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방

새해 국가유공자 보상금 3.5% 인상

6·25전몰군경자녀 · 고엽제 수당도 3.5% 높여 지급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2016년부터 국가유공자 보상금이 3.5% 인상된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물가상승률, 정부 예산 증가율, 공무원 보수 인상률보다 높게 인상하고 6·25전몰군경자녀 수당과 고엽제 수당도 함께 3.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전명예수당과 무공영예수당도 2만원이 인상돼 각각 20만원, 26만~28만원으로 변경, 지급되며 지난 2005년부터 동결돼 온 생존 애국지사의 예우금도 월 60만~100만원에서 2016년부터 105만~155만원으로 인상된다.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및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가 국적을 상실하면 수당을 받지 못했으나 오는 623일부터는 국적을 상실해도 지급받게 되며 국가기관 등의 채용시험 가점대상이 일반직공무원 및 특정직의 6급 이하 공무원으로 한정돼 왔으나,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까지 확대된다.


경조사나 의료비 등 긴급을 요하는 생활안정 대부 이율을 국가유공자는 3%에서 2%, 대군인은 4%에서 3%로 인하하며 대부업무 위탁은행도 확대, 국민은행에서 농협은행을 추가 운영한다.

    

그 동안 70세 이상이면 지원되던 틀니 및 치과 임플란트 비용을 국가유공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65세까지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지역 소재지 중심의 명칭을 사용해 오던 지방보훈관서 명칭을, 관할 지역전체를 포괄하는 기관명으로 확대 변경해 기관의 대표성 강화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지청별로 6~17개의 자치단체를 관할하고 있음에도 불구, 특정 시·군 소재지 명칭을 사용해 명칭과 행정구역이 일치되지 않아 보훈대상자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며 "이번 지청 명칭변경은 국가보훈처와 행정자치부 간의 지속적 협업과 소통의 결실로 기관 관할구역 대표성과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소속감 강화, 국민편의 중심의 보훈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pakje77@dmr.co.kr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