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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민 문화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기본권 보장 및 문화향유 격차 완화 위해 양 기관 자원과 역량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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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사장 이경자)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서울시민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문화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서울복지타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핵심 역량과 내부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복지 분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 공동 개발과 운영 협력, 문화누리카드 홍보 및 복지관 가맹점 등록 등 '통합문화이용권사업 (문화누리카드)'의 적극적 협력, 상호 공동의 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 조성, 기타 양 기관의 주요사업 홍보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협력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문화누리카드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계층들이 공연,전시,영화,도서,음반,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하는 카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회원 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 98곳의 복지사들과 함께 문화누리카드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복지관에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늘리기 위한 홍보물도 배포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을 통해 올해는 최대 30만 명의 시민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통해 문화누리카드가 더 많은 예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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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오숙희 시인의 '아버지의 공깃밥'
아버지의 공깃밥 - 오숙희 시인 아버지는 한낮의 허기도 잊으시고 구슬 같은 들깨를 함박 고무래질한 뒤 식탁 앞에 앉으셨다 식탁에 반찬 몇 가지 꺼내놓고 간도 보지 않은 국 한 수저 밥술을 뜨시고 아버지는 허공에 대고 말을 잇는다 "시래깃국이 참 맛있구나" 콩자반처럼 둥글게 살아온 발걸음 사이 주름진 길을 질척이는데 꾸역꾸역 씹어보지만 한 모금 모이를 쪼듯이 젓가락이 한가한 철길처럼 놓여 있다 아버지는 천정을 보며 눈에 호수를 만드셨는지 양 볼에 주르르 흐르는 물이 밥상 위 마른 가지 물 대듯 쏟아지신다 이것도 먹어 봐 인삼은 여기 많이 있는데 먹어 봐라 아버지의 공깃밥이 줄어들수록 딱딱한 밥알이 무릎 위에서 내 얼굴을 올려보고 있다 - ‘나루포엠(NARU POEM)’ 창간호 중에서 ■ 감상평 오숙희 시인의 '아버지의 공깃밥'이 그리고 있는 이미지는 담백하다. 또한 애잔하다. 천만번 불러도 더 부르고 싶은 아버지는 한낮의 허기도 잊으시고 구슬 같은 들깨를 함박 고무래질한 뒤 식탁 앞에 앉으셨다. 그는 국 한 수저 밥술을 뜨시고 허공에 대고 말을 잇는다 "시래깃국이 참 맛있구나" 콩자반처럼 둥글게 살아온 주름진 길을 질척이는데 젓가락이 한가한 철길처럼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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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 관련…허위 보도,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복수 매체가 국내 굴지의 방산업체인 일광그룹의 이규태 회장과 관련해 보도한 가운데 허위보도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회장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 광장(담당변호사 이종석·이인수)은 30일 최근 언론에 노출된 허위 보도를 비판하면서 "지금이라도 공정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과 반론을 제대로 게재해 달라"고 요청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이날 최근 복수 매체의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해 "확인할 수도 없고 확인된 바도 없는 허위 사실들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귀사의 명예에도 상처가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광장은 이어 "귀사는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방송기관으로서 공정한 취재와 보도를 위하여 분명하고 확인된 사실에 대해서 보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일갈했다. 광장은 "취재원에게 반론권 부여는커녕 사실 확인도 없는 허위 보도에 따른 명예훼손과 수백억 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등 사업이 결렬될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작심 비판을 이어갔다. 광장은 "귀사 및 일부 언론에서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타 언론보도를 인용하거나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를 함으로 인해 이규태 일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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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의원, '국회시민광장' 제안…"여의도 면적 1/8 국회, 시민의 소통폭은 8m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비례대표, 도시계획박사)은 30일 열린 국회사무처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문에 '국회시민광장'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담장 철거와 국회 출입, 잔디마당 등 국회 공간 개방에 대한 문제는 오랜 시간 동안 지적되어왔다. 17대 총선 공약으로 당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국회 외곽 울타리 2.5km 철거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과 우원식 의원 또한 17대 국회에서 담장 철거를 주장했다. 20대 국회 들어서는 바른정당이 여야 의원 26명과 함께 '국회 담장 허물기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는 한편 당론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표결 일을 앞두고 국회 정문 앞 집회를 허용하며 "국회는 민의의 전당입니다. 어느 때라도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18년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사당 100m 이내에서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있던 집시법 제11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된 집시법 개정안은 집회와 시위를 할 때 각 기관의 기능과 안녕을 침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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