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혁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언론인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이장희 외국어대 법학과 명예교수, 이정우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 이사장을 비롯, 언론인을 포함한 직능별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이장희 박사는 축사를 통해 "언론이 바로서려면 권력과 금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면 '정론직필'로부터 멀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새로운 선장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협동조합은 언론인들의 복지를 도모하자는 뜻있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진혁 이사장은 "한국언론인협동조합 제2기 임직원은 임기를 시작하며 언론인을 위한 ‘공제조합’ 설립추진 등 언론인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다"며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언론인협동조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언론인협동조합은 창업 컨설회사인 스마일스토리와 MOU를 맺고 언론인 관련 교육 및 콘텐츠 사업, 복지사업, 관련 자격증 인증 및 발급 사업,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 등 협력키로 했다.
한국언론인협동조합과 스마일스토리는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저널코인을 개발하고 오는 30일 코인거래소인 스텔라엑스(www.stellaex.co.kr)에 상장한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