근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진입이 가능한 진입로와 상무지구에서 노대동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진출로가 설치돼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일대 거주민들에게 상당한 교통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따른 내부 1순환도로 주변의 차량정체와 용산지구 입주로 인한 제2순환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돼 용산IC와 효덕IC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교통혼잡 및 차량 사고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했으나 이번 개선사업으로 이 일대의 교통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월IC 진출입로 개선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광범)가 동절기를 맞아 ‘이웃이 있어 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철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홀로생활자와 돌봄계층 20세대에 지원되는 이번 밑반찬지원 사업은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3가지 밑반찬이 지원된다. 거동이 어려워 배달을 희망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반찬전달과 안부를 묻는 등의 봉사활동도 이뤄져, 독거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균형 있는 식사가 건강유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스스로 반찬 만들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다양한 돌봄사업을 추진해 이웃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동 밑반찬지원 사업은 관내 홀로생활자의 비율이 높고 복지 담당자에게 반찬지원을 희망하는 세대가 많은 점을 반영해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두드림 평생학습관이 지난 8일 화정3동 현대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음식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50+ 남성! 요리로 말하다.' 프로그램 16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그동안 배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서구 화정3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한 학습자들은 이날 경로당을 이용하는 15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수 만든 한국식 유부초밥을 대접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양현(68세) 학습자는 “평소 음식을 만들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만드는 기쁨을 알게 됐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며 무척이나 뿌듯했다.” 고 말했다. 한편, 2017년 3월에 개관한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은 2019년 하반기 현재 25개 프로그램 470여명의 학습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