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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서동용 의원, 국민의 쓴소리 민주당 운영에 반영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진행

(전남=미래일보) 이동구 기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민생 현장을 찾아 당원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을 진행했다.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는 더불어민주당이 신임 당대표 취임 30일과 제21대 국회 임기 1주년을 맞아 민생 현장 중심의 당정 운영을 목표로 모든 당 구성원이 사회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당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이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지역 연락사무소별 '찾아가는 민주당' 운영, 지역·분야별 현안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부동산 정책, 코로나 극복 등 민생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민주당과 정부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받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역위원회는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 첫 일정으로 지난 26일 곡성 연락사무소에서 협의회장들과 '곡성 지역위원회 내 지역민이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 간담회를, 27일(목) 구례 연락사무소에서는 구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소상공인에게 듣는다' 간담회를 각각 진행했다.

28일에는 서의원이 지역구 시·도의원, 주요 당직자와 함께 광양 중마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주당'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광양제철소 환경오염,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문제 등 광양의 각종 현안을 주제로 민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마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29일 광양시 지역사무소에서 서 의원 주관으로 '현재의 민주당, 미래를 위한 민주당'을 개최했다.

제21대 국회 등원 1주년을 맞아 이날 간담회에선 서 의원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나흘간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을 통해 모아진 민심과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 위한 '현장 민심보고서' 에 대해 논의했다. 

서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민생 현장에서 보내주신 국민의 쓴소리를 달게 들었다"며 "그동안 민주당의 여러 가지 부족한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실망하셨지만, 한편으로 민주당이 진정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혁신을 바라는 간절한 기대와 희망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초심으로 돌아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5월 21일 새로운 당 지도부에서 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으로 임명된 만큼,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pcs819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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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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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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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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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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