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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주호영 "5일 본회의 강행, 졸속 폭정 독재 선전포고"

"일방적 국회운영은 국회를 망치고 원리를 훼손하는 것"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의 5일 본회의 강행과 관련, "졸속 폭정 독재의 선전포고에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일방적인 국회운영은 국회를 망치고 원리를 훼손하고 국정을 망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개원협상은 양당이 각 당의 입장을 밝힌 상태에서 조금도 진척이 없는 그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5일 하늘이 두쪽이 나도 의장단을 선출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8일은 전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고 사실상 겁박에 가까운 협상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민주당은) 협의하면 상임위원장 배분은 협상할 수 있고 협조하지 않으면 18개 모두 가져가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18개 모두 가져가려면 선출된 의장이 우리당 의원들까지도 상임위를 강제 배정해야하는 헌정사에 없는 폭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내일 우리 당의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을 뽑는다면 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 나이 될 것"이라며 "모처럼 국민들이 요구하는 상생협치의 좋은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헌법의 삼권분립을, 관례 자신들이 야당일 때 요구했던 주장들을 되돌아보고 협의해 원만한 개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협의를 거쳐 개원이 되면 질병관리청 승격, 추경에 관해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177석을 준 국민 민심을 이야기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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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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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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