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비역 장교 연합회 출범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 출신 예비역을 모두 아우르는 ‘대한민국예비역장교연합회’가 출범했다.대한민국 예비역 장교연합회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창립총회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 현기환 정무수석, 박승훈 보훈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예비역 장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예비역장교연합회는 육사총동창회·해사총동창회·공사총동창회·ROTC중앙회·3사 총동문회·국군간호사총동문회·육군학사장교총동문회·기행사관총동문회 등 8개 대한민국예비역장교연합회의 예비역 단체 장교들이 연합한 것이다.이 단체는 번영되고 통일된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줘 대한민국이 21세기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할 것을 목적으로 하며 임관 구분을 떠나통일과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설립됐다.이 단체는 전군을 아우르는 예비역 장교들이 출신 성분과 상관없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현역 장교들의 편 가르기 문화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역 장교연합회 초대 회장에는 예비역 중위 이동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