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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생활

신성일 장례식 영화인장으로…김국현 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등 영화계 인사 대거 참여

공동 장례위원장은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배우 안성기가 맡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일 타계한 원로배우 신성일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이날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신성일 배우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 장례위원장은 지 회장과 후배 배우 안성기가 맡았으며, 신영균·김동호·김지미·윤일봉·김수용·남궁원·임권택·정진우·이두용·오석근·문희 등이 고문을 맡기로 했다.

집행위원장은 김국현 한국배우협회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배우 이덕화·거룡·장미희·송강호·강수연·최민식이 맡는다.

장례위원으로는 양윤호·조동관·이민용·윤석훈·장태령·홍기영·박현우·이춘연·정지영·문성근·채윤희·조영각·안병호·박종윤·박상원·신언식·김형준·주원석·홍승기·김용운·박만창 등이 위촉됐다.

고인의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다.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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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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