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7.1℃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4.2℃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6.4℃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78개 대학 '민주화 동지들' 1,094명 지지선언

"촛불정신 받들어 이재명은 합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화 운동 출신 1,094명은 1일 서울 여의도 정원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정신을 받들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불평등, 불공정 문제를 해소할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1.094명의 '민주화 동지들'은 7, 80년대 대학가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개인들로, 대학시절 추구했던 '민주와 평화의 세상', '공정과 혁신의 사회', '남북 화해와 협력에 대한 염원'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라고 밝히며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 선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대학별 민주 동문회가 아닌 개별적인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서로 뜻을 모아 천명을 이루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국 각지의 대학마다 많게는 백 명 이상에서 적은 곳은 한 명이 참여한 곳도 있지만, 모두 조직이 아닌 개별적인 참여라는 점이다.

특히 이 선언에 적극 참여한 정병문 전 서울대민주동문회 회장은 서울대 민주동문회 조직이 아닌 개인들의 참여로 131명의 지지 서명을 이끌어냈으며, 민청학련 사건과 유신 반대 시위 등으로 수차례의 옥고를 치른 김학민 전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연세대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재명 후보의 출신대학인 중앙대의 참여인원은 175명으로 최다였으며, 충북대, 전남대, 계명대, 부산대 등 대부분의 대학의 과거 민주화 운동 경력의 인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전국적으로 골고루 78개 대학 1094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 밖에 70대 노인 등 대학을 밝히지 않고 개인적으로 참여한 인원도 60여 명에 달했다.

앞으로 이들의 참여가 경선 이후의 대선에도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 다음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 전문

촛불정신 받들어 이재명은 합니다!

엄혹한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시절 우리 학생 운동가들은 나라의 민주화와 민중의 생존권 보장, 남북의 평화적 공존을 위해 온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그 결과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민주화를 이루었고, 우리 국민의 노력과 희생으로 경제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수많은 국가적 과제를 갖고 있는데다가, 수구 기득권 세력은 호시탐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성취한 사회 발전을 냉전·특권의 사회로 되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촛불정부가 미제로 남긴 적폐청산의 과제를 안은 채 새로운 정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차기 정부는 촛불정부에서 완결하지 못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촛불정부의 정신과 실천의지가 확실하게 이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정부를 이끌어갈 차기 대통령은 개혁완성의 의지는 물론 철학과 실행능력이 검증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고, 그의 당선을 돕기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그가 겪어 온 치열한 삶속에서 발현된 인간애와 공익추구 철학, 성남시장 및 경기도지사로서 보여준 정치지도자로서의 투철한 신념과 실천의지, 추진능력과 비전 등을 통하여 국민의 사랑과 지지가 확인된 사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부동산문제 해결, 청년실업과 출생률 저하문제, OECD 수준의 노동인권보장, 보편적 복지수준의 향상, 사법·언론·검찰개혁, 기후변화 대응 등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들을 그 특유의 소통과 추진력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남북의 평화적 공존을 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대내외적 여건 하에서 형식적이고 이해타산적인 접근이 아니라 남북의 진정한 화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전면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민족공동체 정신을 체화시켜 민족 모두가 함께 누리는 대동세상을 열어나갈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재명은 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 이재명은 된다!”고 확신합니다. 이재명의 생각과 행동은 우리 전국의 민주화운동 동지들의 생각과 행동과 일치합니다. 우리가 추구했던 민주와 평화의 세상, 공정과 혁신의 사회, 남북 화해와 협력에 대한 염원은 바로 이재명의 염원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지난 시절 전국의 대학에서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던 동지들과 사통오달 생각을 나눴습니다. 그 생각의 나눔으로 우리 모두 이재명과 함께 갑니다! 이재명이 촛불정신을 받들어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가까이에서 또 멀리에서 이재명을 응원하겠습니다!

2021년 9월 1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하는 대학 민주화운동 동지 일동

i24@daum.net
배너
손톱 끝에 걸린 삶의 진동… 박은선 시인,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 출간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을 손끝의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거대한 선언 대신 사소한 진동에 귀 기울이며, 개인적 상흔과 일상의 숨결을 절제된 시어로 기록한 이번 시집은 박은선 시 세계의 한층 깊어진 내면을 보여준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은선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을 펴냈다. 월훈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번 시집은 삶의 가장 미세한 감각과 통증,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지속의 의지를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린 작품집이다.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이라는 표제는 이번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태도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거대한 세계나 선언적 언어 대신, 놓치면 사라질 듯한 순간들, 손끝에 스쳐 머무는 감정의 떨림을 끝까지 붙잡으려는 시인의 시선이 이 시집의 중심에 놓여 있다. 표지에 담긴 눈을 감은 인물과 흐릿하게 번지는 꽃의 이미지는 그러한 내면의 집중과 미세한 감각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환기한다. 특히 표제시 '손톱 끝에 걸린 세상'은 이번 시집의 미학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배너
배너