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 분야에 광주광역시 안전체험관(광주시청 내 지상 1층)을 지난 3월22일 신청해 4월2일 제안‧설명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원금으로는 체험관 내 선박과 항공기 등 모의 안전체험(시뮬레이션)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고, 안전체험 과정을 보강해 광주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광역시 안전체험관(광주시청 내 지상 1층)을 안전체험센터로 지정‧운영 할 수 있어 지역 학생들이 체험위주 안전교육‧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및 유사시 위기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교육청 정운용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학교안전사고 예방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도입하는 등 세월호 참사 및 포항 지진 이후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도 관내 18개 수영장에서 1인당 최대 15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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