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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실시

30일까지 신청서 접수…공사비용 최대 2600만원 지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 보강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의료,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련수련원시설 등이다.

다중이용업소(고시원, 목욕장, 산후조리원, 학원)는 3층 이상 연면적 1000㎡ 이하이면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1층 필로티 주차장 시설을 갖춘 시설이다.

앞서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건축물관리법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토부가 공고한 화재취약요인을 갖춘 건축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 건축물은 내년부터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은 2022년까지 가연성내장재를 교체하고 방화구획 보완,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 안전 성능보강을 완료해야 한다.

화재성능보강을 이행하지 않으면, 벌칙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주시는 보강지원을 신청한 시설에 대해서는 최대 2600만원까지 지원(총 보강비용 4000만원 기준)한다.

화재안전성능보강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30일까지 해당 자치구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건축물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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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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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재차 요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황희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말했다. 황 의원은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세훈 시장이 투기수요 차단이라는 미명하에 2021년 4월에 지정했고, 벌써 2차례 연장을 거쳐 3년째이다. 더 이상 목동 주민들은 참지 않을 것이다"며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강북 재건축·재개발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발표는 대놓고 목동 주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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